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9세이신 아버지가 일주일 넘게 너무 힘들어하세요 ㅠ ㅠ

병원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11-12-29 10:33:41

아버지가 원래 위염이 약간 있고 대장이 좀 안좋았지만

이렇게나 아프셨던 적이 없어서 어째야할지 모르겠네요..

 

일주일 넘게 음식을 잘 못드시고 죽 좀 드시고

병원에서 몇 십만원어치 영양제 주사맞고 링거 맞고 아주 약간 회복 되었다가

또 드러누우시고..

 

소화가 하나도 안되고 속이 너무 안좋으시다고 하고

부글거리고 온 몸이 힘든거 같고 가래도 끼고..

면역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그런걸까요?

병원가서 위장 대장 검사 한지 몇 달 안되었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나왔었어요

그런데 저렇게 거의 죽은듯이 드러누워 힘들어하시고

죽도 잘 못드시니.. 미치겠네요

어디로 가야할지...

IP : 211.234.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로 가긴요
    '11.12.29 10:44 AM (174.93.xxx.38)

    병원으로 가셔야죠
    몇달전에 검사하셨어도 그새 이상이 생길수도 있는거구요
    저리 힘들어하시는데 빨리 병원으로 가셔서 검사하세요

  • 2. 대학병원가셔서
    '11.12.29 10:47 AM (203.229.xxx.5)

    복부쪽 시티 찍어보세요.. 췌장 쪽이나 이런곳이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 3. 언능
    '11.12.29 10:49 AM (222.121.xxx.245)

    종합병원으로..
    연세도 있으시고 소화기문제도 있고..수시로 관리 안하고 있었다면
    더더욱 빨리 모시고 가세요.

  • 4.
    '11.12.29 12:16 PM (203.226.xxx.42)

    위랑 대장 내시경 하신 거예요?
    그건 말 그대로 위장관과 대장만 인 거고
    복부 안에는 다른 소화관련 기관도 많거든요..
    담낭이랑 췌장쪽은 내시경으로는 모르는 거니까요..
    피검사를 좀 여러가지 다 해보시고 복부 CT 이런 거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비용은 좀 듭니다..
    좀 큰 병원 가서 입원허고 검사한 번 해 보세요..
    경우에 따라서는 며칠전 내시경네 멀쩡하다가 며칠 후에는 위장관이 꼬이거나 구멍 나거나 피나는 수도 있으니
    이전 검사에서 좋았다 하더라도 증상이 변하면 다시 검사하셔야할 수도 있어요..
    일단 종합검진 한다 생각 하고 병원 가서 증상에 맞게 권하는 검사들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50 정봉주 양심수?... 국제 앰네스티 검토 착수 5 인생 2011/12/29 1,547
52649 김병만 왜 상 못탔나요 4 ... 2011/12/29 2,020
52648 가문의 비리... bandi 2011/12/29 498
52647 못 친 자리 땜질하려면 뭘로 해야 하나요? 7 ... 2011/12/29 1,004
52646 뿌나의 조연분들 상 좀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10 저는 2011/12/29 1,267
52645 브라더 라벨기 갖고계신분.. 카트리지 어디서사나요?? 1 ... 2011/12/29 1,091
52644 "얼마나 더 죽어야…정신 못차린 교과부" 2 인생 2011/12/29 957
52643 이준석 "디도스위, 시민도 나꼼수도 영입"(종.. 16 세우실 2011/12/29 1,363
52642 어제와 며칠 전 본 왕 싸가지 두 경우 3 어이없음 2011/12/29 1,842
52641 중역의자의 비밀...(잡담입니다..) 2 .. 2011/12/29 2,145
52640 버스에서 치킨 먹던 뇨자 22 이대앞 2011/12/29 8,403
52639 경향신문 정기구독 하려는데요... 3 궁금 2011/12/29 3,692
52638 친구 좀 그만 데려와 35 2011/12/29 13,192
52637 보건소에서도 레진으로 충치치료 해주나요? 1 충치치료 2011/12/29 4,990
52636 대구중학교 자살 가해자들 문자로 물고문 모의 12 ........ 2011/12/29 2,938
52635 올해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실 예정이세요? 15 궁금 2011/12/29 1,947
52634 괸찮은 목사 김동호 "나꼼수가 세상 병들게 해&quo.. 9 호박덩쿨 2011/12/29 1,764
52633 정치에 관심없던 친구가 나꼼수덕에 다른 사람이 되었네요. 5 정봉주 무죄.. 2011/12/29 1,056
52632 쌍커플 수술했는데 다 풀렸어요..재수술 너무하고파요.. 10 재수술 2011/12/29 3,785
52631 대구 자살 중학생 모교 '침울한' 방학식 6 편히쉬렴 2011/12/29 2,229
52630 착한 김문수- 나쁜 김문수 5 단풍별 2011/12/29 1,266
52629 브라질 2년 파견근무시 선택을 어떻게~ 2 답답해. 2011/12/29 1,301
52628 미국에서 그릇사서 애기 데리고 갈건데요 3 그릇 2011/12/29 1,150
52627 보이스피싱인거같은데 이틀 연속으로 오니까 살짝 겁나서요 3 @@ 2011/12/29 846
52626 도미노 피자 요즘 선전하는거요. 2 핏자 2011/12/29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