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가 불타더니, 진짜 별일이 다... 일어나네요.
신이 과연 있긴 있을까요?
있다면 직무유기로 감방에 쳐넣어야할 거 같은데.
이 정권들어서, 정말 대~단 하니, 열불나 못봐주겠네요.
고작 4년만에 가신 분들이,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을 지나, 김수환 추기경, 법정스님, 김근태의원까지.
반면, 29만원 전두환새키는 팔순잔치에 아기피부 유지하면서 잘먹고 잘살지, 독재자의 딸은 대선까지 출마한다면서,
떵떵거리고 있지, 그런데 그런인간 추종하는 한국인들 여전히 졸~라 많지,
이근안같은 넘들은 목사가 되어 세금안내고 월급까지 받으며 살고 있지,
정형근같은 인간도 국회의원하며 좋은데서 비싼음식 먹으며 헛소리 찍찍해도 지역구민들이 마구 뽑아주지. 헐.
신은 없어요. 사후세계에서 벌을 받는다고요? ㅎㅎ 웃기는 소리죠.
사후세계에서 저런 쓰레기들이 벌을 받는 건 그렇다쳐요.
그 쓰레기때문에 오늘날, 이 현실세계에서 수백만 죄없는 국민들이 살아생전에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돌려줄 건가요?
우리는 무슨죈가요? -_-; 난 명박이 안뽑았는데. 왜 같이 벌을 받아야하는지?
이건 여담인데,
제 친구중에서 정-말 끈질기게 저에게 전도를 하는 친구가 있어요. 물론 기독교구요.
저는 그 친구랑 대화할때도 동시에 목사연설을 DMB로 듣고 있어야하죠. 거의 고문에 가까운 수준의 전도를 하는 친구에요.
그래서 2년전부터는 왠만하면 교회이야기는 잘 안하지요.
저에게 항상 교회를 같이 나가자고 하면서, 믿지 않는 저를 너무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거든요. 구원을 못받을 거라며. 허허.
예전에 숙대앞에 모모교회. 그 큰교회의 스타 목사인 전모모 목사.
그사람이 교인 (그것도 젊은 여자들) 돌아가며 자기 사무실로 불러 안마를 시키다가 그게 크게 이슈가 되어,
정직이 됐었던 사건이 있었어요.
저를 만날때마다 틀어놓던 연설이 그 목사연설이라, 제가 전화를 해서 그 목사 요즘 이슈더라. 했더니 한다는말이,
교회에서는 다 그 여자들 욕한다고, 목사님께서는 별 생각없이 한 행동인데 예민하게 받아들였다.
뉴스에서 하는 말, 인터넷에서 하는 말 다, 믿지 말아라, 여자가 이상한 애다. 라면서..
그 친구라면, 아마 이근안 목사! 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할거에요.
우리가 용서해야한다. 하느님이 용서하셨으니,그리고 그는 구원을 받았으니까,
이게 모두 다 하느님의 뜻일거라며.
진짜 개소리중에 상 개소리같아요.
어후 열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