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이제 나꼼수 복습하는 시간 이에요.

복습 조회수 : 683
작성일 : 2011-12-29 17:40:04
날마다 저녁에 퇴근할때 남편이 전화를 합니다.
집까지 딱 1시간이 걸려요.
전화오면 동시에 저는 아이튠을 켭니다. 
그리고 나꼼수를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틀지요.
요즘은 조선일보에 시원하게 욕해주시던 정의원님 목소리가 그리워 그걸 주로 들어요.
퇴근하고 남편 와서 옷갈아 입고 씻고 저녁 먹을때까지 딱 듣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마저 듣습니다.

이러다가 이젠 줄줄이 다 외울거 같아요.
혼자서 밥 하면서 그거 듣다가 울다가 웃다가 합니다.

남편을 엄청 사랑하는데
요즘은 정의원님이 더 멋있어 보이니 큰일이에요.

자 이제 저는 곧 복습 하러 갑니다.

IP : 61.9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다가 스트레스를...
    '11.12.29 5:41 PM (211.173.xxx.8)

    너무 자세하게 알게되니 정말 스트레스 받드라구요
    그래도 꼭 들어야 합니다 복습합시다,,,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37 암보험 문의드릴께요~ 5 .. 2011/12/29 911
52936 새해 계획 중에 영어공부... 2 결심!! 2011/12/29 1,205
52935 김문수 가카쥬니어, 나도 책임이 있다. 소방 서비스가 개선되는 .. 1 참맛 2011/12/29 836
52934 남편회사에서 일이잘않풀릴때 다크 2011/12/29 886
52933 남편과 생리현상 트기.. 1 내가 이상?.. 2011/12/29 1,508
52932 갤럭시S2 사는 것 좀 도와주세요. 7 탱크맘 2011/12/29 1,467
52931 김태원 실망스럽네요 67 복학생 2011/12/29 19,607
52930 정신을 잃고 자꾸 쓰러지세요,아버지가요 8 아버지가요 2011/12/29 2,191
52929 김문수라는 경기도 지사 5 사랑이여 2011/12/29 2,000
52928 천도제도 기부금에 속할까요 2 cjs 2011/12/29 1,710
52927 10주년이예요. 셋째 임신 중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 10주년 2011/12/29 2,056
52926 12-1)동해안 설악콘도 양도합니다. 12월31일 해돋이 관광 1 감나무 2011/12/29 1,314
52925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벽지 꼭 확인해보세요) 12 . 2011/12/29 7,553
52924 82 로그인 바로 되시던가요? 3 비번틀렸다 2011/12/29 714
52923 민주통합당 선거인단 신청했는데..이상한 전화가 왔어요.;;; 6 단팥빵 2011/12/29 5,994
52922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아무말 없이 집을 팔아도 되나요? 12 몰라요 2011/12/29 4,457
52921 김근태 전 장관 고문한 이근안... 有 12 ㄹㄹㄹ 2011/12/29 2,271
52920 중1 아이 수학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건가요......ㅠㅠㅠㅠ 17 혈압급상승 2011/12/29 3,679
52919 우리 고양이가 신기한건지 봐주세요 9 고양희 2011/12/29 2,357
52918 KTX 민영화 추진 반대 서명 5 sooge 2011/12/29 998
52917 시험봐서 아이들 자르는 학원 인기 좋네요 5 냉면 2011/12/29 2,469
52916 발리에 전화를 건 도지사 2 나조인성아님.. 2011/12/29 1,504
52915 소방서사건 패러디래요 1 ... 2011/12/29 1,258
52914 (급해요)탄원서 제출시 탄원인이 많으면 유리한가요? 1 .. 2011/12/29 2,690
52913 어린이집에서의 폭력 4 고민.. 2011/12/29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