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를 보면서 느낍니다. 공립학교가 죽은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쭈--욱, 중학교에 가서도 아이가 죽을 만큼 힘든지 학교는 관심없고
교사들의 구태의연 한 태도. 아이맡긴 죄로 엄마는 죄인되지요. 초등학교는 교실청소 하네 마네,
간식 넣네 마네 난리 . 보통때는 말잘하는 엄마들도 불리한 점이 있어도 학교가 상대일 경우는 참죠.
시스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졸업장을 학교에서만 받는 시스템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학교에서 교육의 본질에 대해 노력하면서 몸부림치며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조금은 계실 것 아닙니까?
이런 분들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이런 분들이 자기 열정을 다해 아이에게 지식전달이 아닌 가치전달의 학교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선봉에 서도록 많은 기회를 드리게 하면 좋겠어요.
아이들 한테 관심갖고 열정을 다해 가르치는 교사들에게 찾아가서 내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학교 및 담임 지원제로 시스템을 바꾸면 좋겠어요
아울러 학교의 규모를 줄여 일정 학생수와 일정 교사 자격을 갖춘 곳이라면 학력 인증 할 졸업장을 줄 수있도록 고쳤으면 합니다.
아직 피지도 못한 어린 것들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걸 보면서, 어른으로써 깊은 책임감과 미안함을 갖게 됩니다.
아가 정말 미안하다 지켜주지 못해서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