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나 연말이나
별다른 이벤트 없이 조용이 넘어가는데 보통,
올해는 왠지 가보고 싶어요.
부부가 모두 앞에 4~를 달게되니 싱숭생숭한가봐요. ㅎㅎ
준비성 없고 즉흥적인 우리 부부,
아무데도 예약한데도 없고
가려니 어떻게 어딜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82님들에게 SOS청해요.
둘다 스키 못타요.
콘도 알아보다가 다 스키장 콘도인것 같아 말았어요.
애들 눈썰매는 잘타요. ㅎㅎ
그냥 겨울 바다나 보고, 회나 먹고, 숙소 편한데서 잘 쉬고,
애들 눈썰매나 태우고, 그러고 오고 싶어요.
여기가 경기 북부라서 강원도 쪽이면 좋을 듯 해요.
찜질방 가서 잘까 했는데,
애들 데리고 그것도 힘들 것 같고,
하여튼 고민입니다.
눈썰매장이랑 바다 가까운 펜션이나 콘도나,
혹은 더 저렴히 숙박하는 방법 있으면 그것도 좋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