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상소감에서 하나님 말할때요

ㅇㅇ 조회수 : 3,866
작성일 : 2011-12-30 17:10:39

연예인들 수상소감 얘기나와서

 

평소 제 생각인데요

 

상받고 수상소감 제일 처음에 얘기하잖아요

 

'이 모든 영광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돌립니다' 라구요

 

그리고선 줄줄이 사람들 얘기하는데

 

거기서 의문점

 

모든 영광을 하나님한테 돌린다면서

 

남은 영광도 없는데 왜 사람들은 대는지--

 

그간 너무 기독교인들한테 시달리고 맺힌게 많아서 그런지

 

수상소감 그렇게 얘기하는 것도 개인적으로 싫더라구요

 

시상식이 하나님을 위한 시상식같아서요

IP : 125.146.xxx.2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30 5:12 PM (211.237.xxx.51)

    거기서 대는 사람들한테 영광은 안돌리고 감사한다고 하더군요.
    그니까 그사람들 생각은 영광은 하나님한테
    나머지 주절주절 지인들 시청자들한테는 감사를...
    뭐 그런 마인드인듯함

  • 2. ㅇㅇ
    '11.12.30 5:14 PM (125.146.xxx.230)

    그런 의도인건 알지만
    모든 영광돌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다면서
    그렇게 말하니까 그냥 혼자 생각에
    그런 생각들더라구요 ㅎ

  • 3. 누구누구한테
    '11.12.30 5:16 PM (211.184.xxx.94)

    영광,감사 어쩌고 말고
    참신한 수상소감 좀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써와서 줄줄 읽는거 별로

  • 4. ...
    '11.12.30 5:19 PM (115.41.xxx.10)

    그러게 누구누구에게 감사하다는 말 좀 그만 했으면...
    감사인사 안 하면 큰일이라도 난 듯 모르는 이름들 나열하는거 시청자로서 지겨워요.
    멋진 한 두 마디만 해도 될터인데..

  • 5. ㅋㅋㅋㅋ
    '11.12.30 5:19 PM (112.168.xxx.112)

    하나님 드립치면 그걸로 땡해야하는거 맞네요.
    그놈의 종교드립 좀 안봤으면

  • 6. ㅎㅎㅎ
    '11.12.30 5:21 PM (121.142.xxx.66)

    그러게요. 하나님 시작하면 그걸로 땡~ 해야죠.

  • 7. 시상식때
    '11.12.30 8:11 PM (125.187.xxx.194)

    그말하는게 젤 싫어요..

  • 8. 그런데요
    '11.12.30 9:21 PM (180.67.xxx.23)

    불교에서는 부처님 덕이라던지 천주교에서는 마리아님.. 하나님 덕 운운하지 않잖아요.
    시상식에서 하나님..운운하면 그 수상자를 다시금 보게 되더라구요. ㅋ

  • 9. 분석해보면
    '11.12.30 9:41 PM (121.170.xxx.219)

    주술적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감사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께 벌을 받을 지도 모른다는 거죠.
    기독교의 신은 7번 용서하는 신이 아니라 사실은 잘못을 단죄하는 무서운 신이라고 가르치니까
    안하면 내가 혼이 날지도 모른다.. 손해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일단 감사하다고 하고 댕큐, 나 잘한거죠? 이렇게 인증샷 한번 날리고..
    현실에서 주변에 찾아야 하는 사람들께 신세진 감사 멘트를 날리는.. ㅎ
    아니라고 주장이야 하겠지만..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96 [펌글] 비키니 발언 문제 - 나꼼수는 여성을 비하했는가? 16 ..... 2012/02/05 1,704
66195 교복 사야 하는데 5 ..... 2012/02/05 1,219
66194 임신 후 남편과 성관계가 불편해서 꺼려져요 10 임산부 2012/02/05 8,066
66193 동거후 헤어진 남자가 돈을요구합니다......꼭 읽어주세요 ㅠㅠ.. 100 해맑은아이 2012/02/05 25,179
66192 4년전 이별. 트라우마. 트라우마 2012/02/05 1,985
66191 혹시 "마틸다"란 영화 아시나요.. 10 2012/02/05 1,979
66190 이불에 화운데이션을 쏟았어요 3 이불;; 2012/02/05 1,055
66189 고기 바로바로 사드시는 분... 11 냉동 싫어 2012/02/05 2,988
66188 교촌치킨 카드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1 헉. 2012/02/05 2,273
66187 이석증? 귓속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나요? 4 과연? 2012/02/05 2,277
66186 가족사진 촬영 가격이 얼마정도 되나요? 2 마음만바빠 2012/02/05 7,170
66185 내일 등교날인데.. 7 클났네! 2012/02/05 1,880
66184 시슬리 가방 봐주세요 >__< 9 노랑노랑 2012/02/05 2,289
66183 와이셔츠 목때 어떻게 하면 지워지나요?? 13 초보새댁 2012/02/05 3,008
66182 해품달은 마구마구 들이대야 제맛. 4 ... 2012/02/05 2,122
66181 아들이 미워요ㅠㅠ 1 마리 2012/02/05 1,855
66180 어제 신들의 만찬에서...헉! 15 이쁜이맘 2012/02/05 11,458
66179 혹시 기억나세요? 5 돼지고기,양.. 2012/02/05 1,385
66178 가그린.. 원액으로 헹궈내는건가요? 아님 물에타서.. 4 몰라서 2012/02/05 2,586
66177 친언니와의 갈등,, 너무 서운합니다. 10 자이젠 2012/02/05 12,238
66176 치킨 배달시킬건데 카드로 될까요? 4 교촌 2012/02/05 1,448
66175 1박2일로 4살 6살 아이와 놀러가기 좋은 곳 부탁드릴께요 1 익삼마눌 2012/02/05 2,167
66174 난방돌리고 있을때 온수쓰면 가스비 절약될까요? 4 .. 2012/02/05 3,561
66173 나이 40에 쌍거풀수술.. 7 고민이에여 2012/02/05 3,309
66172 세탁기 몇분돌리세요? ... 2012/02/05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