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겐 이제 나꼼수 복습하는 시간 이에요.

복습 조회수 : 458
작성일 : 2011-12-29 17:40:04
날마다 저녁에 퇴근할때 남편이 전화를 합니다.
집까지 딱 1시간이 걸려요.
전화오면 동시에 저는 아이튠을 켭니다. 
그리고 나꼼수를 아무거나 하나 골라 잡아 틀지요.
요즘은 조선일보에 시원하게 욕해주시던 정의원님 목소리가 그리워 그걸 주로 들어요.
퇴근하고 남편 와서 옷갈아 입고 씻고 저녁 먹을때까지 딱 듣고
나머지는 다음날 아침에 마저 듣습니다.

이러다가 이젠 줄줄이 다 외울거 같아요.
혼자서 밥 하면서 그거 듣다가 울다가 웃다가 합니다.

남편을 엄청 사랑하는데
요즘은 정의원님이 더 멋있어 보이니 큰일이에요.

자 이제 저는 곧 복습 하러 갑니다.

IP : 61.97.xxx.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다가 스트레스를...
    '11.12.29 5:41 PM (211.173.xxx.8)

    너무 자세하게 알게되니 정말 스트레스 받드라구요
    그래도 꼭 들어야 합니다 복습합시다,,,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89 렛미인...인가 하는 프로를 보니. 8 와.. 2011/12/31 3,163
53088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이준석 비데위원에게 보내는 편지 5 깨어있는시민.. 2011/12/31 1,572
53087 마트갔다가 시식한 쌀국수 짬뽕 맛있네요 96 드셔보셨나요.. 2011/12/31 8,117
53086 소지섭 나온 로드넘버원,괜찮은지 궁금합니다. 5 드라마 몰아.. 2011/12/31 1,013
53085 시부모님 장례식때 돈문제입니다. 23 둘째며느리 2011/12/31 14,021
53084 내년 국운은 어떨까요? .. 2011/12/31 656
53083 한미FTA 폐기 단체, '민주당 시민선거인단' 참여 선언 4 prowel.. 2011/12/31 1,295
53082 35세, 목이 너무 쉽게 쉬고 너무 아픕니다 7 제발도와주세.. 2011/12/31 2,021
53081 여성복 emcee(엠씨) 브랜드 상설할인매장 어디에 있나요? 1 애셋맘 2011/12/31 3,501
53080 해지스 시즌오프 3 겨울 2011/12/31 2,330
53079 친정엄마가 무릎연골이 찟어지셨다는데요.. 6 걱정 2011/12/31 3,149
53078 43세의 마지막선택 5 고민맘 2011/12/31 2,204
53077 전 양말 기워 신고요 그 후엔 이렇게 해요.ㅎㅎ 3 ㅎㅎ 2011/12/31 2,085
53076 리큅건조기 전기세 많이 나오겟죠? 2 갈등 2011/12/31 6,485
53075 산후조리원 추천부탁드려요 스카이러너 2011/12/31 425
53074 “총선 야권단일후보 찍겠다” 50.1% 참맛 2011/12/31 711
53073 성행위를 위하여..건배사 제의 10 세레나 2011/12/31 3,723
53072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778
53071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610
53070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589
53069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2,603
53068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1,584
53067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4,037
53066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9,340
53065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