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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zzz 조회수 : 3,208
작성일 : 2011-12-31 01:34:10

내일 저 혼자 보내야 하는데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재밌고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권해주실 방법 있으세요?

서울이고, 30대 중반이고 여자에요.

IP : 14.32.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31 2:03 AM (222.121.xxx.183)

    저는 싱글 때 그냥 집에서 쉬었어요.. 아니면 동호회 사람들과 보드타러 가거나요..
    저는 싱글 때 남자도 별로 없어서 연말을 남자와 보낸 건.. 제 남편 딱 한 번이네요.. 봄에 만나 가을에 결혼해서 남자친구와 연말 보내본 적은 한 번도 없어요.. ㅠ.ㅠ
    사실.. 밤 늦게까지 일하고 차 안에서 1월 1일을 맞이한 적도 있구요..
    밀레니엄 때는 남자한테 30일에 차이고 31일에 친구들 만났는데 12시 전에 헤어져서 2000년 1월 1일을 택시안에서 울면서 맞이하기도 했네요..

    ㅎㅎ 내일도 일하러 가고.. 지금도 일하는 중이예요.. 이게 제 팔자인가봐요.. 자기 팔자는 자기가 만든다고 하죠.. 31일에 안해도 될 일을 지금 하고 있어요.. 다 마무리 짓고 1월 1일 맞고 싶어서요..(평소엔 게으름뱅이..)

  • 2. 혼자
    '11.12.31 2:04 AM (121.166.xxx.117)

    와인이나 벌컥벌컥 마시고 자려고 했는데
    본가에서 호출......ㅠㅜ

  • 3. 부자패밀리
    '11.12.31 2:08 AM (1.177.xxx.136)

    난 좀 혼자 있고 싶어요..ㅋㅋㅋ 아휴...인생이 왜이리 부대끼며 살아야 하는건지..

  • 4. ...
    '11.12.31 2:58 AM (112.158.xxx.111)

    그냥 딴 날이랑 똑같이 보낼려구요. 이젠 나가는 것도 귀찮고 해서

    sbs 연예대상이나 보면서~ 저녁 맛난거 해먹을까나... 송중기나 좀 나왔음 좋겠네요. 눈호강이라도 하게 ㅎㅎ

  • 5. ..
    '11.12.31 9:00 AM (211.244.xxx.39)

    큰조카 (7살)랑 영화볼려구요

    ㅎㅎㅎㅎㅎ

    웃고 있는데 눈물이........ㅎㅎㅎㅎ

  • 6. 저도 싱글-
    '11.12.31 10:35 AM (222.106.xxx.201)

    전 오늘 집좀 싹 치우고, 자기 반성좀 하다가
    매주 하는 기타강습 가고..
    밤에 잠깐 친구만나 들어와서 조용하게 보내려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7. 설탕폭탄
    '11.12.31 11:13 A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밀린 회사일 하려구요 ㅋㅋ
    발표할 일이 있어서.
    아..노처녀로서 정말 힘들지만 제 생계를 제가 해결하고 있다는 뿌듯한? 느낌도 있고
    그냥 혼자서 시간보내며 이런 저런 일 할 수 있는 지금이 참 소중해요 ㅋ
    해피 뉴 이어~

  • 8. 웃으며
    '11.12.31 11:46 AM (218.238.xxx.167)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져 엄청 우울해요 ㅎㅎ전 미드랑 밀린 드라마 영화 보면서 다른 날처럼 보내려고요^^ 정규방송만 보지 않으면 그냥 토요일입니다 ㅎㅎ

  • 9.
    '11.12.31 12:00 PM (60.242.xxx.170)

    외국에 있는데 불꽃놀이 보러갈려구용 ㅎㅎ

  • 10. ^^*
    '11.12.31 12:17 PM (110.12.xxx.144)

    내년 다이어리 정리해요.
    식구들, 친구들 생일 적고, 내년 일정과 하고 싶은 일들 적으니 에너지 업!
    이제 대청소하려고요. 그다음에 일도 좀 하고...

    내년에는 총선, 대선이 있네요. 아싸! 새해 즐겁게 맞이합시닷!

  • 11. ...
    '11.12.31 11:29 PM (122.32.xxx.24)

    전 남편과도 각방쓰고 있는 중인데 아들놈과도 오늘 대판 싸웠네요. 회사에선 나름 성격좋고 인정받았는데 왜 집안에서만 이꼬라지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연말에 죽어야 하나 그런 생각도 했네요. 회사에서 잘하면 뭐합니까, 집안이 엉망인데...죽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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