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항공대 교수아빠는 할만큼 했어도, 말해도 못알아 처먹은 그 에미와 자식이 문제죠

/////////////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11-12-28 13:58:42
공명정대한 사회를 기대하며 그 포공 교수 선처 탄원서라도 보내야 겠어요 (무죄로 정상참작 해 달라는)
IP : 152.149.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2.28 2:08 PM (115.138.xxx.67)

    님부터 우선 그 학생처럼 쳐맞아야 할듯...

    한쿡사회는 애들을 때리는게 아니라 어른들이 좀 많이 쳐맞아야됨...
    도대체 어른들 하는 짓거리를 보면 애들 욕할게 없다능....

  • 2. 울 남편은
    '11.12.28 2:10 P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다리몽댕이를 분질러 버린답니다.

    제가 증거 확보할때까지 기다리라 했어요. 포공 교수는 증거라도 있지 증거도 없는 당신은 완전 다친다고...
    보이스펜으로 녹취시켜 오겠다고...

  • 3. ..
    '11.12.28 2:12 PM (118.217.xxx.124)

    저는 포항공대 교수 사건 이후 바로 사직서 썼다는 점에서 완전 팬이 되고싶습니다.
    그 정도 각오하지 않으면 이 사건은 절대로 교장이나 교사가 해결해주지 않았을 것입니다.

    우리아이가 친구에게 맞아서 코에 피떡이 지고 오고 이가 부러지더라도
    교장인라는 존재들은 절대로 응분의 처벌을 해주지 않습니다.
    말그대로 '고운 훈방 조치'로 끝입니다.

    교장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맞은 애들만 불쌍할 뿐입니다.
    자살한 애들만 불쌍할 뿐입니다.

    문제 일으킨 애들은 문제 3번 이상 일으키면 타학교로 전학권유해야한다고 봅니다.
    초등중등 삼진아웃제.

  • 4. ..
    '11.12.28 2:18 PM (58.226.xxx.128)

    전 그 가해자 아이 부모한데 정신적 손해배상 받아냈으면 좋겠어요.
    그 교수도 학교도 그만 두고 불구속 입건됐으니 가해자 아이 부모도 댓가를 치러야죠.

  • 5. 저도
    '11.12.28 2:21 PM (125.178.xxx.3)

    교수가 불구속 입건되었다 하니
    가해자 아이부모도 댓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6. 음...
    '11.12.28 2:38 PM (122.32.xxx.10)

    제 생각에는 그 가해자 부모는 이미 댓가를 치르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치를 거 같아요.
    저 위에 그 딸아이가 받았다는 그 쓰레기 같은 남자아이가 보낸 문자 내용 보셨어요?
    절대로 제 정신으로 클 애가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자기 부모가 자기를 감싸고 있으니...
    앞으로 살면서 두고 두고 제대로 댓가를 치르고 살겠던데요. 지 부모한테는 오죽 하려구요.

  • 7. 애만불쌍해
    '11.12.28 2:57 PM (61.33.xxx.3)

    부모가 아닌 사람은 교수를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교수의 행동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나중에 자식 잘못되면 누굴 원망해야하나요?

    제발 어른들이 먼저 잘못했다는 짜증나는 원론적인 이야기좀 하지마시죠.

    남한테 피해안주고 바르게 사는 어른들도 많거든요
    원글님부터 맞아야한다고요? 그러는 당신을..진심으로 정말 때려주고 싶네요

  • 8. 내작
    '11.12.28 3:18 PM (175.212.xxx.24)

    도움을 청해도
    학교도, 선생도 도움을 주지 않으니
    내자식 내가 지키는 심정으로 그런거죠
    너무 이해되네요

  • 9. 둘다...
    '11.12.28 4:47 PM (1.225.xxx.229)

    모...교수가 잘했다고 해줄순없지만
    만약 내가 그 입장이었으면 나는 안그랬을까?? 자신없고....

    여하튼 그 교수는 자기행동에 책임을 지겠다고 사표까지 썻으니

    가해학생과 그 엄마 아빠라는 인간들은
    자식의 행동에 어떠한 책임있는 행동을 할것인가??

  • 10. ilmare
    '11.12.31 10:13 PM (115.140.xxx.194)

    이에는 이...제자식이 그렇게 당했다면 눈 안뒤집힐 부모 있을까요?
    저도 그상황이 되면 같았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67 마음아픈 금요일 아침이네요. 6 금요일 2011/12/30 1,230
54166 올바른 아빠, 학교 찾아가 딸 괴롭힌 반 친구 때린 아빠 … 당.. 30 ... 2011/12/30 4,474
54165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30 857
54164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649
54163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448
54162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706
54161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132
54160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790
54159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285
54158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993
54157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984
54156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906
54155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284
54154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1,035
54153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603
54152 이근안은 아직도 잘 살고있는데...... 16 김근태 상임.. 2011/12/30 2,502
54151 1월 대만여행 7 오뚝이 2011/12/30 11,508
54150 서민적이긴 하네요... 6 요크녀 2011/12/30 1,987
54149 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참 잊고싶은 기억만이... 2 올한해 2011/12/30 1,174
54148 아이가 베이비시터가 무섭답니다 13 눈물 2011/12/30 6,558
54147 [한겨레] 부자증세, 결국 말잔치로 끝났다 흔들리는구름.. 2011/12/30 646
54146 김치냉장고 언제사야.. 1 마루재민사랑.. 2011/12/30 1,396
54145 부산 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주의해야 7 sooge 2011/12/30 3,712
54144 부산분들! 더파티(해운대점) vs 파라다이스뷔페 어디가 좋아요?.. 8 어디로 2011/12/30 9,420
54143 옷사는 실패를 줄여 봅시다... (길어요) 15 옷입는 방법.. 2011/12/30 4,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