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챙기고 모래 갈아주는건 제가 쭉 했었구요
남편이 고양이를 싫어했는데 어느날 부턴지 남편이 야옹아..라고 부르면 야~옹하고 대답을 해요
거의 부를때마다 대답하구요 어떤 날엔 저를 부르며 이야기하는데도
고양이가 야옹하고 대답을 하기도 해요..제가 부를땐 절대로 대답안해요
남편이 신기해하면서 요즘은 너무 이뻐합니다
다른 집 고양이들도 이런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사료챙기고 모래 갈아주는건 제가 쭉 했었구요
남편이 고양이를 싫어했는데 어느날 부턴지 남편이 야옹아..라고 부르면 야~옹하고 대답을 해요
거의 부를때마다 대답하구요 어떤 날엔 저를 부르며 이야기하는데도
고양이가 야옹하고 대답을 하기도 해요..제가 부를땐 절대로 대답안해요
남편이 신기해하면서 요즘은 너무 이뻐합니다
다른 집 고양이들도 이런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혹시 여자 고양이 인가효? ㅎㅎ 상상만 해도 귀엽네요 ^^
저 하숙집 살 때 고양이 2마리 있었는데, (제가 날마다 뽑뽀에 간식 주기랑 오뎅으로 놀아주기 담당 ㅎㅎ) 한 번도 우는 소리 못 들었어 성대 수술한 고양이 인 줄 알았는데;;
아 글쎄~ 옆지 20개월 된 (음청 귀엽게 생긴 남아) 아가가 놀러 오니까 냥냥냥 노래를 하데요...
다른 집 고양이들도 대답하는군요^^
하마터면 동물농장에 제보할 뻔 했네요 ㅎ
울집 냥이 젖떼고 바로 입양했고, 지금 2년되었는데요...저랑 대화도 해용~^^*
제가 이름 부르면 대답하고,,,머시라머시라 이야기 하면 저도 알아 듣는듯 머라머라 대답하구,,,
근데 웃긴건 우리집 애들 2명과 남편이 물고빨고 엄청 이뻐라 하고,,,저는 별로 안이뻐라 하는데도,,,
요놈의 냥이는 저를 제일 많이 따라다니고 대꾸도 제일 많이 한다능~~저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녀요.
뒷베란다 빨래돌리러가면 밑에 있고, 화장실 가면 문앞에 앉아있고,,,,주방에서 일하고있다가 뒤돌아보면 쳐다보고 있고~~ 아마도 우리집에서 저를 서열1순위로 여기는듯해요..제가 참치간식주고,,,목욕시키고,야매미용하고,,하니깐,,,,ㅎㅎ~
야옹 하면 지도 야옹 하던데요.
전 남매를 키우는데 숫컷고양이는 대답을 아주 잘해요, 톤도 상황에 따라 달리 해주고요
예를 들면 야옹,,야--옹,,양양옹옹(놀랄일이 있을때)
근데 암놈은 대답안해주고 제가 필요할때 아주 가는 목소리만 냅니다
근데 숫컷 눈인사 안해주고 암컷은 눈인사 진하게해주고
근데 둘다 밥먹을 시간오면 절 아주 귀찮게 불러요 아주 끊질기게 ,,
우리 야옹이는 6개월 됐는데 엄청 예뻐하고 쓰담아주고 지가 와서 뽀뽀도 하고 그러는데도 지가 배고프거나 뭔가 요구사항이 있을때만 야옹 거리는데ㅠㅠ 어쩔때 밖에서 많이 놀고 온 날은 귀찮은지 아무리 불러도 쳐다도 안보던데 지 요구사항 있을때만 쳐다보고 야옹거려요. 그래서 고양이 야옹 거리면 얼른 일어나 가봐요. 뭐 물? 사료? 나가고 싶어?
친구가 사람뿐이 아니라 그런걸까요?
딸얘랑 얘기하면서 지이름 대면서 어쩌구 하면
자기 부르는줄 알고 야옹~하며 쪼르르 달려와서
핥고 난리입니다
외출하고 돌아오면 현관문앞에 대령해서 야옹~ 반겨줘요
이렇게 상냥한 녀석이 또 있을까 싶어요
울집 냥이 처음 데려왔을땐 후회했어요.
주인도 몰라보는듯해서~ 근데 자라면서 대답도 잘하고 와서 코뽀뽀해주고 눈키스해주고~. 암튼 애교짱이네요. 용건있음 와서 요구하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819 | 자동차를 3명이 타고 가다가..한명이 내렸어요. 23 | 자동차 | 2012/03/05 | 11,637 |
77818 | 고1 수학문제 설명 좀 해주세요 7 | 모평문제 | 2012/03/05 | 606 |
77817 | 야쿠르트배달 어떤가요? | .. | 2012/03/05 | 1,120 |
77816 | 나이든 아줌마들이 체격좋은 남자 쳐다볼때 ... 16 | 주책 | 2012/03/05 | 10,881 |
77815 | 李대통령 "학력 인플레, 사회ㆍ경제적 문제 야기&quo.. 5 | 세우실 | 2012/03/05 | 575 |
77814 | 북한군과 남한군이 물에 빠졌다면.. 1 | 남한사람 | 2012/03/05 | 401 |
77813 | 선물을 줬는데요..상대방이 아무 언급이 없네요. 23 | 선물매너 | 2012/03/05 | 5,946 |
77812 | 모유수유할때 보통 이런가요? 6 | 모유수유 | 2012/03/05 | 896 |
77811 | 홍콩은 비오면 별로인가요? 1 | ㄹㄹ | 2012/03/05 | 1,567 |
77810 | 시사인 주기자 책상 위 보셨어요? 5 | 지나 | 2012/03/05 | 3,821 |
77809 | 남자들은.. 살이 비치는옷 싫어하나요? 6 | 살이 비치는.. | 2012/03/05 | 2,482 |
77808 | 마법의치킨가루 드셔보신분. 맛있나요? | 고슴도치 | 2012/03/05 | 982 |
77807 | 캡슐커피 머신 추천 부탁드릴게요. 6 | 석훈맘 | 2012/03/05 | 1,686 |
77806 | 대성 헬스믹 써보신 분? 3 | ㅇㅇ | 2012/03/05 | 6,942 |
77805 | 홀시어머니와 분가 10 | 고등어조림 | 2012/03/05 | 4,403 |
77804 | 약국에 파는...변비 안생기는 빈혈약.. 5 | 누가 | 2012/03/05 | 2,049 |
77803 | 서울 2억 전세 아파트로 추천 부탁드려요~ 7 | 전세고민 | 2012/03/05 | 2,346 |
77802 | 스마트폰잘한 건지 아닌건지.. 봐주세요 | 스마트폰질문.. | 2012/03/05 | 411 |
77801 | 성형이나 예쁜 옷 입는거나 마찬가지. 3 | 혼자 웅얼웅.. | 2012/03/05 | 942 |
77800 | 무신이 스케일 크고 멋있는데 잔인한 격구씬에서 관중들 보니까 | 드라마 | 2012/03/05 | 663 |
77799 | 윈도우8쓰시는 분 있나요? 장단점 쫌 가르쳐주세요. 2 | 윈도우 | 2012/03/05 | 858 |
77798 | 정부, 4대강 유지관리비에 1368억원 국고 지원 7 | 참맛 | 2012/03/05 | 576 |
77797 | 왼쪽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통증 7 | 46세 | 2012/03/05 | 25,611 |
77796 | 고맙습니다.(펑합니다) 10 | 조마조마 | 2012/03/05 | 2,775 |
77795 | 친척이 공무원3급이 됐다는데요... 30 | 세계 | 2012/03/05 | 19,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