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아이가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요.
영어라고는 어린이집에서 하는 노부영 영어가 고작인데
이제 뭐라도 하나 해줘야 할것 같아요.
튼튼영어를 주위에서 많이 하길래 알아봤더니
가격이 좀 비싸네요.
튼튼영어가 좋을지
윤선생이 좋을지
아이 키워보신분들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둘째아이가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가요.
영어라고는 어린이집에서 하는 노부영 영어가 고작인데
이제 뭐라도 하나 해줘야 할것 같아요.
튼튼영어를 주위에서 많이 하길래 알아봤더니
가격이 좀 비싸네요.
튼튼영어가 좋을지
윤선생이 좋을지
아이 키워보신분들 어떤것이 더 좋은가요?
제가 아들 입학하기 한달전부터 튼튼영어 1년간 시켰봤거든요, 근데 제 아이는 너무 싫어했어요.
학습지에 전혀 노출되지 않았었고, 좀 많이 놀리는 성격이라 빡빡한 학원에 보내기가 불쌍해서 튼튼을 한건데 오히려 역효과만...
아이성향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전 될 줄 알았는데 우리아이는 아니더라는...
교재의 질은 아무 상관 없구요, 아이성향50%, 엄마노력50%에요.
윗분 말씀처럼 아이들 성향이 정말 중요해요.
저희집 아이 남매인데요. 한 번도 같은 학원에 다녀 본 적이 없어요.(예비중1,초4)
느긋하고 헐렁한 큰 녀석은 튼튼영어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학습지도 한솔, 영어는 튼튼. 혼자 틀어놓고 노래처럼 하루종일 흥얼흥얼.
둘째는 좀 꼼꼼하고 완벽한 (아이는 아니나^^) 딱 떨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학습지도 글자깨치기?? 영어도 문법이랑 같이하는 학원으로 바로 갔습니다. 결과는 아직도 영어에 감이 있는 아이는 큰 녀석. 성적이 더 잘 나오는 아이는 둘째..입니다.
제 생각은.. 원론적으로는 튼튼이 좋구요. 단 의심없이 여러번 들으라. 그러면 깨칠것이다..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어요. 좀 빨리 영어를 쉽게 깨치려면 윤선생이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원론은 원론일 뿐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살펴보시는게 제일 좋아요. ^^
저는 윤선생영어만 시켜봐서 튼튼영어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희집 느림보거북이 아들은 영어학원1년 다니다가 막 개발중인 동네로 이사와서 학원이 없길래 시작한 윤선생 올해로 5년째예요. 줄줄이 학원들 생겼지만 윤선생 밀고나가 특목고 갔어요. 다들 돈 안들이고 특목고 갔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근데 윤선생 하라고 시키는게.. 아주~~ ㅜㅜ 엄마 힘들게해요.학원에 보내면 그런 스트레스는 없을텐데..
저희 아이는 10살되던해 1월부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