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선생님..학년말 성적표 아직 작성이 안되었나요?

질문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11-12-27 23:20:54

우리애가 방학하자마자 스트레스받아요

방학전 담임샘이 개학후 수행평가 한다고 하셨는데 그게 아이들끼리 알아서 팀을 짜서 음악회처럼 이것저것 악기가지고 연주하라고 했다네요.

이것때문에 시간 안되는 애...눈치보고 ..

다른 애들은 눈치주고

알아서 팀을 짜라고 하니 못 하는 애들은 마치 기분 내키듯..뺄까?..이렇게 애들끼리 문자주고 받는데

이게 뭐하는 건가 싶어요...

우리애도 안 섞이고 싶은데 수행평가라고 하셔서 안 낄수 없고 그러네요...

제 생각엔 이미 성적표 다 산출된거 아닌가요?

이런 일로 담임샘에게 방학중 전화하는 것도 그렇고...

성적표가 산출되었다면 그냥 무시해도 될텐데

IP : 222.237.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8 12:05 AM (175.208.xxx.86)

    완료한 선생님도 계시고
    개학 후에도 계속 수정하는 샘도 계십니다.

  • 2. 나 초등교사..
    '11.12.28 9:37 AM (1.244.xxx.180)

    올해 음악전담했었거든요.
    (원래는 그냥 담임..)

    대부분 수행평가는 12월초면 다 끝나지요.
    그리고, 수행평가가 안 되었다고 생활통지표 안 나오는 거 아니에요.
    생활기록부 항목에 수행평가가 들어가는 게 아니니까요.

    학년별로 맨마지막 음악차시가 '음악회하기'거든요.
    아마 2월달 되서 일년의 마지막 행사의 의미로 준비하라고 하신 걸꺼에요.
    좋은 의미..

    근데, 전 저 수업은 그냥 안 했습니다.
    3, 4학년은 리듬합주 차시에서 모둠별로 발표하기 활동이 있으니 그걸로 대체했고,
    5학년은 리코더 모둠별로 파트 나눠서 연주하기로 대체했어요.

    왜냐면...저런 상황이 벌어질 게 뻔하거든요.

    선생님이 아마 경력 얼마 안 될 분일 것 같네요.
    그때는 뭔가 활동을 많이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려 계시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68 상상임신일까요? 1 이건뭐지 2011/12/30 883
54167 신세계 상품권 이마트몰에서 쓰기 굉장히 불편하네요 7 ... 2011/12/30 12,031
54166 눈가에 물혹이 생겼어요, 어디가서 빼야 할까요? 2 ,, 2011/12/30 1,348
54165 클릭 한번 하실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가 됩니다~~~ 1 ... 2011/12/30 556
54164 12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30 604
54163 한일샘 강좌 추천 부탁해요 2 영어 2011/12/30 1,148
54162 다짜고짜 돈갚으라는 문자 2 보이스피싱 2011/12/30 1,626
54161 학교왕따 중학교가 제일 심각하다네요.. 3 학교왕따 2011/12/30 1,299
54160 마음아픈 금요일 아침이네요. 6 금요일 2011/12/30 1,227
54159 올바른 아빠, 학교 찾아가 딸 괴롭힌 반 친구 때린 아빠 … 당.. 30 ... 2011/12/30 4,474
54158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30 857
54157 꽤 재밌네요..? shim67.. 2011/12/30 648
54156 우리집도 혹시 ‘방사능 벽지’? 2 루비 2011/12/30 1,446
54155 집에서 애들을 제대로 키우고 교육해야 11 책임 2011/12/30 1,704
54154 숙취로 너무 괴로워요. 16 어쩌죠 2011/12/30 3,130
54153 (펌) 고 김근태의원님이 겪으셨던 일을 퍼왔습니다. 6 고인 김근태.. 2011/12/30 1,790
54152 (급질)보온도시락 밥통에 김치찌게 넣으면 냄새 밸까요? 1 미도리 2011/12/30 1,281
54151 MB 신년화두 제시 헐~ 임사이구 2 핫뮤지션 2011/12/30 991
54150 오호 애재라 통재라...김근태님이시여... 3 국민 2011/12/30 981
54149 김근태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16 라일락84 2011/12/30 1,904
54148 미코출신 살이 빠지고 대인 기피를 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요? hsj 2011/12/30 2,284
54147 아프다기 보다는 아주 불편하고 힘드네요... 4 급성중이염 2011/12/30 1,033
54146 대한민국에서 무례하고 염치없는 100퍼센트 아줌마였다는 -_- .. 7 .. 2011/12/30 2,601
54145 이근안은 아직도 잘 살고있는데...... 16 김근태 상임.. 2011/12/30 2,502
54144 1월 대만여행 7 오뚝이 2011/12/30 1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