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단 인근 방사선누출 사실이 밝혀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정도는 자연상태 의 40배가 넘는 양인 것으로 알려져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혹여라도 부산의 방사선누출로 피폭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에서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에 하루 8시간, 주5일 정도 노출될 경우 연간 20mSv 이상을 피폭하게 돼 건강에도 치명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방사능 피폭 증상은 피폭 이후 2~3주 이내에 나타나는데, 면역력 저하와 빈열,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사능 피폭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뼈에 있는 골수가 방사능 노출로 타격을 받아 백혈구와 적혈구를 만드는 기능이 약화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염이 잘 되며, 자관이나 뇌에 장애가 올 수 있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에서 피폭될 경우 피폭 후 몇개월에서 몇년 이상이 지날 경우 백혈병 과 갑상선암 치명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신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임산부 의 경우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을 지나다니는 일을 삼가야 한다. 태아에게 기형이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 인근에서 우려되는 방사능 피폭 가능성과 관련해, 인체 에 끼치는 가장 큰 영향은 방사선에 의한 세포 조직의 손상이다.
방사능 피폭이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다양하지만, 가장 큰 영향은 세포조직의 손상인데, 방사선은 크게 이온화 방사선과 비이온화 방사선으로 나뉜다. 흔히 우리가 방사선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온화 방사선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이온화 방사선이란 강력한 에너지 를 갖고 있어 물질을 통과할 때 이들을 이온화시킨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에서 나타날 우려가 있는 이온화 방사선에 의한 생체 조직 구성 성분의 이온화는 제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직접적으로 생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나 세포막, DNA 등이 직접 이온화되기도 하지만, 더 큰 손상을 입히는 건 물의 이온화 현상이다. 물은 신체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분자인데, 물의 이온화는 강력한 산화 효과를 지닌 과산화물을 생성한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에서 나타날 우려가 있는 세포 수준의 방사선 손상은 4단계를 거쳐서 일어난다. 1단계는 물리적 단계로 방사선 에너지에 의해 물이 이온화되는 것을 말하며, 2단계는 물리화학적 단계로 이온화된 물이 다른 물 분자와 반응해 과산화물을 생성하는 단계다. 3단계는 화학적 단계인데, 앞서 생긴 과산화물이 세포의 단백질이나 효소, DNA 등에 작용해 이들을 산화시키거나 활성을 잃게 만든다. 4단계는 장기적으로 일어나는 변화다. 각각 세포가 손상 정도에 따라 복구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일정한 임계치를 넘으면 세포분열의 지연 또는 중단이나 세포 사멸이 나타나기도 하고, 생식세포는 염색체 손상으로 2세에게도 이상증세가 생길 수 있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능 피폭은 '외부 피폭'과 방사성 물질을 흡입해 신체 내부에서 피폭하는 '내부 피폭'으로 나뉜다. 만약 KBS기자의 방사능피폭이 내부 피폭이라면, 방사성 물질의 배출을 촉진하는 약을 복용하는 등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을 지나다니다가 피폭됐을 것이라고 의심된다면, 재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우선 최대한 빨리 방사성 물질을 내뿜는 오염물질 을 제거해야 한다. 방사능에 피폭되면 우선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샤워로 전신을 씻어내야 한다.
이밖에도 부산의 방사선누출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유념해야 할 방사선 피폭 방호 대책은 3단계로 나눠지기도 한다.
방사선은 인체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세포 수준에서 장기적이고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방사선 피폭은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방사선 피폭의 방호 대책의 3대 기본 요소는 ‘거리, 시간, 차폐’이다. 즉, 방사선의 영향은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고, 노출 시간에 비례하며, 물질 투과시 강도가 줄어들므로 적절한 방벽 뒤에 있으면 피폭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즉, 방사선이 누출되면 일단 멀리 떨어지고, 직접 노출 시간을 줄이고, 가능하면 방사선 투과율 이 낮은 물질로 몸을 가리거나 숨기는 것이 좋다.
후쿠시마 원전의 경우, 일단 일본의 동북부에 위치한 곳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거리나 노출 시간, 차폐의 조건은 충분하다. 그러니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방사선 자체가 바다 건너 우리나라까지 도달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방사성 물질은 이러한 외부 피폭뿐 아니라, 종종 내부 피폭을 일으키기도 한다.
내부 피폭이란 공기 중에 흩어진 방사성 물질을 흡입 혹은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였을 경우, 혹은 상처 입은 피부 조직으로 방사성 물질이 유입된 경우, 이들이 신체 내부에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방사선을 발생해 내부 조직에 지속적인 손상을 입히는 것을 말한다.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62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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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주의해야
sooge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1-12-30 02:26:18
IP : 222.109.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정이 부산인데
'11.12.30 2:32 AM (182.214.xxx.142)와 미치겠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래요?
2. 원인
'11.12.30 2:56 AM (115.143.xxx.25)뉴스에선 부산의 어떤공단에서 측정한 방사선 양이 40배라고 했어요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공단에서 꼼수 부리면서 일을 이렇게 만드는 건데
문제의 공장은 별 반응이 없나봐요3. 헐...
'11.12.30 3:21 AM (121.50.xxx.83)이거 울 지역 뉴스 안나온것 같은데..
정보 감사해요4. 헉
'11.12.30 7:10 AM (115.161.xxx.232)부산 어느동네인가요??
5. 이플
'11.12.30 9:17 AM (115.126.xxx.146)이게 무슨....
6. 도대체
'11.12.30 9:30 AM (125.184.xxx.18)도대체 방사능 누출 지역이 어디란 말인지...
포털에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부산시민으로서 불안해 미치겠어요.7. sooge
'11.12.30 9:48 AM (222.109.xxx.182)부산 녹산 공단에서 방사선 노출이라니. 하루 8시간 꼬박 일하고 월급 받는 사람들이 일 하는 곳인데. 대기업 납품 단가에 허덕이다 시설 관리를 못했나? 정말 가슴 아프다. 그나마 부산에 몇 안 되는 일터인데... 라고 트윗에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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