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 자녀들은 장례식장 안데리고 가는건가요

이런남편 조회수 : 7,467
작성일 : 2011-12-28 13:22:03
얼마전에 친정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아이들은 학교 결석하면 안된다고 학교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보냈어요.
부부는 장례식장에 있었는데 
아이들은 학교갔다와서 자기들끼리 집에 있게 했고요.
밤에는 집에 와서 잠을 자고 아침에 애들 학교보내고 다시 장례식장에 가는 식으로 했어요.
원래 이렇게들 하는건가요?
IP : 218.233.xxx.1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24 PM (1.225.xxx.42)

    집집마다 다르지만 친할아버지 장례에도 그런 집 많아요
    저는 제할아버지 돌아가셨어도 우리집이 제일 큰집이지만 학교 갔어요
    발인때만 안갔고요.

  • 2. ...
    '11.12.28 1:25 PM (110.13.xxx.156)

    저는 시할머니 상에 데리고 갔는데 장례식장에 애들이 없기는 없어요
    아빠가 일찍 돌아가신 집에는 아이가 상주니까 있기는 있던데 다른 집은 없더라구요
    아이가 상가에 가봐야 아무것도 안하고 대기실에서 오락 하고 그랬어요
    어른들은 바쁘니까 돌볼수도 없고

  • 3. 맞아요
    '11.12.28 1:27 PM (112.168.xxx.63)

    애들이 장례식장에 계속 있기는 힘들고요.
    장례식장 가서 인사 드리고 난 후는 집에 있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 4. ...
    '11.12.28 1:32 PM (110.14.xxx.164)

    조부모 장례는 하루 정도는 다녀오죠
    고 삼도 아니고...

  • 5. 외할아버지인데
    '11.12.28 1:34 PM (14.52.xxx.59)

    하루는 가서 인사드려야죠
    초등생 결석이 대수도 아니고,그거 결석으로도 안쳐요

  • 6. 잠깐
    '11.12.28 1:34 PM (122.36.xxx.23)

    인사는 하고 와야죠. 아예 안간거라면 좀...

  • 7. ..
    '11.12.28 1:36 PM (118.217.xxx.124)

    공부가 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부모님의 부모님이 돌아가신 상황에서
    예전처럼 무덤옆에서 시묘살이하는 부모모습을 보고 배우기는 커녕
    코빼기도 안 보이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유치원생도 아니구요.

    하루정도는 검은 코트나 짙은 색 옷입혀(옷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분위기의 엄숙함 정도라도 느끼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만..

  • 8. 세상에
    '11.12.28 1:42 PM (116.37.xxx.10)

    무슨 외할아버지인데요
    하루는 재워야죠

    조부모는 군대에서도 휴가를 따로 주는데 말이에요

    나중에 시댁에 일 생겨도 그런 말이 나올까요

  • 9. ,,,
    '11.12.28 2:31 PM (14.46.xxx.183)

    완전 아기들도 아니고 초등학생 정도면 조부모 장례식장에는 참석 합니다.

  • 10. 쯔쯔..
    '11.12.28 3:49 PM (218.234.xxx.15)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직계 존속입니다..

    어떤 글에서 시동생 부부가 아이들 재롱잔치 간다고 자기 엄마 장례도 서둘러 빠져나간다 해서 혀를 끌끌 찼는데..

  • 11. 전..
    '11.12.29 1:44 AM (14.63.xxx.79)

    시외할아버님..장례에도 4살아이 데려가 이틀 꼬박 일하고 왔는데요..
    ktx4시간거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53 218.232.xxx.245 님, 남 가슴 아픈 사연, 그렇게 .. 2 .. 2012/01/04 1,407
55852 변액유니버셜보험 잘 아시는분요 4 2012/01/04 1,511
55851 초중고 주5일수업 찬성합니다만 12 주5일수업 2012/01/04 2,380
55850 1월 4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1/04 1,175
55849 사료값이 비싸서 소를 굶겨죽인다고? 웃기고들 앉았네 41 나원참 2012/01/04 5,531
55848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어요? 6 일산맘 2012/01/04 1,896
55847 많이 읽은 글의 막내동서님 속터진다 2012/01/04 1,892
55846 급질)스키장 갈때 방수패딩신발이 필요할까요? 5 무식 2012/01/04 3,714
55845 오늘 추운건가요? 4 궁금 2012/01/04 1,331
55844 백화점 문화센터 강사 3 백화점 2012/01/04 2,535
55843 지하철 신촌역 근처에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5 오랜친구 2012/01/04 1,967
55842 남매있고 출선 예정 전혀 없어요~(금반지꿈_ 신년에 대박.. 2012/01/04 1,192
55841 천안함 스나이퍼 신상철 님 트위터 (팔로 해서 파워트위터러 만들.. 1 사월의눈동자.. 2012/01/04 1,697
55840 여드름 치료를 받고 왔는데요... 2 오랜만 2012/01/04 1,351
55839 1월 4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1/04 925
55838 팝페라그룹 일디보 내한공연 보고 싶어요. 1 공연 2012/01/04 1,086
55837 저는 육아가 행복해서 하는건 아니고 강도로 따지면 공부 같은거라.. 5 육아는 2012/01/04 1,421
55836 팀장이 되었어요 14 2012 2012/01/04 2,650
55835 카톡에서 질문여.. 2 2012/01/04 1,382
55834 누가 사랑니 별로 안프다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 17 ㅠ.ㅠ 2012/01/04 4,586
55833 티셔츠,목폴라 등 기본 아이템 어디서 구입하세요? 3 2012/01/04 1,960
55832 샤기카페트요.. 파일이 두꺼운 형태가 좋나요 얇은 실 형태가 좋.. 2 로이스 2012/01/04 1,268
55831 새해첫날 아이를 처음 기숙사에 데려다 주고 왔어요 4 아직어린아이.. 2012/01/04 1,714
55830 유치원 무상교육이라고 하지만 무상이 아닌걸? 10 유치원 2012/01/04 2,539
55829 미국에서 일본으로 보내면 우리나라처럼 일본에서도 관세 부과하나요.. 3 구매대행 2012/01/04 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