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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 웅기 서수라
서수라가 어디우?
거기 불이 났소
급하오
산은 하늘에 있어
천지에서 쏟아진 물
북으로
무산 회령 도문 지나
서수라로 달리오
상류에 홍수 났소
물은 황토빛이요
백두산에서 동해까지
구백리를 두만강이 내딛소
마라톤 선수같이!
- 김규동, ≪급한 일이 생긴 두만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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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12월 29일 경향그림마당
[아직도 휴가중]
2011년 12월 29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1/12/28/1l2931a1.jpg
2011년 12월 29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1/1229/132507365806_20111229.JPG
2011년 12월 29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1/12/28/alba02201112282210490.jpg
2011년 12월 29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1/12/20111229.jpg
여보세요. 국민입니다~
국민입니다~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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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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