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희들 학원비 때문에 알바라도 뛰어야 겠다..했더니 반응이

에혀 조회수 : 3,123
작성일 : 2011-12-28 00:00:43

1월 2일부터 시작하는 영어학원 겨울방학 특강비가 정규반 보다 두배가 비싸서

중2 큰애는 40, 초5 둘째는 58만원이네요.  보낼까 말까 망설이는중에 둘째 듣는데서

너희들 학원비 때문에 엄마가 알바라도 뛰어야 겠다 했더니 초등5학년 딸아이가 뭐라냐면요.

"엄마, 벌써 지치시면 어뜨케요?  1인당 3억씩 든다는데...."하네요.   헉.. 하면서 웃고 말았는데

저녁에 아빠한테 얘기했더니  3억씩 투자 못한다고, 아이들한테 꿈깨라고 전하라네요.

에효.. 요즘애들은 이런가봐요?   

IP : 175.114.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2:03 AM (59.19.xxx.165)

    뭐,ebs,,이런쪽으로 공부할순없나요,,어우,,돈 아까워요

  • 2. 부자패밀리
    '11.12.28 12:04 AM (1.177.xxx.136)

    우리애도 그런말을 하더군요.
    제가 저번에 힘들어서 .엄마 일 그만두고 집에서 좀 쉬어야겠다 그랬더니..
    네...그럼 힘들면 쉬세요.쉬시고 어디 파출부라도 알아보심 되죠.이러는데.
    이애가 내 애가 맞나 싶었더랬죠..ㅋㅋㅋ

    너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그랬더니..엄마는 집에서 쉴 사람이 아니라는둥.엄마가 쉬면 내 하고 싶은거 안해줄거라는둥 이상한 궤변을 늘어놓길래..ㅋㅋ


    그리고 전 영어학원 특강은 원래 안듣게 해요. 앞으로 학원을 다니더라도..ㅋ

  • 3. 그냥
    '11.12.28 12:17 AM (58.141.xxx.145)

    느낀게 엄마라도 나서서 벌어주면 그걸 당연히 여긴다 싶고
    엄마는 돈 못벌고 아빠가 벌어주는거 너희에게 나눠주는거고 너희 보살펴주는게 내 일이야

    너희도 나중에 돈 벌면
    밥해주고 청소해준 엄마에게 돈 줘야해 라며

    이렇게 강하게 어필하는게 엄마가 편하게 사는 방법이더라구요

  • 4. 3억 더 들걸요...
    '11.12.28 12:58 AM (119.198.xxx.116)

    아마... 3억 더 들것 같습니다. 3억이면 다행이게요 지금도 들어가는게 얼만데요. 에효

  • 5. 이플
    '11.12.28 9:17 AM (115.126.xxx.146)

    아이들이 간절히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잖아요

    어른들 임의로 거의 강제로
    시키는 거죠..
    왜 아이들 탓을

  • 6. jk
    '11.12.28 11:12 AM (115.138.xxx.67)

    그걸 왜 해요??

    학교공부야 그까이거 대~~충 하면 되잖아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45 [19] 정봉주에게 전화를 건 김문수.mp3 1 도리도리~ 2011/12/29 2,280
52544 대박 - 이분 천재인듯 ..........이명박 .....반어법.. 5 참맛 2011/12/29 3,036
52543 “전여옥 표절 판결은 왜 감감무소식” 참맛 2011/12/29 706
52542 루포니 써보신 분 계세요? 부엌용품 2011/12/29 1,638
52541 편의점 도둑에 대한 대처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습니다.(길어요).. 9 도둑잡기 2011/12/29 3,472
52540 mbc뉴스데스크 배현진아나운서요 6 화장법 2011/12/29 4,248
52539 [종합2보]'디도스 공격 의혹' 최구식 의원 소환 truth 2011/12/29 775
52538 왕따...가해자 처벌 강화하는 법령 제대로 되어있습니까? 4 2011/12/29 1,030
52537 속보/ [종합]'횡령 의혹' 최재원 SK부회장 구속 5 truth 2011/12/29 1,400
52536 앨범이나 사진 버리는 분들도 계세요? 3 -_- 2011/12/29 4,411
52535 [기사]김문수 도지사 119 전화 음성 녹음 파일 공개 7 truth 2011/12/29 2,952
52534 오늘 애정촌 짝 보신분들 12 ... 2011/12/29 4,099
52533 우왕, 2011년 경제 총정리네요. 2011/12/29 613
52532 남편이 제게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하네요. 32 ㅠㅜ 2011/12/29 15,976
52531 오바마 전화 거절한 해군은 훈장을 받는데 도지사.. 3 .. 2011/12/29 1,586
52530 도지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2011/12/29 1,167
52529 대화하면서 터치하는 문제요 4 저아래글에 .. 2011/12/29 1,369
52528 방사능때문에 안좋은 야채 뭐뭐있나요? 1 ㅠㅠ 2011/12/29 1,011
52527 강남대학교 피아노과 괜챦은가요? 3 ... 2011/12/29 3,951
52526 한나라 ‘디도스 검증위’에 ‘나꼼수’ 김어준영입 6 미친놈들 2011/12/29 1,871
52525 나는문수다 ㅋㅋ 김문수 스스로 셀프빅엿 먹였군요 11 한심 2011/12/29 2,736
52524 나꼼 녹음 중... 기다림 2011/12/29 1,383
52523 40개월 남아 자면서 이 갈아요 ㅠㅠ 2 윽.. 2011/12/29 791
52522 김문수 도지사 슬픈 버전 9 우히히 2011/12/29 2,230
52521 그니깐...내가 도지사인 것이, 월매나! 긴급상황인 것이냐! 6 멍산 2011/12/29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