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미사시 독서는 어떤사람이 하나요?

천주교신자분들..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1-12-28 05:44:56

 

영세받은지 7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아이가 아주어려 주일미사만 참여했다가 이제 작은아들이 어느정도 커서

성경공부,레지오등 활동들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상하게 근래에 들어서 믿음이 내몸안에서 느껴진다고 해아하나.. 아무튼 무슨 활동이든

막 하고싶어지는 요즘입니다.

맘같아선 한두가지 단체에 더 발을담가서 더 깊은 신심을 느껴보고 싶은 맘이기도 하구요..

 

헌데 미사할때 독서를 하시는분 넘 부럽던데 그건 어떻게 선정되나요

주위분한테 물어보기도 좀 부끄럽기도 하고해서 여쭤봅니다

나름 성당 열심히 나간다고 하는데 우리부부 한번도 독서한번 서본적 없거든요

 

참고로 제 아는 분은 영세받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독서 하시더라구요

이런경우는 어떤 경우인가요

 

그리고 한가지더...

제가 올해 40인데 제가 성당에서 할수 있는 모임단체는 어떤게 있을까요?

아직 그렇게 신앙이 깊진 않은터라 가볍게 시작할수 있는 모임 뭐가 있을까요?

 

일단 견진성사부터 받고, me 는 어떨까요?

 

자매님들 ... 조언 좀 해주시고 하느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IP : 211.213.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1.12.28 6:46 AM (211.33.xxx.88)

    전례부에서 독서자를 정하는것 같은데..
    성당마다 다를수 있으니 수녀님을 만나서 의사를 전달하시면 방법을 알려주실것 같습니다.
    제가 다니는 성당에는 40대이고 자녀 있으신 어머님들 자모회 활동 열심히 하시던데요
    어머니들끼리 여행도 가고, 친자매들처럼 친하게 지내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2. 아시는 분이 없으시면
    '11.12.28 7:02 AM (108.41.xxx.63)

    성당에 있는 사무실에 가서 여쭤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3. 전례부
    '11.12.28 8:29 AM (116.123.xxx.81)

    전례부위원들이 독서하는거예요.
    일단 사무실가서 전례분과위원장님 전화번호 물어보셔서 전화하세요.
    아마도 환영할듯^^
    저도 독서했었는데요...새벽미사때 특히 더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루종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게되고요.

    봉사활동은 자모회도 좋고, 레지오도 좋아요.
    연령회가시면 돌아가시는 분들 위해서 기도나 봉사도 하시게 되고요.
    성당내 모임이 많을겁니다.

  • 4. 평온
    '11.12.28 9:14 AM (211.204.xxx.33)

    저희 성당은 전례단이라고 부르는데, 미사때 미사예식을 돕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성가대도 있고, 청년부도 있고, 교리부 교사들도 있고, 레지오도 있고 빈첸시오도 있고 수많은 단체들 중 하나예요. 사무실에 물어봐서 대표자 연락처 얻어서 가입하고 싶다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ㅎ
    독서 때 낭독 잘 하시는 분들은 정말 저도 부럽던데~마음이 공감됩니다.
    단체마다 특성과 하는 일이 전부 다르니 견진 교리 들으면서 찬찬히 알아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성당 내에서 한정된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여기저기 가입하고 옮겨 다니면 말들이 또 많더라고요
    잘 골라서 가입해서 오래 활동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5. ..
    '11.12.28 9:33 AM (14.55.xxx.168)

    전례단에 들어가셔요
    저희는 평일미사는 레지오 별로 돌아가면서, 주일및 새벽미사는 전례단이 합니다
    독서도 하시고, 성체조배를 지속적으로 해보세요
    전 신심생활 중 미사외에 성체조배가 갑이라는 생각입니다

  • 6. 경험
    '11.12.28 10:17 AM (112.218.xxx.60)

    저희는 독서를 구역별로 돌아가면서 당번제 비슷하게 합니다. 저희 구역이 독서를 맡는 주일이 오면 구역모임때 순번 정해서 독서할 사람을 지정하고요, 독서를 맡은 구역은 그 주일에 성당 청소당번이기도 해요.

  • 7. 어머나
    '11.12.28 10:30 AM (58.124.xxx.211)

    윗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저는 패스.....

    전 자모회 봉사합니다. 주일학교어린이들 간식담당..... 몸으로 봉사하는것이지요...

    저에겐 그게 더 맞는것 같아요...

    전례는 대학다닐때 청년미사때 했었는데.... 기쁘기도 하지만 긴장도 많이했고... 실수하면 많은 신자들에게 분심들게 한것은 아닌지.... 고민했었거든요..

    해설자석에서 바라보는 제대도 성당안도... 너무 새로왔지요..

    잘 하실꺼예요....

  • 8. *^^*
    '11.12.28 6:53 PM (112.155.xxx.139)

    자녀가 있으시다면 자모회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레지오와는 또다른 분위기 잼납니다. ^^

    그리고 독서는 사무실이나 수녀님께 말씀드리면
    전례담당자를 연결해줍니다. 아마 대 환영일 겁니다.

    저는 독서봉사자 입니다. *^^*
    자매님의 마음을 보니 제가 더 기쁘고 즐겁습니다.

    마이크를 사용할땐 평소 말보다 천천히 해야합니다.
    마이크가 울려퍼지기 때문이죠.
    그래야 듣는사람귀에 쏙쏙 들어오고 구절이 마음에 와닿게 됩니다.

    독서 하기 전날 해당 매일미사를 펴놓고
    노래의 랩가사 외워서 부르듯 입에 익도록 수십번 소리내어 읽습니다.
    처음엔 내용파악과 문장에 익숙해 지기 위해 빠르게 수십번 읽고
    나서 천천히 발음을 정확히 끊어읽는 연습도 수십번 합니다.

    그러면 읽을때도 매끄럽고 듣는 사람도 매끄럽게 잘 듣게 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963 아이 문자에 항의해 가해자모에게 항의했더니'''. 20 제가 틀렸나.. 2011/12/28 3,449
52962 교수가 학생들에게 해결책은 역시 폭력이라는걸 가르쳐준건가요? 50 폭력교수사건.. 2011/12/28 1,726
52961 여섯살 아이 어금니가 빠졌어요! 4 초보맘 2011/12/28 1,540
52960 어린 자녀들은 장례식장 안데리고 가는건가요 11 이런남편 2011/12/28 7,367
52959 다섯살아이들 어떤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설명하나요?? 1 못하는게 맞.. 2011/12/28 675
52958 우라질,무슨 뜻인가요? 4 욕 아닌가요.. 2011/12/28 1,889
52957 심심해하는 초5아들과 볼 영화 요즘 뭐 하나요? 5 뒹굴거리는 2011/12/28 883
52956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4 걱정 2011/12/28 1,000
52955 학원을 바꾸려는데, 전에 다닌학원 테스트 결과가 좋아요 5 .. 2011/12/28 870
52954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어떤 계기로,, 11 ,,, 2011/12/28 4,149
52953 취등록세 관련...하도 오랫만에 집을 사봐서.. 3 집사니좋긴한.. 2011/12/28 1,203
52952 고2 언어,,인강 좀 추천해 주세요,, 4 아로 2011/12/28 995
52951 급질) 아이 사촌누나가 죽었는데 33 호호맘 2011/12/28 12,416
52950 성취욕구가 높은 남자와 결혼하면 힘들까요? 24 궁금 2011/12/28 3,782
52949 디도스 수사 새국면…윗선 의혹 규명되나 1 세우실 2011/12/28 747
52948 서울에 괜찮은 작명소 있을까요? 2 음.. 2011/12/28 1,670
52947 왕따라는 말을 없애야 한다 학교폭력 2011/12/28 438
52946 공립학교는 죽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0 참답합니다... 2011/12/28 1,942
52945 '벤츠 女검사'수사 종료…"법조비리는 없다" .. 9 ... 2011/12/28 1,068
52944 2012 새해 달라지는 것 - 복지 살림원 2011/12/28 503
52943 제신랑 공무원인데 선거인단 신청했거든요..괜찮을까요? 8 기쁨별 2011/12/28 1,690
52942 4살,6살 조카들이 서울에 오는데 어딜 가야할지.... 6 이모 2011/12/28 816
52941 쇼파용 극세사전기매트(무플 통곡함) 3 어떻던가요?.. 2011/12/28 1,114
52940 지금 kbs1 생활뉴스 진행하는분 보셨어요? 1 좋네요^^ 2011/12/28 847
52939 법륜스님 훌륭하십니다요 기독교를 접수하시다니요 끌끌끌 *^.^*.. 3 호박덩쿨 2011/12/28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