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바르트 그리그(Edvard Grieg: 1843 - 1907) 작곡
피아노 협주곡 A단조 작품번호 16 제1악장
Piano Concerto A minor Op.16
그리그는 북유럽의 어두운 면과 서정적인 멜로디를 통한 고전적인 구성으로, 국민
음악을 위해 전 생애를 바친 작곡가이다. 그의 작품은 비교적 자유로운 형식을
취하고 있고, 독일 낭만파에 가깝지만 향토색을 강하게 나타냄으로써 누구보다도
노르웨이의 ‘국민성’을 음악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그는 북유럽 음악을 국제적인 것으로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하였으며 그의 음악성
이 극히 향토적임은 말할 나위도 없지만, 그가 취급한 화성(harmony)은 창작된
작품에 따라서 그에 알맞은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
이 <피아노 협주곡>은 그리그가 25세 때 쓴 작품으로, 독특한 북유럽적인 색채를
지닌 화려하고 극적인 아름다운 선율이 일품이다. 피아노의 연주기교와 더불어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내는 그 순수한 서정미와 신선한
작곡이 돋보이며, 노르웨이 민요풍의 청순한 선율과 민족적인 정서를 가미해서
깊은 맛이 잘 우러난 명곡이다. (퍼온 글을 정리)
제1악장: 알레그로 몰토 모데라토Allegro molto moderato 대단히 빠르게 ~
4/4박자 소나타 형식
서주에서 긴장감 있게 고조되는 팀파니 소리와 함께 멋들어지고 대담하게 등장한
피아노가 폭풍처럼 요동을 치고 나면, 조용한 주제가 목관악기에 의해 연주되면
서 북구적인 정서와 아름다운 서정성의 멜로디가 전개된다.
연주자 ―
사이먼 래틀(Simon Rattle: 1955~ ) 영국 태생, 베를린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
예프게니 키신(Evgeny Kissin: 1971~ ) 러시아 태생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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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1악장
지휘: 사이먼 래틀
피아노 협연: 예프게니 키신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연주시간: 12분 53초)
http://www.youtube.com/watch?v=lO-H37t1f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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