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아나운서 깔깔거리는 소리가 그땐 그렇게 듣기 싫었다구요?

호박덩쿨 조회수 : 1,531
작성일 : 2011-12-30 19:29:04
남녀아나운서 깔깔거리는 소리가  그땐 그렇게 듣기 싫었다구요?

오늘 소천하신 故 김근태 “인간도살장 남영동 이야기 제 2편”에 보면,, 평소 같으면 그렇게향기롭고 듣기좋은 남녀 아나운서들의 재치있고 조크 & 개그 넘치는 깨알나는 이야기들이그땐 그렇게 듣기 싫을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 고문기술자들이 ‘학생 및 김근태’ 씨를

고문하며는 그 송곳같은 비명소리가 밖으로 들리니까 그걸 방지하기 위하여 라디오를 크게틀어놓는데 그속에서 깔깔거리는 남녀 아나운서들의 소리는 평소때 그것과는 너무도 다르기때문이였겠죠 그것은 자신은 너무도 고통을 당하는데 다른사람은 너무나 즐거워한다고할까

나도 광주5,18때 삼엄한 계엄령을 뚫고 서울 모 기도원에 가보니 예수믿는자들은 천하태평으로 광주5,18 유혈진압과는 아무런 상관없는듯 2천년전 죽은’ 예수 십자가상을 바라보면서“얼마나 아프셨나~ 못박힌 그~ 손 과 발” 복음성가를 부르고 있는 것을 볼때,, 큰 배신감이

느껴지더군요. 여기 이렇게 작금의 현실에서 고난당하며 피흘리는 작은 예수’(마25;40)들이넘처나고 있는데 저 무개념들은 도대체 어디서 예수를 찾는다 말이가? 2천년 전 죽은 예수는 이미 승천해가 보좌에 앉아있는데 도대체 누구 보고 저 “얼마나 아프셨나?” 한다는 말이가?

도대체 너희가 인간이가? 너희가 인간이라면 마땅히 땅에서 현존하는 저 '작은예수' 고통에귀 기울여야 마땅하거늘,, 또 성경도 그러라고 써 있거늘,, 너희가 도대체 정신이 있는거가?정말 욕지거리가 나올라카는걸 겨우 참았습니다. 이글을 故 김근태님의 영전에 바치옵니다!
예수믿는자 무개념들이 많은건 순전히 목사 잘못입니다. 목사가 그렇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Xea&articleno=11822040&ca... ..
IP : 61.102.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1.12.30 7:29 PM (61.102.xxx.106)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4Xea&articleno=11822040&ca...

  • 2. 호박덩쿨
    '11.12.30 7:29 PM (61.102.xxx.106)

    예수믿는 신자들이 무개념들이 많은건 순전히 목사 잘못입니다.

  • 3. 호박덩쿨
    '11.12.30 9:36 PM (61.102.xxx.106)

    82 논객님들 2012년 새해에는 건필하시고 뜻하신바 아름다운 소원들 이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0 한미FTA 폐기 단체, '민주당 시민선거인단' 참여 선언 4 prowel.. 2011/12/31 1,550
54009 35세, 목이 너무 쉽게 쉬고 너무 아픕니다 7 제발도와주세.. 2011/12/31 2,284
54008 여성복 emcee(엠씨) 브랜드 상설할인매장 어디에 있나요? 1 애셋맘 2011/12/31 3,804
54007 해지스 시즌오프 3 겨울 2011/12/31 2,633
54006 친정엄마가 무릎연골이 찟어지셨다는데요.. 6 걱정 2011/12/31 3,464
54005 43세의 마지막선택 5 고민맘 2011/12/31 2,524
54004 전 양말 기워 신고요 그 후엔 이렇게 해요.ㅎㅎ 3 ㅎㅎ 2011/12/31 2,428
54003 리큅건조기 전기세 많이 나오겟죠? 2 갈등 2011/12/31 6,836
54002 산후조리원 추천부탁드려요 스카이러너 2011/12/31 776
54001 “총선 야권단일후보 찍겠다” 50.1% 참맛 2011/12/31 1,072
54000 성행위를 위하여..건배사 제의 10 세레나 2011/12/31 4,095
53999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1,176
53998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983
53997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986
53996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3,015
53995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2,000
53994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4,491
53993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9,778
53992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1,986
53991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3,266
53990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3,548
53989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4,976
53988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2,650
53987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2,577
53986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