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 둘 있는 35세(낼이면 36) 주부예요.
대학생땐 노래방에서 발악하며 말달리자를 불러도 썡썡했는데
최근 한 2년 전쯤부터 목이 너무 쉽게 쉰다 싶더니
요즘 최악이네요.
아이 책 한 2권 읽어주면 그때부터 쉬고
친구만나 한 30분 대화나누면 목이 1차적으로 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쉽게 목이 쉬면
목이 너`~~~~~무 아프다는거예요.
요즘같아서는 아이들 잠자기전에 책 1시간 읽어주고 재우는데
이녀석들이 안자고 또 일어나서 놀자고 하고 시중들라고하고 자꾸 질문하고.......
목만 안아프더래도 정말 웃으며 놀아줄 수 있는데..
이게 눈충혈된거랑 마찬가지로 목이 아픈건데도 온 몸이 다 피곤하고 너무너무 힘들고
빨리 이 상황이 종료되고 쉬고만 싶어서
참다참다 내 목 고통에 안자고 까부는 애들 매로 다스려 재우는 날이 늘어가니 저도 정말 미치겠습니다.
정말 육아 고충 첫번째가 아픈 목이네요.
저 왜 이러는 걸까요??
그리고 이런거 전문 이비인후과, 혹은 집에서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