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부터 시작하는 영어학원 겨울방학 특강비가 정규반 보다 두배가 비싸서
중2 큰애는 40, 초5 둘째는 58만원이네요. 보낼까 말까 망설이는중에 둘째 듣는데서
너희들 학원비 때문에 엄마가 알바라도 뛰어야 겠다 했더니 초등5학년 딸아이가 뭐라냐면요.
"엄마, 벌써 지치시면 어뜨케요? 1인당 3억씩 든다는데...."하네요. 헉.. 하면서 웃고 말았는데
저녁에 아빠한테 얘기했더니 3억씩 투자 못한다고, 아이들한테 꿈깨라고 전하라네요.
에효.. 요즘애들은 이런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