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도 사다보면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지 않나요?
1. .....
'11.12.31 4:02 PM (72.213.xxx.138)저도 책을 많이 좋아하지만 사는 것은 신중하게 결정해요.
대부분은 다시 손이 안 가는 것이 많아서요. 책도 영화처럼 한 걸음 늦게 읽으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다시 팔만한 것은 아예 구입을 안해요. 책 자체가 무거운 거라서요.2. ........
'11.12.31 4:03 PM (218.158.xxx.235)다 보신책 있으심 여기 장터라도 내놔보세요~
깨끗하면 새책값의 반값정도만 내놔도
내가 찾던책이면 반갑게 살거 같아요
저도 중고로 사서보구 깨끗한건 되팔고 하거든요
도서관에 책 빌려오면
반납일자 지키기가 좀 스트레스라;;3. ㅇㅇ
'11.12.31 4:04 PM (121.130.xxx.78)남들 명품백 지른 값 만큼
저도 책값은 많이 썼네요.
책이 그냥 좋아요.4. 반지
'11.12.31 4:12 PM (125.146.xxx.100)책계같은거 있음 좋겠어요
5. 책 좋아요
'11.12.31 4:15 PM (118.36.xxx.178)저는 일단 읽고 싶은 책..맘에 드는 책은 삽니다.
당장 읽지 않아도 사다놓고 재어놔요.
그리고 하나씩..천천히 읽습니다.
단종되어서 안 나오는 경우엔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맘에 드는 책은 일단 사는 편이에요.
책값이 만만치 않지만....
커피 두 잔 덜 사먹자..생각하고 삽니다.6. ...
'11.12.31 4:22 PM (125.178.xxx.243)도서관을 주로 이용해요..신간중에 넘 보고싶은건 사기도 하고 열심히 읽고
한 일년에 한번씩 정리해서 알라딘같은데 중고책 팔아요.
도서관 책 보다가 소장하고싶은건 사기도 하구요.7. 하조
'11.12.31 4:25 PM (211.198.xxx.50)알라딘에서 구입하고 중고로 다시 알라딘이나 개인에게 판매할 수 있어요.
저도 신중히 구입은 하지만, 제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책사는거 즐깁니다.
읽는 것도요.8. .....
'11.12.31 4:27 PM (118.38.xxx.44)사람마다 돈을 쓰는 곳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저같은 경우 책사는 돈은 아깝다고 생각해 본적 없어요.
책관리하기 힘들고 쌓이면 그것도 짐이 되는지라 어떻게 처분할까하는 생각은 하지만요.
싹 정리해서 도서관에 기부할 생각이에요.
그리고, 책을 사서 읽어야 쓰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지속될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도 사서 읽습니다.
출판업계 다 망하고 거의 책이 나오지 않는 나라들도 의외로 꽤 되더라고요.9. 책을 반복해서 읽으면..
'11.12.31 4:36 PM (218.234.xxx.17)제 경우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좋아해서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데요, 자주는 아니어도 최소한 1년에 한번씩은.. 그런 책은 사도 아깝지가 않은데 소설책의 경우 아무리 많이 읽어도 세번..보통은 한번 읽고나면 잘 안찾게 되네요. 이럴 때 참 난감해요.
10. 부자패밀리
'11.12.31 4:56 PM (1.177.xxx.136)저 고등학교때 봤던 책들 간혹 다시보기도 해요. 그런데 책이 정말 깨끗해요.
우리 삼남매 .책은 정말 깨끗이 봤더군요.열심히 봤는데도.
그리고 저역시 다른건 참 드럽게 쓰기도 하고 그런데 책은 깨끗이 봐요
그래서 남의 손때가 많이 묻은건 집중이 잘 안되네요.
그래서 꼭 필요한건 돈주고 삽니다. 이것도 버릇인것 같아요.11. tt
'11.12.31 5:24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한달에 열권쯤 사는데..
다른것에서 더 아끼자.. 하는 마음으로.
책은 다 사서 봐요.
아무리 맘에 안들었던 책도 다시 팔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랬더니 이제 더이상 책을 둘곳이 없어 고민이에요. ㅠㅠ12. oo
'11.12.31 5:49 PM (115.137.xxx.123)책도 많이 사고 도서관도 자주가고 좋은 책과 재미있는 책은 왜이리 많은지
제가 요즘 젤 걱정이 노안이 올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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