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요
'11.12.30 8:05 PM
(118.36.xxx.178)
저는 발가락부분에 구멍이 나면 살짝 기워요. 표시 안나게...
근데 발뒤꿈치 부분에 구멍나면 버려요.
2. ..
'11.12.30 8:06 PM
(175.113.xxx.117)
남편분 귀엽네요.ㅎㅎ
처음엔 기워줬어요.
슬슬 꾀가 나서 구멍나면 버려요.
말로는 '당신의 사회적 지위와 체면'때문이라고 하면서...
(우리 남편에겐 알리지 말아 주세요)
3. 저요
'11.12.30 8:07 PM
(118.45.xxx.196)
기워 신어요^^
4. ㅎㅎ
'11.12.30 8:09 PM
(220.116.xxx.187)
제 양말 코 부분이 구멍이 은근히 잘 나는데요.
과감하게 바깥부분으로 해서 꼬매버려요.
안 쪽으로 꼬매면 티는 안 나는데, 피부에 걸려서 너무 X 100 불편하거등요.
(전 밖에서 신발 벗을 일 없는 1인.)
5. 저도
'11.12.30 8:10 PM
(14.47.xxx.64)
기워신기는 하는데.....
애들 양말은 기우기전에 사이즈가 작아지는것 같아요.
제 양말은 기워신고요.
남편 양말은 가끔 ~~
요샌 바느질 하는것도 귀챦더라구요
6. ㅇㅇ
'11.12.30 8:12 PM
(121.130.xxx.78)
귀찮아서 버리는데요.
제 양말은 구멍난 거 깁지도 않고 그냥 신고다녀요.ㅠ ㅠ
7. 기워달래요
'11.12.30 8:12 PM
(211.63.xxx.199)
울 남편은 양말 좀 기워달라고 합니다.
근데 전 그냥 버려요. 바느질 잘 못하기도 하고 전 구멍난 양말 신기 싫던데 울 남편은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양말 기워달라고 합니다.
왜 구멍 났다고 버리냐 기워신으면 되지 하는걸, 난 못해~~ 당신이 하든가~!~ 해버립니다.
가끔은 빵구난거 그냥 신고 나가요. 어차피 신발 벗을일 없다고..
아들래미도 똑같이 그러네요.
8. ..
'11.12.30 8:13 PM
(1.225.xxx.81)
다른건 다 아끼는데(티슈 한장까지도)
양말은 별로 안기워 신어요.
특히 남편것은 절대 안 기워 신겨요.
새거 신깁니다.
그냥 그러고 싶어요.
9. 네
'11.12.30 8:13 PM
(211.245.xxx.178)
가끔요..너무 낡음 버리고요..
남편이 양말 사달라고 난리..
저희 연봉요..실수령액만 한달 천이 넘습니다.이노구..버릇이..부모님이..부부교사여서..
10. 저도
'11.12.30 8:16 PM
(119.203.xxx.138)
주로 남편 양말이 구멍이 나서 기워주는데
회사 갈때는 안기운거 신었으면 해요.
회식 자리 그런데서 입방아 오를까봐요.
그런데 남편은 신경 안써요.
11. 요즘세상이
'11.12.30 8:22 PM
(121.136.xxx.28)
뭐 어때서요!
요즘세상에 양말 안기워 신는 사람도 있나요!
이런 고물가에, 이런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절약하고 재활용에 힘써야 할때라고 생각해요!
자랑스러운 거죠! 저도 기워신습니다! 빵꾸나지 않게 아껴신네요.ㅎㅎㅎ
12. 저 윗분..
'11.12.30 8:29 PM
(115.139.xxx.19)
처럼 구멍난채로 그냥 신어요
아니면 등산갈때 두개 겹쳐 신구요
등산 장갑도 기워서 끼고 다녀요
13. 시키미
'11.12.30 8:29 PM
(115.140.xxx.20)
저도 기워신껴여...
14. ..
'11.12.30 8:31 PM
(175.119.xxx.242)
방금도 아들양말 두개 기우고 들어왔더니...
이런 글이..
손으로 항상 기우다가...미싱으로 한번 해 봤더니..감쪽 같아지네요.
뒤집어서 미싱으로 드르륵 박고 남은 여분을 가위로 깨끗이 정리하면 발에 걸리적 거리지 않고 언뜻봐서는 티도 안 납니다.
물론 남편양말도 기워서 사용해요.미싱으로 하니 시간도 절약되고 좋아요.
15. ㅋㅋ
'11.12.30 8:43 PM
(27.100.xxx.199)
저도 오늘 아침에 우리남편이 양말 하나 기워달라는데 귀찮아서 아직.. ㅋㅋ
좀 신던거면 과감하게 버리는데 이번 양말은 비싼건데 몇 번 안신었는데 구멍이 났더라구요.
귀찮긴 한데 버리자니 다른데 너무 새거고 아까워서 기워줄려구요..우리남편도 양말 구멍 잘나게 신거든요. 발톱도 잘 깍는데 왜그런건지ㅠㅠ
16. 양말
'11.12.30 8:49 PM
(112.165.xxx.196)
저도 희한하게 양말에 구멍이 잘나요..
집에서만 신어도요~
그래서 싼 양말(3컬레 이천원)만 보이면 무조건 사서 쟁여 놓아요
이제부터 저도 기워 신어 볼까요^^
17. 절약
'11.12.30 8:51 PM
(210.0.xxx.215)
어머...저만 지지리궁상처럼 양말 기워신고 있나 생각했더니 의외로
많은 분들이 저처럼 기워신네요.^^
사실 남편은 ... 언젠가 한번은 갑자기 빵구난 양말이 쏟아지는거에요. 헉...
것도 한쪽만!!!
나머지 멀쩡한 양말은 어째요. 삐삐처럼 각기 다른 양말 신으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서 맨날 같은 양말만 사주니, 제양말 (제껀 줄무늬 이쁜거^^ㅋㅋ) 을 부러워하더라구요.
기분전환하라고 이쁜 양말들 사주니
이건 뭐, 다시 빵구나 내고....그래서 기워주다보니....우리집에선 늘 기워신는게 됐네요^^
18. 남편분들
'11.12.30 8:54 PM
(222.239.xxx.139)
정말 사랑스럽네요.
울 남편은 아마 양말 기워주면 욕하고 난리칠거에요.
절약과는 거리가 멀지요.
..
부창부수라는 말.
환경문제, 가정경제, 아무리 여자 혼자 떠들어봤자 더라구요. 울집요.
남편이 전혀 도움을 안줘요.
궁상 떤다커니, 추접스럽게 산다커니, 생활비는 개뿔주고, 돈벌이도 그닥이면서요.
어찌나 씀씀이는 큰지..
서로 도와가며(정신적, 육체적) 사는 부부 부러워요
19. sd
'11.12.30 9:03 PM
(59.1.xxx.34)
저희는 제가 버리라고 난리치지만 남편이 기워달라 고집해서 벌써 몇년째 기워 신겨요.
제꺼는 바닥이 빨리 닳아서 해져가지구 기우기가 좀 곤란한데
이상하게 남편은 발이 뾰족한가? 엄지발가락 있는데가 뽕 뚫어져요.
다른덴 너무나 새건데 엄지만 그러니까 버리기가 너무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그럭저럭 기워신겨(?)요.
근데, 한번 뚫어진 양말은 결국 금방 다시 해지더라구요.
기운 공 아깝게 ㅠ.ㅠ 바느질도 잘 못하는데;;;
20. 지지리궁상이 아니라
'11.12.30 9:07 PM
(218.238.xxx.226)
저는 소비 스타일이, 정말 필요하고 꼭 써야하는 곳에 쓰는 돈이라면 몇백만원도 아깝지 않게 쓰고 오랜만에 지인들과 식사할때도 가끔은 제가 쏘기도 하는데요, 대신 정말 필요없는 곳에는 단돈 십원도 함부로 쓰지않고 낭비하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예를들어, 화장품이나 치약도 끝까지 내용물이 없을때까지 다 쓰는 편이고, 구멍난 양말도 그냥 집에서도 신어요, 그리고 그런 양말이나 아이 작은 옷들 모아두었다가 베란다 창틀 청소할때 요긴하게 쓰구요..
남에게 인색하진 않지만 제 자신에겐 인색하려고 애써요, 좋게 말하면 절약이구요..
이런 습관이 들다보니 실속있게 소비하게 되고 저축액도 점점 늘어나구요..양말 기워신는거 절대 지지리궁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21. ,,요즘은
'11.12.30 9:07 PM
(175.118.xxx.160)
양말질이 안 좋은거 같던데요
뒤꿈치가 좀 두껍게 나와야 그나마 오래 신는데 거기가 약하다던지
천도 괴장히 얇고
22. 저도
'11.12.30 9:13 PM
(114.203.xxx.62)
기워서 신어요. 구할 수 없는 양말이라서요..ㅋㅋㅋ
23. 전
'11.12.30 9:18 PM
(180.67.xxx.23)
키가 너무큰 울 아들들의 양말이 그렇게 빵꾸가 나요.
285가 넘으니 가장큰 양말 사도 너무 금방 낡네요..ㅜ.ㅜ
양말 부지런히 사댑니다.. 기워봤자 얼마 못가 또 빵꾸나는걸요..ㅋ
24. ..
'11.12.30 9:55 PM
(121.186.xxx.147)
두꺼운거 신어서 그런지
구멍나서 버리는게 아니라
양말이 전체적으로 모양이 이상해져서 버려요
늘어난다고 표현해야 될것 같아요
25. ^*^
'11.12.30 9:59 PM
(118.217.xxx.91)
발가락쪽 구멍이 나면 기워서 신어요, 애들이 신다가 발목 고무줄 늘어나면 내 차지고~~~남편 양말 살때 똑같은거 두개씩 사서 신어요, ㅋㅋ
26. 음
'11.12.30 10:12 PM
(58.141.xxx.98)
두 번 기워신고 또 빵꾸나면 버려요. 근데 다른곳은 멀쩡해서 참 아깝더라구요
27. 저도 기워 신어요
'11.12.30 10:17 PM
(222.233.xxx.27)
남편것은 구멍 잘 안나요. 구멍 나기 전에 목이 늘어나서 버리는 경우가 많구요.
제껀 엄지발가락쪽이 구멍이 잘나는데 꿰메신어요
28. 절약
'11.12.30 10:23 PM
(210.0.xxx.215)
참 이건 다른 문젠데
양말 재활용통 아니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죠?
가끔 많이 나오면 쓰레기봉지도 아까운 생각도 들긴하던데
그래도 쓰레기봉지죠?
29. 저도 깁습니다
'11.12.30 10:23 PM
(121.136.xxx.190)
아들 남편. 발가락쪽 구멍나면 기워줍니다.
구멍이 많이 커지면 버리구요.
제양말은 발가락구멍은 안나고 뒷꿈치가 닳던지 목부분이 너무 늘어나면 버립니다.
30. 저는 그냥 낡아버리더라구요..
'11.12.31 1:01 AM
(222.121.xxx.183)
저희는 그냥 낡아버리더라구요...
헤어져서 기워야 하는 구멍말고 천이 얇아져서 스타킹처럼 발이 비쳐지는거 있잖아요..
양말을 과탄산에 가끔 담궈서 그럴까요??
31. ??
'11.12.31 5:39 AM
(211.245.xxx.4)
양말 기워신는건 한번 본적도 없고 해본적도 없어요.
양말을 기워신을 정도로 그렇게 구멍나는 일이 흔한 일인가요..--?;;;
저 6년전에 길거리에서 천원주고 산 양말 아직도 신는 사람입니다만
너덜너덜하고 뭔가 천이 얇아지는 느낌은 있지....구멍이 난적은 한번도 없거든요?
암튼 저도 딴건 다 과소비에 과소비인데 이상하게 양말은 궁상일 정도까지 신는다...생각했는데
저보다 더하신 분들도 많나봐요;ㅋㅋ
32. 저도 당근 기워 신어요
'11.12.31 6:11 AM
(82.113.xxx.206)
저도 저 위에 님처럼 소비성향이 쓸때는 쓰지만 헛튼데는 쓰지않는 스타일이라
양말구멍난 건 다 꼬매서 신어요
양말 목이 늘어나서 흘러내리면 손에 장갑처럼 쓰고
집 구석구석 먼지 닦는 걸레로 쓰고 버려요
나름 사회적 지위가 있는 직업이라면 직업일 수 있는데
전혀 창피하지 않아요
이면지 사용은 필수구요
33. 저두요..
'11.12.31 11:52 AM
(119.200.xxx.69)
-
삭제된댓글
보기싫을정도 닳거나 발목 늘어나지 않았다면 저도 기워 신겨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 양말 구멍나면 당연 기워달라고하구요..
그리고 못 신게 될경우 저도 윗님처럼 손 넣어서 구석구석 먼지 닦고 버립니다..
특히 머리카락 같은거 양말에 잘 붙습니다..^^
34. 기워신음..
'11.12.31 2:15 PM
(218.234.xxx.17)
양말 구멍나는데 저도 신기하긴 합니다. 대체 구멍이 왜나냐.. 그렇게 구멍난 양말은 기워신고, 전체적으로 헤어진 양말은 좀 방법이 없어요. 다만 요즘은 아예 같은 양말을 열켤레 딱 사둡니다. 그래야 전체적으로 더 오래 신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