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개, 가가멜, 투투, 이런 학주 학생주임선생님

............. 조회수 : 886
작성일 : 2011-12-28 17:07:21

.'

아마 전두환 정권때 중고딩을 다녀서 가능했는지도 몰라요.

학교에 미친개라 불리우던 학생주임.

투투라고 불리던 개구리 왕눈이 만화의 그 아빠같은 수학선생님/

가가멜이라 불러우던 담임선생님.

조금이라도 애들 왕따 시키거나 누구 때리거나 불량하면,

몽둥이로 응징해서 애들 완전 쫄게하던 학주.

그때는 독재시기여서, 교련이라 불리우던 과목도 있었고

일진도 있었는데 때려잡았어요

그리고, 날나리들도 그냥 나이트만 다녔지, 애들은 착했어요

그때도 소외받는 아이들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물고문하고 전기줄 목에 감고 이런건,

어제 케비에스 현대사 다큐보니, 물고문 이게 박종철 사건때 일이잖아요.

어떻게 그런 비극적인 일이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나요.

이렇게 중학생이

집에서 물고문하고 이럴수가 있나요

차라리 중고딩은 때리면서 잡아족치던 독재 학생주임, 지금은 약한 아이들을 돌봐주는 게 없어요.

아이들에게, 약한자를 괴롭히는건 수치라는걸 초3 시기 이전에 확실히 가르쳐야

중고딩이 이러지 않을거래요

IP : 112.150.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5:10 PM (211.208.xxx.149)

    님 서울 광진 성동 이쪽 학교 나오셨나요
    저 다닐때 선생님이라 별명이 다 같은거 같아요 .
    우리때는 돈 뺏기고 가방 뺏기고
    이정도였죠
    날나리들도 정말 나이트나 가고 성인영화나보고 이러던 아이들
    폭주족 이런 얘기는 들은거 같네요 .본드 분다는 얘기도 (옆의 남고)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지요

  • 2. 아스피린20알
    '11.12.28 5:17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학주.. ㅎㅎㅎㅎㅎㅎ
    오랫만에 들어보는 친근한 단어.. '학주-학생주임'..

    우리학교에도 가가멜,미친개,독사,아로미아빠가 있었지요.. ㅎㅎㅎㅎ

  • 3. 앗...
    '11.12.28 5:33 PM (210.0.xxx.215)

    ㅋㅋ

    갑자기....추억에 접어드네요 ^^

    학주....우리학교도 미친개 였는데...ㅋ

  • 4. ....
    '11.12.28 11:04 PM (182.211.xxx.238)

    원글님 저랑 같은 학교 나오셨나요?ㅎㅎ
    중학교때인지 고등학교때인지 살짝 헷갈리는데 중학교때라면 송파쪽 여중이 아닌가 싶어서요.
    아무튼 투투별명의 입술두꺼운 수학선생님도 있었고 가가멜이랑 미친개 학주도 생각나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66 방송대 유아교육과 다니시거나 졸업하신분? 5 방송대 2012/02/02 9,801
66565 예비 대학생 엠티 가방 추천 7 고민녀 2012/02/02 3,214
66564 기독교 영화 추천해주세요 5 그리스도 영.. 2012/02/02 1,485
66563 집에 돌아오면 바로 세안하시나요? 4 세안 2012/02/02 1,743
66562 혼자서 즐길수 있는 온천탕 2 로빈 2012/02/02 1,633
66561 이혼. 정말 힘드네요. 4 힘듭니다. 2012/02/02 3,315
66560 재개발 세금 세금 2012/02/02 882
66559 친정어머니상에 안오신 시어머니... 92 서운... 2012/02/02 16,777
66558 박원순 시장 "겨울철 노숙인에 서울역 대합실 개방해야". 34 기림 2012/02/02 2,844
66557 창고의 사과가 얼기 시작해요. 3 나무 2012/02/02 1,962
66556 이바지 음식 가격? 이바지 2012/02/02 7,546
66555 지금 평창 많이 춥나요?(송어 축제 가 보 신분 따로 준비할꺼 .. 6 평창 2012/02/02 1,081
66554 아들 키워보신 분들,,, 남자아기 성기 관련해서.. 너무너무 작.. 23 아들엄마들께.. 2012/02/02 30,732
66553 조정만 의장 정책수석 13시간 조사후 귀가 1 세우실 2012/02/02 620
66552 음식장사 어렵지 않습니다 11 보기보다 2012/02/02 9,361
66551 내일 롯데월드 많이 붐빌까요? 1 뭐할까 2012/02/02 1,136
66550 병가휴직 기간동안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3 아즈라엘 2012/02/02 2,667
66549 비어 있는집.. 7 동파 2012/02/02 1,894
66548 치아 치료 도중에 다른 치과로 옮길 수는 없나요?? 4 돌팔이 2012/02/02 1,404
66547 옷에 곰파이 핀거 그냥 세탁기에 빨아도 되나요? 4 곰팡이 2012/02/02 2,268
66546 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궁금증 8 ........ 2012/02/02 1,179
66545 수험생엄마인데 축하는 받고 제게는 안해주네요 이건뭐 2012/02/02 1,960
66544 새누리? 온누리? 2 ??? 2012/02/02 999
66543 연말정산 너무 하네요.ㅠㅠ 7 .. 2012/02/02 3,586
66542 살면서 황당한 일 1 박미숙 2012/02/02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