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매매후 하자에 대해서

4도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1-12-29 18:24:36

15년된 아파트를 조금 싸게 팔았습니다.

배란다 앞 창문아래 많은 비가 올때 물이 좀 고인다는 것과 방하나 전등이 나간것을 고지하였고

나머지는 매수자가 살펴보고 난후 계약이 이루어졌고 잔금다 받고 이사했는데요,

전세를 줄 모양인지 도배장판을 다시 한다는 소릴 듣고 그 이상은 모르다가

부동산을 통해 연락이 오기시작하는데, 집이 하자가 많다는 겁니다.

1. 작은방 전등자체가 문제가 있다. 단순히 등을 가는 것이 아니다. ... 해서 이부분은 제가 잔금치루면서도 언급했으며

    나중에 비용을 주겠다고 했슴

2. 주방쪽 베란다 배수관 캡이 없다..... 살면서 저도 몰랐던 부분이고 집이 오래되어 배수관 주변은 페인트가 뜬 상태고

  그것은 매수자도 본 사항.... 관리실 직원이 보고는 아파트가 오래되어 저정도는 감수해야하며 정 문제가 된다면 윗집에 

  청구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저는 살면서 다른 집들도 저정도여서 그려려니 했고요.

3. 현관문이 내려앉아 문제가 있다 ..... 관리실 직원까지 나와 이정도는 여기 아파트 다 그렇다. 약간 뻑뻑하게 닫히는 정도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일차적으로 문제삼는 부분이고

또 며칠후 부동산을 통해

1.주방쪽 싱크대 타일부분이 들뜬다.... 새로 싱크대 설치시 발생한 문제인가본데 저도 이사온후 업자로부터 그렇게 설명들었으며 여기아파트가 다그렇다고 해서 업자가 조심해서 싱크대 설치했고 그후 6년동안 타일문제 없었고 집 살펴볼때 아무이상없었고 다른 물건으로 가리지도 않았어요.

2. 주방 전등쪽 천정부분이 합판부분으로 안이 비었다...이러고 있답니다.

아주 부동산을 달달 볶는다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 부분은 전등교체말고 더 있나요?

전 15년 지난 아파트 매수하면서 그정도 감안안하고 샀는냐, 일부러 감춘부분도 없고 다 확인하고 매수하지 않았냐고 할 참인데 아직 저한테 직접 전화는 오지 않고 있어요.

저도 그집에 처음 들어올때 싱크대며 전등은 기술자분이 다 설명해주셔서 알아들었고 감당했는데 그 새 기술자들이 난감해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움좀 주세요.

 

IP : 125.135.xxx.2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1.12.29 6:29 PM (115.161.xxx.232)

    전주인들이 다 고쳐줘야하는거면 집 매매 못하죠
    세상에 그런집이 한두군데도 아니고.
    자기집사면서 어느정도는 손볼거 감안하고 들어가는거에요.
    안된다고하세요.
    이미 매매됬으면 남의 집인데 남의 집까지 고쳐줘야한다는건 말 안되요.

  • 2. ....
    '11.12.29 6:30 PM (124.199.xxx.41)

    15년 된집..
    이미 그거 다 감안해서 금액 책정된거라고 하세요...
    어찌 하나하나..

  • 3.
    '11.12.29 6:44 PM (122.34.xxx.199)

    전 십년 좀 넘은 아파트 세면대 물새고ㅡ이사를 한여름에 했는데 겨울되어 난방하니 난방계랑기가 고장났더군요. 아파트관리 기사님 오시더니 고치래도 안고치고 버티더라는. 이사갈거라 그랬나보다며. 헐. 십육만원들여 고쳤다죠.
    아니 저정도 가지고 어쩌라고. 무서워서 매매도 못하겠네요. 걍 귀닫으세요.

  • 4. ..
    '11.12.29 7:01 PM (59.19.xxx.165)

    못해준다 ,,하세요,,새집이사오나요??하세요

  • 5. ...
    '11.12.29 7:35 PM (218.236.xxx.183)

    전등 2만원이면 충분히 삽니다. 요즘은 브라켓으로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인건비 쓸것도 없이
    그냥 원글님 바꿔주시고 나머지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자꾸 귀찮게 하면 아예 새집을 사라고 하세요. 중도금 넘어가면 해약도 안됩니다..
    매매계약서에도 현상태대로 매매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 싸게 사면서 아주 웃기는 사람입니다..

  • 6. //
    '11.12.29 8:52 PM (116.127.xxx.165)

    참나. 전등도 안해주셔도 됩니다. 그게 하자라니요. 첨에 갈아준다 약속하지도 않았으면 무시하심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68 새해 벽두부터 지역 문화센터강좌 이런거 보니 화 나요.. 28 -_- 2012/01/02 3,363
53567 싱가폴뱅기 가장 싼거 얼마나 하나요? 2 땡처리루요 2012/01/02 1,517
53566 남편....xxx! 5 화가나요.... 2012/01/02 2,438
53565 남친이 이상한 말을 했는데 신경쓰이네요..ㅜㅜ 16 ?? 2012/01/02 11,653
53564 1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4 세우실 2012/01/02 617
53563 외박한 아들이야기를 보다가 생각난 이야기입니다 2 선배이야기 2012/01/02 1,703
53562 포항 초등폭력 내용 좀 알고 싶어요 아빠 폭력전.. 2012/01/02 843
53561 학원선택 어렵네요~~ 3 선택 2012/01/02 849
53560 고등학교 교복 가격 얼마나 할까요 4 ㅇㅇ 2012/01/02 6,012
53559 여성복 브랜드중에 List 란 상표가 있나요? 4 새해 2012/01/02 1,745
53558 쫄고 있습니다 1 쫄고있음 2012/01/02 963
53557 이혼하려는 데 법무사나 변호사를 고용하는 것과 혼자 하는 차이를.. 5 . 2012/01/02 3,321
53556 시부모님 집들이 메뉴랑 기타등등 조언좀 해주세요 절실해요 ㅠㅠ .. 5 멋쟁이호빵 2012/01/02 1,529
53555 이 시간에 내일 아침을 위해 해놓은 것들 3 준비 2012/01/02 1,570
53554 sat 학원 추천 11 여름 2012/01/02 6,944
53553 세수하고 기초화장품 딱 하나만 바릅니다.. 16 다은맘 2012/01/02 8,243
53552 빨래가 빳빳한건 왜일까요? 6 빨래 2012/01/02 3,919
53551 나이 들 수록 친구가 없네요... 29 친구 2012/01/02 20,323
53550 저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 불면증 2012/01/02 1,027
53549 밍크코트, 오리털패딩, 가죽가방...과연 인간에게 어디까지가? 21 applet.. 2012/01/02 4,269
53548 귀 뒷쪽이 콕콕 쑤시는데.. 5 감기인가요?.. 2012/01/02 16,621
53547 다음과 네이버 검색순위 참 차이납니다.. 3 정봉주1회 2012/01/02 1,206
53546 아버지와 문제요 3 응? 2012/01/02 920
53545 봉도사, 봉은사, 봉하.... 기냥.. 2012/01/02 1,039
53544 남자 외투 좀 봐주세요. 4 이그.. 2012/01/02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