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몽이 두 개인데 의미하는 성별이 서로 반대네요.

^^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1-12-29 15:06:17

지금 임신 2개월 째구요, 태몽으로 보이는 꿈이 2개가 있어요.

둘 다 지인이 꿔 주신거구요.

 

하나는 용꿈이에요.

첫 회사 동료가 갑자기 저한테 전화와서 임신했냐고 묻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제가 용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꿈을 꿨다고

혹시 태몽 아닌가 해서 전화했다고 하더라고요.

--> 아들꿈이라서 아들이라고 생각하던 차에

 

엄마 아는 분이 한달 전 쯤 꿈에서 돌아가신 저희 친할아버지가 나타나셔선

엄마(인지 저인지는 모름)한테 꽃을 한 송이 주더라고..

--> 딸인 것 같다고 하시네요.

 

용꿈이 더 최근에 꾼 꿈이구요, 두 꿈이 상징하는 성별이 다른 것 같은데

뭐가 맞는걸까요? ㅋㅋ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IP : 115.94.xxx.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담
    '11.12.29 3:07 PM (14.63.xxx.41)

    이란성 쌍둥이?

  • 2. 글쎄요...
    '11.12.29 3:08 PM (122.32.xxx.10)

    용꿈 꾸고 딸 낳은 저도 있고, 꽃이나 과일, 보석꿈 꾸고 아들 낳은 친구도 있어요.
    꿈으로 성별을 다 맞출 수 있는 건 아닌 거 같은데요... ^^;;

  • 3. ., ..
    '11.12.29 3:12 PM (116.37.xxx.204)

    태몽은 성별이 아니라 성품이랍니다.

  • 4. ^^
    '11.12.29 3:13 PM (114.205.xxx.181)

    저도 큰애 태몽이 용꿈인데요.
    물속에서 용이 날아오르면서 세상이 환희 밝아지는 꿈이었어요.
    그런데 용이 품안으로 들어와야 아들꿈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용이 하늘로 날아가서 딸^^
    딸굼이었어요.

  • 5. ..
    '11.12.29 3:13 PM (112.185.xxx.182)

    용같은 딸들도 많고 꽃같은 아들도 많은 세상입니다.

    두가지 태몽중에 굳이 판단하라면 첫번째 태몽을 기준으로 보시는게 맞습니다.
    외할머니의 입장에서는 외손주는 남자아이라 하더라도 그저 이쁜 꽃과 같은 존재일 뿐입니다. (지금 외할머니세대의 인식이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들이라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용이라 하여 무조건 아들인 것은 아니니까요.
    용의 색상이나 기타 다른 이미지를 더 보아서 판단해야 하니까요.

    근래에는 태몽이 용이나 호랑이인 여자아이들 정말 많습니다.

  • 6. ^^
    '11.12.29 3:13 PM (115.94.xxx.11)

    저 역시도 태몽이 남자꿈이었다가 여자로 태어나기도 해서 태몽으로 성별을 정확히 구문할 수 없다는건 알아도
    막상 임신을 하고 나니 어떤 아이일 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ㅋ

  • 7. ^^
    '11.12.29 3:17 PM (115.94.xxx.11)

    .. .. 님, 태몽이 성별이 아니라 성품을 의미하는거군요.. ^^
    그러고 보니 자게에서 태몽 풀이 해주시던 분 생각이 납니다.

  • 8. 꽃꿈은 꼭 여자 뜻하는거 아녀요
    '11.12.29 4:13 PM (220.65.xxx.34)

    꽃 꿈은 여자만 뜻하는거 아니라고 나왔어요.
    그리고 많은 꽃을 꺾는 꿈은 태아의 성별에 관계없이 사회적으로 자수성가하는 태몽이라고 했어요.

    어떻게 아냐구요 ㅡ.ㅡ 저희 엄마가 그 꿈꾸고 저 낳으셨어요..
    그 뒤 얘기는 묻지 마세욤 ㅡ.ㅡ ㅜㅜ

  • 9. 제가
    '11.12.29 4:45 PM (111.65.xxx.233)

    아는집은 좀 여성스럽고 예쁘장한 아들이었는데 꽃꿈을 꾸었대요.
    정말 성별보다 성품인것 같아요.

  • 10. ///
    '11.12.29 5:09 PM (122.36.xxx.31)

    저는 딸둘인데요 큰딸은 커다랗고 빨간 사과3개, 작은딸은 뱀 4마리 꿈꾸었어요
    이런 태몽의 성품에 대해서 이야기 해 주실분 계세요?

  • 11. 용꿈
    '12.2.2 6:34 PM (175.197.xxx.119)

    용꿈도 여자꿈이 될 수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14 전여옥 "빨강색은 공포" 5 세우실 2012/02/07 961
67213 남자끼리 성폭행한 목사, ‘유대의 왕’ 공식 등극 2 호박덩쿨 2012/02/07 1,541
67212 요즘 얼굴이 너무 붉어져요. 5 얼굴 2012/02/07 1,155
67211 제주도 2박 3일 너무 짧은가요? 3 제주도 2012/02/07 1,358
67210 닭튀김용 무쇠솥(냄비) 추천해주세요~ 2 해피트리 2012/02/07 2,052
67209 밥먹다 자주 입안 살을 씹어요.. 왜그럴까요? 9 ... 2012/02/07 16,658
67208 안철수 교수 팬클럽 (나철수)가 발족하는 거야 환영하지만,,,,.. 2 그것 참 2012/02/07 603
67207 패딩 한개만 봐주세요^^ 15 봐주세요~ 2012/02/07 2,322
67206 4.5.6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이 꼭 가봐야 할 1 곳은 어디인.. 2012/02/07 881
67205 중2수학 식의계산..도통이해를 못하겠다는데 그전단계로 가려면.... 어려워 2012/02/07 818
67204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도 따뜻하네요. ㅡ.ㅡ 1 ... 2012/02/07 1,657
67203 방송대 청소년 교육과 공부 잘 할 수 있을까요 5 한심한 인생.. 2012/02/07 2,645
67202 지금 생생정보통 김경란 아나운서 눈이 이상하지 않아요?? 32 이상해 2012/02/07 16,284
67201 7세 보육료지원은 그냥있으면 되는건가요??? 3 해피러브 2012/02/07 1,389
67200 ‘나꼼수’ 청취 1100만명 ‘돌파’…통합진보 지지층 76% 13 참맛 2012/02/07 2,270
67199 자율고는 서울 살면 어디든 지원가능한가요? 15 자율고 2012/02/07 1,423
67198 비엔나 쏘세지 예쁘게 칼집 내는 법 아시는 분......ㅠㅠ 5 프라푸치노 2012/02/07 2,786
67197 도배 배우면 좋을까요? 2 취업 2012/02/07 1,253
67196 김미화의 여러분 2월 7일 황상민의 심리추리 - 강용석,나꼼수 3 사월의눈동자.. 2012/02/07 1,445
67195 망자의 영혼이 지배하는 김일성 조선, 애매한 것 정하기! safi 2012/02/07 604
67194 일본소설을 읽다가 궁금해서요 4 아기엄마 2012/02/07 1,472
67193 요새 과외 시세가...? 9 선생 2012/02/07 3,075
67192 70대 엄마 두통병원 추천 3 부탁드려요... 2012/02/07 1,022
67191 신발을 잃어버리는 꿈;; 11 나쁜가요? 2012/02/07 3,994
67190 강일지구 어떤가요? 강동구 2012/02/07 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