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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이야기..

dream 조회수 : 925
작성일 : 2011-12-31 14:53:44

기억나는 꿈을 잘안꾸는데

오늘 새벽 깜빡 선잠이 들었던가 보았다

 

덩치를 말할것 같으면

청도의 소싸움 현장을 떠올리면 되리

아무튼 그렇게 덩치좋은 황소한마리가

저쪽에서부터 갑자기 나타나 무방비상태인

날향해 콧바람내며 먼짓바람 일으키며

돌진하는것이었다 에구머니나...

 

난 너무놀라서 가만 얼어붙은듯 있는데

거의 내옆가까이왔음직한순간

어데선가 꿈처럼?? 들리는소리

“아서라.............”

소 주인인듯, 아마 농부인듯한사람이

나즉한 목소리로 말하는순간

 

그 황소는 냅다뛰다말고 날 젖히고 방향바꿔서

옆길로 순하게 걸어가는것이었당..............

휴우.........

 

잠이깨고 웬지 기분좋았다

수호신이 계시다는 선몽같아서.....

=======================================

언젠가 신문에서 읽은 꿈이야기

 

서해안 한 어부가 몇날 몇 일을

고기를 못잡고 고전을 면치못하였다

어느날 배를몰고 다시 바닷가에 그물을 던진그는

물고기아닌 사람의 유골을 건지게되었단다

측은한 마음이 들어 해드는곳에 고이 묻어준 그날

한 청년이 꿈에 나타났다고....

그러면서 큰절을 이 어부에게 올리더니

몇십년을 바다에 떠돌았다는데

정말 고맙다고.. 이제야 편히 눈감을수 잇겠노라고

그리구는 사라졌단다

그담날부터 그 어부에게만은

그런 풍어가 없었더란다.....................

IP : 114.202.xxx.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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