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에 뽁뽁이 붙인다고 방한이 되나요? 유리와 샤시틀 그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뽁뽁이 조회수 : 7,799
작성일 : 2011-12-28 15:48:41

유리창문면에 뽁뽁이 비닐을 붙여준들, 방한이 될까요?

 

유리창과 유리창가장자리에 샷시틀과의 사이에서 바람이 새 들어오는거 아닌가요?

 

거기를 막던지 해야할것 같은데 유리창면에 붙인다고 효과가 있는건지...아니면 유리에 물이 흐르는걸

방지하는 차원인지..궁금합니다~~~^^

IP : 1.231.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28 3:50 PM (203.244.xxx.254)

    유리창은 보통 이중창이 아니고 홑겹이잖아요. 거기에 공기층을 붙여줘서 일종의 단열제를 시공해주는 거랑 같은 원리에요.

  • 2. >>>>
    '11.12.28 3:52 PM (203.152.xxx.57)

    유리창에 뽁뽁이 붙여주고 샷시와 창문 사이의 틈은 당연히 따로 막아야죠.
    틈이 있는데 뽁뽁이만 붙인다고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 3. 그건 그거대로
    '11.12.28 3:54 PM (125.186.xxx.11)

    샤시 틈은 틈대로 문풍지든 뭐든 다른 방법이 필요하구요.
    이중창 아닌 그냥 일반 유리 하나짜리 창은 유리 자체를 통해서도 찬 기운이 마구 들어오더라구요.
    그거라도 막아주면 훨씬 낫다는 거죠.

    저희 집 뒷베란다가, 정말 한강바람이 휘몰아치거든요.
    샤시가 오래되서, 문틈으로도 바람이 슁슁 들어오지만, 유리도 정말 엄청나요.

    이번에 뽁뽁이 붙여봤는데, 정말 훨씬 낫네요.

    강추위오면 바로 뒷 베란다 수도 얼고, 세탁기 얼어서 빨래 못하는 상황이 되는데...이번 추위에 물 틀어놓는 것도 깜빡하고 넘어갔는데, 하나도 안 얼고 넘어갔어요.
    베란다 물 틀어놔도 약하게 틀어놓으면 고드름이 되어 얼어버렸던 곳이거든요.

  • 4. 일단
    '11.12.28 4:03 PM (180.71.xxx.254)

    윗님들 말씀대로 창문틈은 문풍지를 붙히셔야지요^^
    우리집은 문풍지를 사시사철 붙혀놔요
    여름에 에어켠 틀때도 냉기가 바깥으로 나가는걸 막아주니까요

    일단 한번 붙혀보세요^^
    저도 처음엔 정말 그럴까?
    살짝 의심을 했는데 그래도 안한거보단 낫겠지 하고 붙혔는데
    분명 효과 있던데요?
    히야~ 이게 왠일이야?? 할정도는 아니지만
    뽁뽁이값과 인건비정도는 몇배 효과볼꺼예요^^

  • 5. 제방
    '11.12.28 4:04 PM (203.249.xxx.10)

    스카치테잎으로 찍찍...유리에만 붙였는데도 훨~~씬 나아졌어요.

  • 6. 새아파트
    '11.12.28 4:07 PM (112.218.xxx.60)

    저희는 새아파트인데요 이럴경우 창틀이 오래되어서 바람이 들어오는게 아니라 유리 자체에서 냉기가 내려와요.

    그럴 경우에는 뽁뽁이를 붙이니까 정말 한결 낫더라구요. 그리고 창틀에는 뽁뽁이 돌돌말아서 넣어줬더니

    그리로 들어오던 찬 공기도 차단되어서 좋아요.

  • 7. jk
    '11.12.28 4:33 PM (115.138.xxx.67)

    유리는 단열이 잘 안되고 전도율이 높죠.
    이 말은 유리가 있으면 바깥이 추우면 안도 같이 추워진다는겁니다.
    그렇기에 그걸 차단하기 위해서 뽁뽁이를 붙이면 뽁뽁이내의 공기층(공기는 전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요)이 바깥의 찬 기운을 막아주는거죠.

    뽁뽁이를 붙이는건 유리의 단열이 낮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이고 이중창을 하는것도 같은 이유입니당
    창과 창 사이에 공기층이 있어서 어쨌던 창하나보다는 낫다는거죠.

    바람이 들어오는건 전혀 별개로 문풍지나 틈을 막는 시공을 해서 바람은 따로 막아야죠.

    뽁뽁이 붙이는 분들은 바람이나 틈새를 막는건 이미 하셨거나 문제가 없는 분들이 붙이는겁니다.
    당연히 뽁뽁이만 붙이고 틈새를 안막으면 효과는 없죠.

  • 8. ..
    '11.12.28 5:19 PM (1.225.xxx.42)

    jk님 오늘은 모범답안을 주시네요.

  • 9. ..
    '11.12.28 9:34 PM (118.220.xxx.199)

    저 위에 님..
    문풍지
    스폰지로 된거 말씀하시는건가요?

  • 10.
    '11.12.28 9:50 PM (58.141.xxx.98)

    유리가 열 전도율이 높다구요? 그건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43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3,543
59142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833
59141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2,302
59140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1,843
59139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2,240
59138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593
59137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1,824
59136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4,181
59135 중공사막식 언더씽크 추천해 주세요~~~ ** 2012/01/13 1,083
59134 잇몸이 많이 내려갔어요..ㅜㅜ 4 꼬맹이 2012/01/13 2,837
59133 베란다 확장안한 집 블라인드는 어디다 치나요?1층인데요... 5 애셋맘 2012/01/13 1,736
59132 방광염이 있는 것 같은데.. 8 ........ 2012/01/13 3,072
59131 아파트값 정말 떨어지고 있나요? 11 dma 2012/01/13 5,999
59130 공방의 비싼 도자기 그릇과 모던하*스의 저렴한 그릇과 무슨 차이.. 12 애셋맘 2012/01/13 4,629
59129 반상회비에 대해 구청과 동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더니.. 6 ---- 2012/01/13 4,691
59128 시어머님이 신앙촌 간장을 사주셨는데요.. 50 아기엄마 2012/01/13 16,669
59127 패딩이요.. 4 질렀어요 2012/01/13 1,446
59126 경어남발 봐주기 힘들어요. 3 꼴불견 2012/01/13 1,390
59125 둘째아기를유산한친구방문 3 2012/01/13 1,222
59124 세계사 잘 아시는 분 (유태인, 이스라엘 뭐 이런거..) 7 ㄹㄹㄹ 2012/01/13 2,023
59123 스마트폰 패턴 어플 추천좀요 스마트폰초보.. 2012/01/13 1,481
59122 기아차 레이주문하려는데 어느색이 나은가요?ㅠㅠ밀키베이지vs티타늄.. 7 첫차 2012/01/13 3,944
59121 저두 드뎌 Costco 진상 거지 봤어요. 10 Costco.. 2012/01/13 3,629
59120 한비야 7급 공무원이 꿈이라는 젊은이 때렸다. 27 뭐니? 2012/01/13 5,692
59119 한중 FTA는 어떻게 돌아가는거죠? 1 ,, 2012/01/13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