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의자회사에서 중역의자를 샀어요..
나는 우리집에서 중역이기 때문이죠.
이런.. 중역은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네요..
이 의자는 등받이가 거의 150도 이상 뒤로 재껴져요..
아.. 회사 중역은 바쁘고 중요한 일을 하니까 중역인가부다 했는데..
아니었네요.. 의자 뒤로 재끼고 자는 용도의 의자네요..
목받이 너무 편해요.. 잠이 솔솔와요..
중역의자는 잠이 솔솔 오도록 하는게 중역의자였어요..
빡시게 컴퓨터 앞에서 재택근무하는 저에게는 맞지 않는 의자였네요..
그래서 저는 요즘 딱딱한 식탁의자 가져다 놓고 일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