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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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문제..피해안당할 방법만 찾지말고....
1. //
'11.12.31 11:35 AM (112.149.xxx.61)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얼마전에 제 아이한테 돈달라고 괴롭히던 아이가 있었는데요
피해자 부모인 제가 봐도 너무 순진하게 생긴아이였어요
그 부모도 넘 평범하구요
남자애들은 본능적으로 서열을 매기는데
제 아이가 자신보다 약하고 만만하게 보여 괜히 건드려 본거죠
여기 댓글보면 얼마나 악랄하면 그런짓을...이렇게 생각들 하시는거 같은데
내아이가 가해자가 되는건 정말 순간이에요2. ㅇㅇ
'11.12.31 11:37 AM (211.237.xxx.51)아 그리구요...
교사도 그런걸 눈치 채면 가차없이 학생 집으로 알려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 정말 집에 와서 말 안하면 부모도 깜족같이 모를수도 있다고 보여지거든요..
학교에서의 모습을 제일 잘 아는 교사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 싶으면
주동하는 아이집으로 연락해주고 변화가 없다면 상담오라 학부모 강제로 구인이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3. ....
'11.12.31 11:38 AM (218.209.xxx.102)왕다 피해 대처보다 가해자를 없애는게 더 중요하죠.
가정->학교->사회가 모두 노력합시다.4. 써니큐
'11.12.31 12:25 PM (211.33.xxx.70)위엣x 뭐니..요새들어 이런 댓글이 많네요.
저도 이번 사건 보며 받은 충격이 내 아이가 가해자가 될수도 피해자가 될수도 있다는것에 가장 큰 충격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공부와 학원을 오가며 받는 스트레스 게임으로 풀고... 그러다 저보다 약한 친구 괴롭히고 이를 어찌해야할까요..
우리 아이들 너무 공부공부해서 키우지말고 가족과 시간 많이 보내고 대화 많이하고...뭐 다아는 내용이지만 꼭 지키도록 노력하자구요.
그리고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