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가해자 처벌 강화하는 법령 제대로 되어있습니까?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11-12-29 02:22:15
'교수 아이 폭행 사건'에 대해 찬반이 문제가 아니라 
일이 이렇게까지 된 근본 원인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잔인하고 무서운 욕설과 협박을 한 가해자 아이와 
그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그리고 나서도 손바닫 마주쳐 운운 하는 그 학부모가 문제이지만,
만일 이런 피해를 당했을 때 즉시 그 문제가 해결이 안되는 시스템이 문제가 아니겠어요.

교수의 폭력도 정당화 될수 없다지만,
다들 그 교수의 심정에 한편으로 공감하는 이유가 
그만큼 가해자에 대한 우선적이고 즉각적인 제재가 안되기 때문이잖아요. 
학교에, 교사에게, 그렇게 조치를 요구해도 제대로 해결이 안되니 말이에요.
그저 개인이 알아서 해결을 해야 한다는 거잖아요..그렇다면 이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입니까?

아래 미국에서 교사 하신 분이 제대로 써주셨지만
그 나라에서는 욕 한마디만 해도 큰 징계가 따르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도대체 한국에서는 학교라는데가 무조건 공부공부만 가르치면 할 일 다했다고 생각하는 풍조..
가장 중요한 것이 인성인데 그저 말로만 권고로만 행해지는
 "힘 없는 정의"에 대해 과연 아이들이 '정의롭게'클 수 있을까요?

정의는 힘을 가져야 합니다."강력한 정의"

그를 위해서는 정의가 행해지지 않을 때에는 그 부정한 행동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주어지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형사 제재 , 정학 , 퇴학, 등을 위한 교사의 권한 강화
교사 역시 '폭력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법적으로 강력하게 해결할 수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어찌 해야 하는지 그것을 고민할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 우리아이들의 몸과 맘에 피멍드는 거 그저 지켜만 볼 수는 없잖습니까?
뭐 가해자 처벌 강화 서명하는데라도 없는지...
 
IP : 174.51.xxx.13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령
    '11.12.29 2:27 AM (14.52.xxx.59)

    안됐고 앞으로도 워낙 애매한 사안이라 쉽지 않을겁니다
    그 사건만 해도 제눈에는 왕따가 아니라 통신에 관한 ...혹은 성희롱이라거나,,뭐 이래보여요
    미성년자의 처벌규정을 새로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가령 12세 미만은 부모 처벌을 강화해서라도 가해자 부모가 단속을 하게끔이요

  • 2. 기본
    '11.12.29 3:07 AM (58.143.xxx.107)

    12세미만뿐만 아니라 그이상도 현재는 처벌이 있으나마나입니다
    부모에게 경제적인 제재를 혹독하게 가하면 팍~수그러들겁니다
    경제적인 제재를 최소 천만원이상이라고~정해놓으면 자기자식들 단속 확실하게 들어갈겁니다
    인간으로서 기본인성을 거스를때는 나이를 불문하고 혹독하게 책임을 지는것을 가르쳐야 됩니다
    피해학생분아니라 피해학생의 가족이 겪는 고통도 생각해야합니다
    가해학생측이 되도 부끄러운줄모르는 사회적인 풍토가 참 아쉽습니다

  • 3. 원글임다
    '11.12.29 3:23 AM (174.51.xxx.132)

    신체적 물리적 가해와 똑같이 언어적, 정신적 정서적 폭력에도 중과 해야 합니다. 왕따 성희롱 협박 등등이 모두 언어적 폭력이라 할 수 있잖아요...천만원이요? 일억은 때려야 이 사회가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 4. ...
    '11.12.29 8:19 AM (121.137.xxx.154)

    따돌림, 언어폭력, 신체폭력, 정신적 폭력 모두 벌금 일억에 대입 불이익 줘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7 경기도청 부속실에서 김문수 안 바꿔주죠?? 3 ㅇㅇㅇㅇ 2011/12/29 1,227
52646 이제 41살밖에 안됐는데 남편이 돌발성 난청이라네요. 9 2011/12/29 4,112
52645 119상황실 소방관이 사과했네요~ 40 truth 2011/12/29 8,319
52644 악성코드인지...바이러스인지 이것들 땜에 미치겠어요. 4 아침 2011/12/29 912
52643 "생명수당 고작 4300원? 소방관 열악한 처우 개선해.. 3 참맛 2011/12/29 541
52642 빅마마가 선전하는 콘스타 야채다지기 좋은가요 2 라인업 2011/12/29 4,876
52641 12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9 342
52640 어찌될런지... 1 ㅇㅇ 2011/12/29 403
52639 N사 검색어 김문수관련어가 4개네요~헐....... truth 2011/12/29 583
52638 장터 맛없는 귤 20키로 ㅠㅠ 내가 미쳤지 싶어요. 28 미쳐 2011/12/29 3,808
52637 어제 짝 보고나서.. 검고 긴 손톱.. 19 짝보고 2011/12/29 4,695
52636 김문수 약자에겐 매우 강하군요. 4 공감 2011/12/29 946
52635 김문수 도지사님. 3 한심한 2011/12/29 607
52634 김문수 도지사 비서 완전 웃기네요~통화 후기 23 기막혀 2011/12/29 11,031
52633 민주 당대표 경선 주자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 단풍별 2011/12/29 412
52632 보고싶은 친구가 15년만에 꿈에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넘 생생하.. 4 라일락 2011/12/29 1,779
52631 냉동실에 잠자고있는꽃게 ,,뭘해먹을까요? 6 22 2011/12/29 771
52630 이상득 보좌관 10억대 문어발 수수 3 truth 2011/12/29 1,087
52629 롯지그릴 녹? ㅜ 4 birome.. 2011/12/29 4,640
52628 오늘이 올해 주식시장 거래 마지막 날인가요? 2 ^^^ 2011/12/29 1,423
52627 어제 늦게 들어온 신랑에게 효과적으로 복수하는법???/ 4 신혼아짐 2011/12/29 1,275
52626 삼성전자 개인정보 수집 의혹 ‘말 바꾸기’ 왜? 꼬꼬댁꼬꼬 2011/12/29 552
52625 키 173cm 여자 옷 브랜드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레몬머랭파이.. 2011/12/29 1,595
52624 뚜가리배추 구할 수 있을까요 3 배추 2011/12/29 687
52623 어른들이 마음을 열지 못하면 아이들은 계속 죽어갑니다 11 웃음조각*^.. 2011/12/29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