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많이 아프신데요..
병원에서 5년을 지내셨어요.
이제 일주일정도 남았다 하는데..
서서히 준비를 해야할거 같아서 알아보고 있어요..
친정부모님 모아둔재산 없으세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아직 계시고..
아빠도 퇴직하고 엄마병간호만 하셨기에... 재산 한푼도 없으세요..
온전히 저희들이 준비해야 하는데...
오랜기간 병원비로 다들 여유는 없구요..
화장하기 원하셔서 화장후 납골당에 모시려고 하는데..
자주 가보기 좋게 서울근교로 알아보고 있는데
납골당이 원래 이리 비싼가요..ㅠㅠ
나중에 아빠와 함께 모시려면 부부단으로 결정해야 하는데
정말 헉~소리 나네요...
청아공원은 아주 잘 꾸며져 있고.. 그래서 더 비싸겠지만..
예원추모관이라고... 여기가 그래도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상조회사는 아직 가입안했는데... 아주 기본으로 가입하려고 알아보고 있구요..
현대프리드나 평화상조로 생각하고 있어요..
영정사진은 준비했구요..
장례식장은 지금 계신 서울대병원이 될거같아요..
최근 장례 치르신분들.. 도와주세요..
납골당은 직접 가보고 계약해야겠지요..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어도... 혼자 흐느끼느라 뭘 물어보질 못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