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한나라당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

단풍별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1-12-30 13:07:45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016697

 

한나라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 영입 제한 거부
이준석 비대위원에게 "귀찮게 말라"고 쐐기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진행자 김어준씨가 29일 한나라당 이준석(26) 비대위원의

'디도스 검찰조사 국민검증위원회'의 영입 제한에 대해 "면죄부 쇼에 끼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김 씨는 이날 CBS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전(29일) '이준석입니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을 함께 검증하자'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이준석이 누구인지 잘 모른 상태에서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장을 했다"며 "'이준석이다'라고

이름만 대면 알아야 되는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 수사는 이미 정치 이벤트로 전락한 지 오래고 이미 시나리오가 만들어졌으므로

내가 거기서 배역을 소화할 이유가 없다"고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 활동 자체에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또 "선관위에 로그파일을 요청한 지가 이미 50일이 지났고,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로그파일을 만약 받는다하더라도)

이젠 그 파일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한나라당의 디도스검증위도) 정치적 쇼로, (

한나라당에 불리한) 현재 국면을 전환하기 위한 것"라고 꼬집었다.

 

김 씨는 특히 하버드대 출신의 이 비대위원에 대해 "본인이 한나라당이 바라는 정치적 구도 속에 이용되고 있는 걸

모르는 모양"이라며 "비대위원을 인선할 때 자신에게 맞겨진 배역이 어떤 것이었는지,

자신의 포지션에 대한 객관화가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원하지 않는 일로 엮이기엔 할 일이 많다"며

"그에게 사감은 없으나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IP : 1.230.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30 1:13 PM (121.170.xxx.184)

    아직도 김총수 스토커질 하고 있다네요 이 핏덩이가..
    웬 듣보잡이 김총수와 나꼼수로 언플하면서 이름 석자 각인시키는 중...
    어린놈의 시키가 닳고 닳아빠진 정치인이나 하는 짓을 하구 있어요 지금..

  • 2. ㅇㅇ
    '11.12.30 1:15 PM (222.112.xxx.184)

    ...님 글에 동감.

    정말 이름있는 스타 옆에 끼어서 이름 좀 알리려는 신인들 하는 짓을 하버드씩이나 나왔다는 애가 하고 있는 꼬라지 하고는. 전형적인 언플질이네요.

    좀 신선한 애 좀 델꾸와라~~니네도...참.

  • 3. ㄱㄱㄱ
    '11.12.30 1:15 PM (122.34.xxx.15)

    아 이런 쏘쿨한 어준씨.. ㅋㅋㅋ 총수 답다는!

  • 4. ...
    '11.12.30 1:17 PM (203.249.xxx.25)

    안 말려드시는 거 너무 잘하고 계신 듯.
    이게 어디서 겁도 없이 감히 총수님을 엮으려 드는지.

    총수 눈에는 가소로울 것 같아요.

  • 5. ....
    '11.12.30 1:35 PM (211.41.xxx.106)

    바쁘니까 이런 일로 귀찮게 하지 마 ㅎㅎ
    그저 이거면 족하지요 뭐.
    진중권에 깝작대던 변듣보 생각도 나고... 젊음이 배움이 아깝다 아그야.

  • 6. 이준석...
    '11.12.30 4:17 PM (175.115.xxx.128)

    헐... 김지사 닮아가네....왜 그런대요....

  • 7. 김어준에 대한..
    '11.12.30 5:32 PM (218.234.xxx.17)

    자기는 한나라당의 김어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죠. 20대의 치기라고나 할까..
    내가 모든 걸 변화시킬 수 있어 이런 거.. 가만 놔두면 한나라당 내부에서 자멸할 거에요.
    지금은 워낙 정봉주 의원 구속과 sns로 궁지에 몰려 있으니 그런 놈이라도 데리고 왔는데,
    한나라당 구닥다리 보기에 결코 이뻐보이지 않을 거거든요. 지가 뭔데 나대나 하는 심리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나라당.. 제발 도구가 문제가 아니라 "듣기 싫은 소리도 받아들이려" 하는 마인드가 문제라는 것 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799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네요 11 .. 2012/01/15 2,663
59798 40세 중반 영양제 4 영양제 2012/01/15 2,175
59797 김장 지금 해도 될까요? 2 질문 2012/01/15 1,887
59796 초보엄마의 아이유치원고민 선배님들 조언좀해주세요..절실해요.. 15 땡이 2012/01/15 2,292
59795 남편 때문에 진짜 미치겠어요 2 짬뽕나 2012/01/15 2,386
59794 비타톡 파운데이션 & 오미자화이트 안색크림(메베).. 2 후기 2012/01/15 1,935
59793 강남 아이들이 노스페이스를 잘 안입는 이유 28 참맛 2012/01/15 12,053
59792 영국식초중에서 cider vinegar 가 한국식초와 제일 맛이.. 3 .. 2012/01/15 1,808
59791 우리 땐 반에서 3등이면 SKY대 갔는데 8 공감백배 2012/01/15 4,083
59790 군대간 남자친구(그냥 이성친구)좀 판단해주세요 10 compli.. 2012/01/15 4,875
59789 몸매가 볼륨이 너무 없어요 2 .... 2012/01/15 2,180
59788 씽크대 개수대가 막혔어요 ㅜㅜ 2 ㅜㅜ 2012/01/15 1,939
59787 “나는 일진이었다” 조선일보 왜곡보도 논란 2 다크하프 2012/01/15 2,020
59786 절친들의 습격 9 쉰훌쩍 2012/01/15 3,650
59785 미국계신 분들 bun tau가 당면인가요? 1 미란이 2012/01/15 1,476
59784 행신동 인테리어 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1 citron.. 2012/01/15 1,402
59783 82가, 마음이 아픈 분들의 만만한 놀이터가 되지 않으려면, 우.. 18 ... 2012/01/15 2,925
59782 서울에서 깨끗한 전세집구합니다 3 깊은산 2012/01/15 2,097
59781 겨울만되면 폐인모드....괴로워요... 12 겨울싫어 2012/01/15 4,066
59780 일선 학교에서 체벌을 허용해야 한다 하이랜더 2012/01/15 1,066
59779 안입는 옷들 중고나라에서 나눔했어요. 4 중고나라 2012/01/15 2,378
59778 총선에서 확~ 바꾸자 하이랜더 2012/01/15 739
59777 어떤 선물받으시면 좋으실것 같으세요? 7 골라보세요... 2012/01/15 1,785
59776 외국항공사 지상직 근무하시는 분 계시나요? 2 하늘 2012/01/15 3,612
59775 레포트작성하고 있어요..ㅠ-한글 문서작성 2 급질 2012/01/15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