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1. 홧병위로금..
'11.12.29 11:11 AM (218.234.xxx.15)그 소방관들 홧병 위로금 만들었음 해요. 저 혼자 하려니 돈이 딸리고 십시일반으로 모아서 전달해주고 싶어요.
2. ...
'11.12.29 11:16 AM (141.223.xxx.13)이번일은 김문수도지사가 사퇴하고 그 소방관분들의 인사조치 철회하였으면 좋겠습니다.
3. 험블
'11.12.29 11:19 AM (182.211.xxx.39)역시 제가 짐작했던 그대로예요.
119에 장난전화가 긴급전화보다 더 많다고 알고 있어서..
이 소방관 아저씨도 김문수도지사의 처음 몇마디를 장난전화로 분류했을수도있고,
어느샌가 듣다보니 도지사인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도지사가 갑질하고 있는게 느껴져서 아차 싶었지만,어쩌라고~ 도지산데 뭐~~ 긴급전화해서 왜 갑질이야.. 도지산데 뭘 어쩌라고...
하시는 그 소방관의 침묵속의 외침이 전해져와서 오히려 후련하던데요.
김문수도지사는 그래도 좀 다를 줄 알았습니다. 녹취 된 통화내용을 들었습니다.
그가 사용하는 단어 하나하나와 어미, 단어의 뉘앙스를 직접 들어보니...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겠습니다. 구역질이 나네요. 그 오만함에!
저는 늘 미디어가 매개하는 언론에는 의도한 바의 착색이 있다고 어느정도는 감안하며 들어온 사람입니다. 김문수도지사에게 정말정말정말 실망입니다.4. 퐝당한
'11.12.29 11:21 AM (175.112.xxx.136)대한민국~~~
그분이 장난전화임을 임의로 판단하셔서 그냥 끊은것도아니고
끝까지 응대해주시던데...진짜 어이없어서
윗님말처럼위로금이라도 드리고싶네5. 황당하고 창피
'11.12.29 11:30 AM (124.111.xxx.237)그러게요 사실을 알고있는 도민들도 이글과 똑같은 심정으로 참담해 할 것입니다.
청와대도 모자라 개그적인 세계관을 가진 부류들.........6. 단풍별
'11.12.29 11:34 AM (1.230.xxx.100)장난전화 벌금 물리고...
사과 받아야 합니다...7. 미친문수
'11.12.29 11:34 AM (125.187.xxx.194)문책당해야 할 사람은..문수지요..
수고한다는 말한마디 못할망정..
바뻐죽겠는 사람들한테 전화해서..자기
못알아본다고..그 지룰을 하는지..
한심하기 그지없네요..
그런사람이 도지사라는게..추접합니다ㅠ8. 참나
'11.12.29 11:36 AM (1.238.xxx.112)이런 사람 대통령 나오면 안됩니다.
쥐새끼보다 더할 사람 입니다.9. 꿀향기
'11.12.29 11:36 AM (141.223.xxx.13)김문수어록들을 봤습니다.
입에 칼 찬 인간이더군요. 지 칼에 지 입 벨 날 머지 않았습니다.10. 오직
'11.12.29 11:40 AM (116.123.xxx.110)이런 사실을 국민들이 모르고 있을거라 생각하니 더 황당합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사과문까지 써야했던 그 분이 더욱 안스럽게 보이는군요. 참 뭣같은게 하나 권력잡더니..나라꼴이 이렇게 우스워집니다 그려..
11. 오직
'11.12.29 11:40 AM (116.123.xxx.110)이런 글은 트윗으로 전송안되나요???
12. ..
'11.12.29 12:07 PM (124.54.xxx.66)119 소방관님들에게 몇 번 도움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긴급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서로 상황과 위치파악, 신속한 대처와 도착
그것보다 중요한건 그 무엇보다 없었습니다.
밤낮으로 힘들게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못줄망정 정말 한심해서리...13. ///
'11.12.29 12:13 PM (115.137.xxx.152)김문수는 업무방해죄로 고발 당해야하는거 아닌가요,
14. ...
'11.12.29 12:25 PM (59.0.xxx.75)왜소방관은 자기가 실수했다고 사과문을 올렸나 모르겠더군요
아무리 들어봐도 사과문 올려야 할사람은 김문수 아닌가요??
그놈이 시켜서한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미친 경기도지사 김문수...15. 모두다
'11.12.29 4:03 PM (175.119.xxx.35)경기도 홈피가 마비되었나봐요.
모두다 힘을 모아 김문수가 사과하도록 만듭시다16. ...
'11.12.29 7:39 PM (222.109.xxx.108)이 글 링크따서 트윗 전송해야겠네요. 다들 읽어야 하는 글입니다.
17. ㅇㅇㅇ
'11.12.29 8:07 PM (50.135.xxx.55)100% 장난전화라고 생각했을 거 같아요.
도지사가 119에 전화할 일이 뭐가 있나요.
일이 있어 전화하면 용건을 말해야지, 긴급전화인데, 나 도지산데... 바보같이 그말만 되풀이하는데
누가 들어도 장난전화이지요.
아, 정말 험한 말 쓰고 싶지 않은데,
보다 보다 별 미친 일들이 다 일어나는군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을 증명하는 김문수라는 인간,
자질과 인간성 부족입니다.
그런 일로 119에 전화한다는 상식 부족, 도지사면 어디서든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
그 생각이 잘못된 걸 깨닫기는 커녕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 인사조치라니,
이거 그 사람이야 말로 인사조치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김문수씨, 자리에서 그만 내려오세요.
한심하고 딱하네요.
그 꼴이라니................................18. 미야
'11.12.29 8:09 PM (124.49.xxx.164)원글에 완전 동감.
ebs 짧은 다큐에서보니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직업 소방관.
생명수당이 2만원이었는데, 어디 화재이후로 올라서 지금은 5만원이랍니다.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생명을 구하려고 일하시는 분들인데,
이런 사태 정말 화가 나요.19. 홧병
'11.12.29 9:05 PM (114.202.xxx.116)어제 통화내용 듣고 오늘 하루종일 울화통 치밀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자기가 잘했다고 트윗에 올린 글 보고 뒷머리 잡고 쓰러지는 줄 알았네요..
끝까지 참고 전화 응대하시던 그 소방관께 존경을 표합니다.
만약 제가 그 입장이였음 벌써 욕하고 전화기 꽝 내려놨어요.
나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를 9번 이야기했다네요
도지사니까 어쩌라고
용건 이야기 하라는데 바보 같이 "나 경기도지사 김문숩니다"20. 봉이네
'11.12.30 12:18 AM (110.13.xxx.27)저도 인터넷에 검색하다 김문수 얼굴만 보이면 화가 나더군요..
이런사람 도지사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서명운동 하는데 없나요..21. 어이업다
'11.12.30 8:27 AM (211.109.xxx.184)3.맨 정신에도 누군가와 이야기가 하고 싶다고 (특히 여자들....)이 하는
22. 똥구댕이에서
'11.12.30 10:00 AM (175.125.xxx.36)빠져나오느라 바쁜 김문수 도지사님~~
안스러워용ㅇ23. 미친...
'11.12.30 11:20 AM (211.246.xxx.45)변절자...녹취록 듣는 내내 미친..소리밖에 안나옴 쥐 ㅅㄲ보다 더 징그러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