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 보는데요.
우울할 때 우라질이라는 말을 쓴대요.세종 대왕이 어쩌고저쩌고'''.
이거 욕 아니죠?갑자기 뿌리~가 생각이 나서'''.
영광의 재인 보는데요.
우울할 때 우라질이라는 말을 쓴대요.세종 대왕이 어쩌고저쩌고'''.
이거 욕 아니죠?갑자기 뿌리~가 생각이 나서'''.
오라 질.. 뭐 그런 뜻 아니었나요
욕 맞구요.
'우라질, 대체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 거야?'
뭐, 이렇게 쓰곤 하죠.
이런 엿 같은 경우가? 이럴 때요.
그런데 세종대왕님이 쓰시니 그 또한 정다워보이더라는..
욕 확실히 맞습니다.
우라질은 오라질의 변한 말입니다.
오라질'은 '오라로 묶여 갈'이라는 뜻입니다.
오라는 도둑이나 죄인을 결박하던 붉고 굵은 줄을 가리키는 말이고, '질'은 '지다'의 활용형으로 '묶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라질'이란 '못된 짓을 하여 잡혀 가서 오라에 묶여 갈'이라는 뜻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