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가서 4학년때린 교수사건 말예요

4학년엄마 조회수 : 11,405
작성일 : 2011-12-27 19:31:46
타 싸이트에서 그 사건가지고 설왕설레를 많이하는데 많은 분들이 교수를 옹호하는글을 올리네요 남자들이 많은 사이트라서그런가 굉장한 이질감 느꼈습니다 

저도 4학년 아이의 엄마구요 아이성향이 남을 괴롭히는쪽보다는 괴롭힘을 당할가능성이 높은 쪽 아이입니다 

욕설을한 아이가 보낸 문자를  보니 남자아이가 구사하는 언어가 실로 놀랍기는 합니다만 아이아빠가 교실에 난입하여 아이를 끌고나가 폭행을 한다는건 정말 생각할수도없는일아닙니까?

아무리 개차반이라고해도 이제 갖 11년을 산 아이인데요 

차라리 엄마를 만나서 한바탕 뒤집어 놓든가 상대방 아이를 전학시키지않으면 법적조치하겟다고 으름장을 놓지   11살 짜릴 때리다니요 

그리고 전치 2주 나온거가지구도 손목만 잡아도 전치2주다 어쩌고하는데 전치 2주가 적은거라는생각이 너무 놀랍네요

저도 울아들 개잡듯 잡아봤습니다 물론 죽일생각은 없으니 풀스윙이야 안했지만요  개잡듯 잡아도 병원에가면 상처나 부러진데가 없으니 그냥 전치 2주 주겟죠 

그거가지구도 심하게안때렸을거라는둥 헛소리하는걸보니 가슴이 답답하더라구요 

전 제아이학급에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아이를 때린 학부모가 훨씬 잘못한일이라고 생각하고 학교에 항의할겁니다 

외간남자가 학교에 찾아와 아이를 폭행해도 막지못하는학교라니요 말도안되는일 이라생각하구요

그리고 모든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입니다 그 남자아이가  학교에서 그런 쌍욕을 해대는건 집에서 엄마아빠가 항상 쌍욕을 달고살았을게뻔한일입니다   그 교수도 얼마나 울분이 치솟앗을까 싶은 마음은 들지만 아무리그래도 다른방법을 먼저 썼어야한다 싶습니다 


IP : 114.207.xxx.31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폭력으로
    '11.12.27 7:33 PM (1.245.xxx.111)

    했다는건 안타깝지만..한달을 참았는데 아무런 조치도 없다면......솔직히 나라면 어땠을까? 그런생각 들데요..

  • 2. ..
    '11.12.27 7:34 PM (1.235.xxx.2)

    글을 끝까지 읽어보세요
    먼저 학교에 시정과 지도를 요구했지만 한달동안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물론 폭력은 나쁘지만 제가 그 입장이라도 주막이 올라갔을듯 합니다
    그리고 병원 진단은 기본 2주 맞아요.일단 가면 골절 외상 관계없는 경미한 경우도 2주라고 합니다

  • 3. ㅇㅇ
    '11.12.27 7:38 PM (211.237.xxx.51)

    여기 말로 해선 안되면 폭력으로 해결하겠다는 분들
    폭력남편이 쓰는 변명들하고 똑같다는건 인정 안하세요 다들~

  • 4. 잇따른
    '11.12.27 7:38 PM (121.139.xxx.226)

    학교 사건때문에 사람들 많이 격앙된 듯 해요.
    평소 학교체벌은 안된다 주장하시던 분들은 의견이 어찌 변했나 궁금하군요.

    이런식으로 학부모가 직접 학교에 찾아가 내아이에게 피해를 입히는 아이를 직접 체벌하고
    이에는 이식으로 대응하는게 옳은건지.
    머리로는 아니다 싶은데 감정적으로는 동조하고 싶은 맘이 생기니..
    당최 뭐가뭔지 모르게 돌아가네요.

  • 5. 그럼
    '11.12.27 7:40 PM (121.130.xxx.3)

    그 피해자 아이가 혼자 몇달을 그 걸레 같은 문자로 고민고민하다 잘못된 선택이라도 해야 그 아버지의 행동이 정당화 되겠습니까.

    사회적 명예나 지위 다 내던지고 한 일입니다. 다른 방법이 있었다면 그렇게 했겠지요. 무책임한 학교, 뻔뻔한 가해자 엄마, 급우들에게 위협이 되는 막장 아이. 더구나 요즘 툭하면 아이들이 괴롭힘당해서 자살하니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갔을겁니다.

    전 그 교수가 희생해서 그런 악한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내버려두더라도 어떤 댓가를 치룰수 있다는 교훈을 알려주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 교수는 아이 때린 처벌을 받으면 될 일이고, 그 가해자 부모는 남의 아이를 협박하고 정신적인 피해를 입힌 댓가로 억대 이상의 벌금을 물렸으면 좋겠어요.

    오히려 감사해야 할 일 아닌가요? 커서 어떤 쓰레기가 되서 누구의 아이를 해할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 6. ..
    '11.12.27 7:42 PM (121.138.xxx.221)

    그 남자애가 먼저 발길질도 하지 않았나요. 맞고 가만있어 내아이 맘에 병드는거보다 낮죠. 맞았으니 정신 차리겠네요. 맞맞고소 하겠네요. 저같으면.

  • 7. ...
    '11.12.27 7:42 PM (122.128.xxx.226)

    역지사지
    난 가만 안 놔둡니다. 죽을만큼 패버리지
    남자아이가 보낸 문자 못 보셨어요?? 잡년아 문자 왜씹냐 죽여 버린다고 문자 했잖아요.
    너네집 전번 안다면서 ....한달동안 뭐 했데요??.
    그런아이 일찍감치 혼내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2주면 혼만 내준걸 ....이런글 올리는건 뭐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난나는 언제적 개드립 써먹는 남자엄마

  • 8. 그러게요
    '11.12.27 7:43 PM (14.52.xxx.59)

    저도 애가 저런짓 했으니 맞아야 한다는 식의 논리에 기함을 ㅠ
    여자가 맞을짓해서 때린다는 가정폭력남들 하는 소리와 뭐가 다른지..
    저 교수도 오죽하니 저랬겠냐만,,교수라면 그 지위 이용해서라도 할수있는 일이 있어요
    교육청 통해서 교장한테 내려오면 교장은 인사와도 연관있어서 직빵이거든요
    저 아이가 백번 잘못했지만 교수라는 사람이 애를 공개적으로 때린것때문에 오히려 피해자 가해자가 바뀐 셈이 되었어요

  • 9. 저도
    '11.12.27 7:44 PM (180.68.xxx.214)

    저도 위의 그럼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그 교수님, 잘못한 행위 맞습니다. 아이가 아니라도 그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지요. 당연히 처벌받으셔야 합니다. 하지만, 그 교수님 비난은 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각오하고 저지른 걸겁니다.
    저도 그 교수님이 아니라, 가해자와 가해가 엄마에게 분노하고 비난합니다. 어떻게 이지경까지 오게 만들었는지, 자신들이 자초한 겁니다.

  • 10. 결국
    '11.12.27 7:49 PM (118.38.xxx.44)

    학교는 싸움터가 되겠네요.

    내 아이 당하면 가서 가해자 아이 폭행하고,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다음엔 누가 나서서 누굴 폭행해야 하죠?
    그렇게들 폭력으로 해결하려면 학교는 뭐하러 보내나요.

    뭐가 뭐서워서 2개월을 해결 못한 선생이나 교장에겐
    주먹한번 휘두르지 못하고 애만 잡나요?
    교장이나 교감이나 선생부터 전치 4주 정도는 만드시지.

    되도록이면 교장에게들 폭력을 휘두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그나마 문제 해결이 더 쉽지 않겠습니까?

  • 11. 가만있을수는 없죠
    '11.12.27 7:49 PM (114.207.xxx.31)

    그러나 다른 방법들이 먼저였어야죠 가만있으라는말 한적없습니다
    저라면 훨씬더 적극적으로 상황을 타개하려고 노력했을거란 뜻입니다
    하다못해 아이부모한테 핸드폰을 압수하도록 학교측에 강력하게 건의하던가 지속적인 항의를 하는것 또는 학교에 찾아가서 으름짱을 놓거나 차라리 혼쭐을 내주었다면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두둘겨 패다니요 그건 정말 아닌거같네요

  • 12. ,,,,,
    '11.12.27 7:49 PM (116.120.xxx.232)

    공감함....
    직접 교장한테 항의하거나 교육청에 글올렸을거같네요.
    학교 찾아가서 애 줘팰 정도의 '개입'할 마음을 먹었더라면...
    경찰서에 신고하든 하여간 난리난리 쳤을거같아요.
    굳이 나서서 폭력질 하지 않구요.

  • 13. 어떤 경우에도
    '11.12.27 7:51 PM (124.49.xxx.117)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지요. 그 장면을 봐야 했던 수 많은 아이들이 받을 충격은 생각 안 하나요? 정말 세상이 왜 이렇게 변해 가는 지 정말 겁나네요. 새로운 발명품으로 새로운 범죄가 생겨나고 아이들은 우리가 모르는 어떤 존재... 우리가 저 괴물들을 만든거 맞겠지요??

  • 14. ~~
    '11.12.27 7:52 PM (180.182.xxx.134)

    교육청, 교장 통해 대책 마련하는 동안 피해자 아이의 괴로움은 계속되요.
    피해자 쪽에선 내아이 지켜내는데 한시가 급해요.교수아버지도 절박한 마음으로 이런저런거 각오하고 저지른 거지요.
    그 남자아이 같은 애들은 저런 충격요법이 아니면 고쳐지게 힘든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이에게 폭력을 쓴다는게 정당하지 않다는건 백번 옳다만 현실이 참...그러네요.

  • 15. ..
    '11.12.27 7:53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으름장만 놓고나 혼쭐만 내려고 갔었던거 아닐까요.
    아이 태도에 따라 순간적으로 욱했던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매우 잘못한 행동이긴 하지만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은 생각에 그 아빠분 심정에 좀더 마음이 가네요.

  • 16. 학교폭력..
    '11.12.27 7:56 PM (122.34.xxx.11)

    저도 딸아이 키우면서 왕따나 폭력문자 겪어봐서 저 아빠가 오죽 하면 저랬을까 싶긴 해요.
    마음같아선 반 죽여놓고 싶은게 인지상정이지만 막상 그러고 나면 다른 폭력이 또 꼬리를
    물고 연쇄반응이 오지 않을까 싶어서 전 일단 아이 집으로 직접 가서 증거를 보이고 강력하게
    항의를 했었거든요.만약 부모가 집에 없었다면 그 아이 멱살이라도 잡고 학교나 경찰서로 가려
    했었지요.그 아이부모 역시 표정상으로는 그닥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고 사과도 없었지만 아이
    혼내는 시늉은 하더군요..담임선생님도 적극상담으로 협조 해주시고 해서 초기에 진압이 잘 됬었어요.

    폭력을 쓰기보다는 그 직전상태..학교로 가서 아이 멱살 정도 잡아서 교장실로 끌고 간다던지
    경찰서라도 끌고 가는 행동 정도는 괜찮다 싶어요.어차피 처벌은 안받겠지만 그런 과정에서
    충분히 부당하게 나쁜 언행을 하면 지들이 더 피곤하다 싶은걸 깨닫게 될테니까요.

  • 17. ㅇㅇ
    '11.12.27 7:56 PM (211.237.xxx.51)

    저는 외동딸 엄마고 아들은 있지도 않아요..
    그래도... 어떻게 그 교수쪽으로만 다들 빙의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욕문자 받으면 몇백배 더한 욕문자를 보내주던지.. 경찰에 확 신고해버리든지 협박죄로..
    그걸 왜 자기가 가서 직접 때려요 어른이 아이를..
    그것보다 더 이해가 안가는건 그 아빠는 자기 딸 분이라도 풀어줬다고 나름 이유라도 있지만..
    그 행위를 말로 안되면때려도 된다는 이상한 논리로 옹호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해요..
    2주가 뭐 그냥 나오는 진단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던데..
    뿌러지지 않고 온몸이 멍투성이고 근육 늘어나고 관절 늘어나도 전치2주입니다..
    어디 한군데 금가야 3주 뿌러져야 4주

  • 18. 조용히 넘어가는것보다는
    '11.12.27 7:58 PM (114.207.xxx.31)

    이런 문제가 아주많이 입에오르내리고 공론화되면 좋겠어요 이사회에서 내아이를 지키는방법이 내가직접 11살짜리를 찾아가 패는방법이라면 너무 서글프거든요

    아이가 너무 순해서 가뜩이나 주위엄마들이 중학교가면 걱정이라는말 하는데 이번기회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막을수있는 제도가 생기면 좋겟어요

  • 19. ㅇㅇ
    '11.12.27 8:00 PM (110.12.xxx.223)

    전 심정적으로 그 여자아이 아버지 쪽입니다.

    몇주간 자기아이가 그런 문자보내면 아이 핸드폰이라도 뺐어야 정상이지
    손뼉도 마주쳐야된다는 말하는 부모랑 뭔말을 할까요.

  • 20. ...
    '11.12.27 8:00 PM (58.141.xxx.184)

    님의 말씀이 이성적으론 맞지만, 하도 왕따 및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기에 이번 사건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기에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더이상 참지 않겠다....학교와 교사들이 할 역할이 없다면 내 손으로
    내 아이 지키겠다는 성난 학부모들의 민심이 표툴된 상징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 같아요.

  • 21. 윗님
    '11.12.27 8:02 PM (119.192.xxx.98)

    저도 교수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전치2주가 온몸 멍투성이에 근육 늘어나고 관절 늘어나는 정도 아닌것 같은데요....
    따귀만 한대 맞고 병원가서 진단서 끊어달라 하면 전치2주 나와요. 금가고 뿌러지면 4주만 나오겠어요..;

  • 22. 정말
    '11.12.27 8:05 PM (61.149.xxx.100)

    잘한 일인데.... 정말로..
    자기앤 자기가 지켜줘야하는 겁니다

  • 23. littleconan
    '11.12.27 8:08 PM (210.57.xxx.77)

    바꿔생각해봅시다. 님들 11살때 어땠나요? 감히 친구한테 저런 말이나 글을 쓸수 있었나요? 지속적으로 한달넘게 같은 반 친구에게 저런짓을 할 수 있나요? 11살 짜리가 저런 문자를 보냈다는건 이미 인간되기 글렀다는 말이고, 선생도, 애 엄마도 그냥 수수 방관하는 사이에 똑같은 11살 짜리 내 딸은 그 폭력에 나날이 죽어가는데 그럼 어떻게 할까요? 전 저 교수님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말로 알아들어쳐먹을 놈 같았으면 한달전에 경고했을때 그만 뒀을 겁니다. 이미 갈대로 간놈이란 말이죠. 중학생만 되도 저기 대구의 그놈들처럼 행동했을거란 말입니다. 오지랖퍼들 너무 많네요. 내 자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눈 돌아 갑니다. 저 새끼 나같은 사람한테 걸렸으면 전치 2주로 안끝났고 그 애미년도, 선생도 그냥 안 놔뒀을겁니다.

  • 24. **
    '11.12.27 8:14 PM (115.136.xxx.195)

    저런일이 일어나기전까지 학교는뭐했나 몰라요.
    제가 그 아버지입장이면, 아이를 때리지는 않았겠지만,
    심정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문제는 저 문제아이 부모나 선생님이나 제 역활를 못하니까
    결국 이런일이 벌어지는것 아닌지요.
    오늘도 장애여학생 성폭행한놈들이 대충 봉사하고 풀려난다고 하네요.
    이놈의 사회가 왜 이모양인지 정치만 잘못된게 아니라
    국민들 의식도 사회전반적인것도 다 막장인것 같아요.

  • 25. ㅇㅇ
    '11.12.27 8:21 PM (211.237.xxx.51)

    윗님.. 저 진단서 끊어주는 정형외과가 진료과목인 병원에서 20년간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교통사고 상해 등 진단서.. 멍들고 인대 늘어나는건 2주입니다 금가야 3주 뿌러져야 4주
    그래서 가정폭력 당한 여자들이 억울한거에요.. 얼굴도 못들고 다녀도 겨우 2주밖에 안나오니..
    이 사건과 별개로 이건 그렇다는겁니다.

  • 26. sooge
    '11.12.27 8:25 PM (222.109.xxx.182)

    뭐눈엔 뭐밖에 안보이는겁니다...고런애들은 개차반으로 죽도록 패줘야 차립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뭔애가 욕을 죽일거란 욕을 몇시간씩이나 달고 삽니까?
    그러니까 죽도록 패줘야 그짓거릴 안하죠..

  • 27. 헤이비니
    '11.12.27 8:28 PM (175.214.xxx.80)

    가해자쪽 엄마가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피해자쪽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식으로 글을 올렸다 해요. 그렇게 당한 자기 아이가 너무 애처럽고 불쌍하다고요.
    물론 그 교수도 아이를 때렸으니 잘한것은 없지만, 애초에 그 대책없음이 이 사단을 만든 것 같아요. 가해자 아이가 문자 보낸 내용이 경악할 수준이던데 형사미성년자라고 그냥 넘어 가지말고 그 부모나 아이에게
    강력하게 경고되는 어떤 수단이 필요한 것은 사실인것 같아요. 그러니 그 교수의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심정적으로 동의하잖아요.

  • 28. 아무튼 이번 일을 계기로
    '11.12.27 8:29 PM (112.153.xxx.36)

    여학생 괴롭힌 가해자 가족 정신 차리고 또 다시 같은 이유로 세간에 오르내리는 일이 없었음 하네요.
    물론 부모하는거보니 무척 회의적입니다만

  • 29. 무슨 말씀을
    '11.12.27 8:39 PM (222.117.xxx.122)

    아무리 개차반이라고해도 이제 갖 11년을 산 아이라니요.
    갖 13년을 산 아이가 다른아이를 죽음으로 몰고 가기도 합니다.
    피해자 아버지가 감정적으로 대응한것은 사실이지만
    심정적으로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남학생은 여학생을 괴롭힌 죄값을 여학생 아버지로부터 당했고
    여학생아버지는 감정적으로 남학생을 때린 값을 치루면 되겠지요.
    남학생의 부모는 아이를 잘못키운 값으로 마음고생을 해야 마땅하구요.

  • 30. 교양도 상황에 따라..
    '11.12.27 8:47 PM (112.150.xxx.121)

    무슨 고작 초4 아이라느니..가해자도 인권이 있다느니..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느니..
    요따구 소리하는 것을 아니까 저런 싸가지 없는 놈들이 설치고 다니지요.
    이번 교수 아빠가 총대 매주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욕문자 초등생 가운데 많아요. 앞으로는 학교에서 지도할때 저렇게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알고 좀 더 세게 지도하가고, 가해자 부모에 대해 강경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니....
    그 아빠에게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 엄마 싸가지를 봐요. 학교에서 담임이 뭐라고 한들 눈이나 깜짝 했을까..
    저런 엄마들 이번 기회에 자기 자식 그냥 두었다가 저런 꼴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좀 알아야 해요.
    저는 너무나 저 아빠가 고맙습니다.

  • 31. 가해자 엄마가 올린
    '11.12.27 8:49 PM (115.136.xxx.39)

    글 보셨나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 난다고 자기아들 혼자서만 그렇게 욕문자 보냈겟냐고 글 올렸어요.
    딸아이 아빠가 찾아가기 전날 그 남자아이가 6시간동안 이삼분 간격으로 욕문자 보냈는데요. 스팸처리해도 다른 휴대폰번호 찍어서 보냈다고 하더군요. 피해자측은 무려 한달전부터 학교에 그런일 있다고 알려주고 그 한달동안 상담만 주구장창 하고 있었다더군요. 그 아빠로서는 참을수 있는 임계점에 도달한거예요. 저라면 더 심한 짓도 해요. 내아이가 한달동안 가슴에 피멍들도록 상대방은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어요. 이게 더 심한거죠. 인과관계와 죄의 경중을 따져보세요. 심하단말이 나오나..

  • 32. 어째서
    '11.12.27 8:51 PM (112.149.xxx.61)

    저도 정말 남편과 그 상대 아이찾아가서 겁주고 혼내줄까 생각까지 해본 사람이지만
    내 남편이
    그 아이를 발로차는등의 폭력을 행사했다면
    남편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넘 끔찍할거 같아요
    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
    이런 반응들이 전 너무 절망스러워요....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정말 무섭네요

  • 33. sooge
    '11.12.27 8:54 PM (222.109.xxx.182)

    잘한거죠... 약하다는걸 보여주면 동물의 습성상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죠..
    더 강하다는 걸 보여줘야됩니다...그래야 수그러들죠..
    그러다가 평생 맞고 낙오자가 됩니다.

  • 34. 동질감 느끼는 한사람~~
    '11.12.27 8:57 PM (211.255.xxx.102)

    초등 4학년이
    그런 지속적인 협박.욕설 문자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이들 가르치다 보면
    앞날이 훤히 내다 보일 만큼
    이성적인 교육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아이들도 있습니다

    부모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주의와 시정을 부탁드려도
    부모님 역시,,,,같은 부류라
    답답하기 이를데 없지요

    오죽하면,,,손바닥을 마주쳐야....
    이런 쌍비론으로 합리화하면서
    대수롭지않게..
    아니..남자아이니까..괜찮아 하며
    지나치는 부모님...있습니다

    남자아이...가정교육에 문제라고
    저는 확신해요

    부모끼리의 면담으로 나아질 일이
    전혀 아니었습니다

  • 35. sooge
    '11.12.27 9:06 PM (222.109.xxx.182)

    그러면 애초에 맞을 짓을 하지 말던지..

  • 36. 윌스맘
    '11.12.27 9:10 PM (115.126.xxx.140)

    그 가해자 엄마가 하는 말.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야말로
    폭력남편 시엄니들이 하는 말 같네요.

  • 37. 윌스맘
    '11.12.27 9:12 PM (115.126.xxx.140)

    폭력에 지속적으로 시달리는 사람이
    칼이나 어떤 대항을 하다가 사람을 죽이면
    정당방위라고도 하잖아요.
    이 여자아이에게는 방어할 힘이 없었기 때문에
    아버지가 대신 방어했다고 볼 수도 있지요.

  • 38. 한달동안
    '11.12.27 9:27 PM (117.53.xxx.133)

    그런 끔찍한 문자를 같은 반 남자아이가 보내고 모든 어른들은 방치하고 있다면 과연 그게 제대로 된 학교 제대로 된 어른들인가요...?
    어떻게 이 사건에 매맞는 아내 이야기를 들이대는 건지
    어른의 한 사람, 학부모 중 한명으로 너무 부끄럽고, 답답하고, 기막히고, 구 아버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총대 매신거라 생각합니다.

  • 39. 일단 외간남자 드립에서
    '11.12.27 9:46 PM (112.153.xxx.36)

    맘이 딱 닫히더군요 이 글.
    외간남자요?
    그 아버지 그 학교 당연히 드나들어도 되는 그 학교 학부형입니다.
    가해자 초딩남에게 협박당하고 있는 그 교실 여학생 피해자 아버지이기도 하지만 그걸 가리켜 외간남자라니?
    수준이 딱 보여서 말이죠. 이 글 쓴 분.
    하여튼 이런 분들도 엄마랍시고 그 망나니 새키 편도 들고하며 설쳐서 세상이 이 지경인가봅니다.

  • 40. 무엇보다
    '11.12.27 9:59 PM (122.34.xxx.39)

    이미 한달전에 학교로부터 주의를 그 남자애엄마에게 줬다는데...그남자애가 6시간동안이나 욕설문자를 계속 보내는 동안 그 엄마는 뭘했대요?
    그리고 그렇게 욕설문자를 보내는걸 알았을텐데 왜 아직도 핸드폰을 아이손에 맡겨놓고 방치했는지..이해가 안가요.
    11살이요? 다른아이를 죽게 만든 아이들도 14살입니다.
    한달동안 계속 괴롭히는 그아이..이미 여자애엄마가 학교를 찾아가고 선생님이 주의주고 그래도 전혀 달라지지 않고 저런 문자를 보내는 아이라면..악마에요. 그애가 크면 저 대구중학생 죽인 그런애가 되겠지요.
    폭력을 쓴 그 여자애 아빠도 잘한건 없지요. 아니 바보지요. 좀더 영리하게 그아이를 혼냈어야지..
    하지만 백분 그 심정 이해가요. 학교에 얘기해도 달라지지 않으니 아마 참다 폭발한거겠지요.

  • 41. ...
    '11.12.27 10:12 PM (180.64.xxx.147)

    전 똑같은 일을 당해봤습니다.
    중2 여학생에게 남자애가 폭력적인 문자를 보냈어요.
    좀 논다는 아이여서 아이가 느끼는 공포심은 엄청났습니다.
    어떤 트러블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평소에도 학교에서 찝적대며 욕질을 했었죠.
    직접 하지 마라고 이야기도 해보고 선생님께 도움도 청해봤는데 안고치더라구요.
    저희도 한밤중에 그 집에 찾아가서 모든 문자를 보여주며 그 부모에게 경고했습니다.
    한번만 더 문자 보내면 그 때는 경찰서에서 만나게 될 거라구요.
    그리고 저는 그 남자아이가 한 모든 언행을 날짜별로, 시간별로 다 기록해뒀다고도 이야기했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가지고 있구요.
    학교에도 그 기록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불미스러운 사태가 일어나면
    그 기록을 들고 경찰서로 가겠다고 선생님에게도 이야기 했습니다.
    저희 아이에게 사과하겠다고 그래서 말도 걸지 말라고 했어요.
    말한마디라도 걸면 그날로 법적조치하겠다구요.
    손도 안댔고 소리도 지르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해결했어요.
    지금 너무 편안하게 학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어른이 아이를 때린 건 잘못된 일입니다.
    그 아버지의 마음 전 정말 너무 너무 잘 이해합니다만 어른이 달리 어른이겠습니까?

  • 42. 그런데
    '11.12.27 10:23 PM (59.29.xxx.218)

    이 사건은 경찰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중 아닌가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잘못을 따지긴 어렵겠죠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마라지만요
    학교나 담임이나 급우들이 사실대로 증언하기를 바래야죠

  • 43. ...님
    '11.12.27 10:28 PM (112.153.xxx.36)

    그래서 해결이 될 종자가 있고 아닌 종자도 있죠.
    내 경우가 이러니 거의 같아보이니 그들도 나와 같은 경우다 이러는게 꼭 맞는건 아니예요.
    어떤 일이 기사화 되기까지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그 이면엔 수많은 일들이 있었를겁니다.
    님은 다행히 그게 통하는 인간들이었나보죠.... 그러나 세상은 넓고 미친 인간들은 넘쳐나고...
    예 내가 같은 경운데 이랬다 이러니 넌 왜 못하냐? 이러지만 당한 입장은 같지만 상대방 싸이코들도 같은 것들일까요?
    세상엔 지 자식이 저모양임에도 저런 문제로 전화하면 첨엔 누군지 몰라 받았지만 그 담부턴 스팸으로 돌려놓아 아예 소통 자체가 안되는 인간들도 있어요.

  • 44. 아기엄마
    '11.12.27 10:32 PM (118.217.xxx.226)

    사회적 명예나 지위 다 내던지고 한 일입니다. 다른 방법이 있었다면 그렇게 했겠지요. 무책임한 학교, 뻔뻔한 가해자 엄마, 급우들에게 위협이 되는 막장 아이. 더구나 요즘 툭하면 아이들이 괴롭힘당해서 자살하니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갔을겁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학교가, 교장이, 담임이 도대체 뭘 해주나요?
    아이 죽은 뒤에, 자살한 뒤에... 그런줄 몰랐다고 하면 다인가요?
    자기 자식은 부모가 지켜야합니다. 이 옘병할 나라에선.

  • 45. 시도
    '11.12.27 10:33 PM (112.149.xxx.61)

    그래서 해결될 종자인지 아닌지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나요?

    저도 그 교수분
    문자 뽑아서 담임한테 보여주고 교장한테 찾아가서 교장도 보여주고
    부모도 만나보고
    애 만나서 겁도 주고 ...그래도 안통해서 직접 폭력을 썼다면
    백번 잘했다 하겠습니다..
    안통할거 같아서 애를 상대로 어른이 주먹을 썼다니 이게 말이되나요?

  • 46. 그럼
    '11.12.27 10:39 PM (124.197.xxx.161)

    통할 방법이 있나요?
    딱 봐도 그런애들 그렇게라도 안해서
    딸한테 험한짓하면 어쩔건지?

    그렇게 되바라진 애들...진짜 가만히 놔두는 학교가 비정상인거지

  • 47. 시도님
    '11.12.27 10:46 PM (112.153.xxx.36)

    님이 그걸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잖아요?
    안통할거 같아서 이건 님 얘기고...
    교장요? 요즘 뉴스도 안보세요? 저런거 신고하면 교장이 먼저 씹습디다.
    학교이미지 추락과 더불어 자기입지에 영향줄까봐 이 험한 세상 어케 얻은 교장 자리인데... 세상이 그렇습니다. 망할 징조죠 다.
    저 포항대 교수는 학교의 그 생리 누구보다 더 잘 알겁니다. 문제인식하고 관리 요청하고 지켜보다 방법이 없다 생각하니 저랬을거고요.

  • 48. 시도
    '11.12.27 10:54 PM (112.149.xxx.61)

    어짜피 님도
    교수의 글과 남학생 엄마의 글을 근거로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교수의 글에 선생과의 상담만 언급되어있지 않던가요?
    만약 그런 적극적인 시도가 있었다면
    내가 이렇 게까지 해봤다는 내용을 굳이 생략할 필요가 없을텐데요
    '방법이 없다 생각하니 저랬을거고'
    이것도 님 얘기죠

  • 49. 시도님//어차피 님도...
    '11.12.27 11:00 PM (112.153.xxx.36)

    이게 님 논리입니까?
    교수의 글과 남학생 엄마의 글을 근거로 판단하는거 아닌가요?
    아니요!
    님은 그렇게 괴롭힌 당한 사람 님 주위에 없었으니 그러는거죠.
    님같은 사람이 당해야 하는데 안타깝군요.
    어차피 모르면서 그러시는 거였어요? 아닌척 하면서 겨우 한다는게 그런 놈 두둔하는거구요?
    그런 비슷한 종자가 집안에 있으신가보군요. 그렇지 않다면 이러실 이유가 없겠죠

  • 50. 시도
    '11.12.27 11:05 PM (112.149.xxx.61)

    112, 153님 제가 당하지 않아서 안타까우시군요
    어쩌죠?
    저도 그런 비슷한 일 당했는데..속 시원하시죠?
    그 교수의 분노 백번천번 이해하거든요
    그런데 이건 순서가 아니다라는 것 뿐이에요
    저기 위에 점셋님 처럼 해보는게
    어른으로서 할 도리라는 이야기 일뿐
    그 남학생과 그 학부모를 두둔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이렇게 학교에서 막가는 저질 불량 학생들이나
    님처럼 자신의 뜻에 거스른다고 저주를 퍼붓는 어른이나
    별로 달라보이지 않아요

  • 51. 시도//
    '11.12.27 11:11 PM (112.153.xxx.36)

    뭘 어떻게 당했는지 말하지 않으면 난 동의 못해요,ㅎㅎㅎ
    물론 말하라고 강요하는거 아닙니다 그건 님 자유지요.
    근데 난 못 믿는다는 겁니다 님 글보고는 그럴 수 밖에 없어요.
    저 옆에 대문글에도 댓글 단 사람인데요 반박해보시죠 이 사건이 뭐가 문제인지 실컷 썼습니다만

  • 52. 시도
    '11.12.27 11:15 PM (112.149.xxx.61)

    니가 뭘 어떻게 당했는지 말해봐... 하고 웃음이 나오세요?
    님도 학부모 인가요?
    가슴이 뛰고 손이 떨리네요
    님이 그 남학생과 다른게 도대체 뭔가요

    그저 폭력이 먼저가 아니다 라는 말이
    그렇게 님을 불편하게 했나요?
    죄송하네요..참,..

  • 53. 손이 떨린다는 사람이
    '11.12.27 11:19 PM (112.153.xxx.36)

    그런 녀석 편을 드냐고요?
    죄송은 무슨... 계속 그렇게 사시길... 답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답이 나오는건 아니죠.
    나와 그 남학생이 다른게 뭐냐니? 님 수준이 그거네요.

  • 54. ...
    '11.12.27 11:30 PM (125.189.xxx.51)

    11살 아이가 하는 언어와 행동이 전혀 아닌데요.. 저라도 가만히 안있었을 듯. 제3자인 제가 읽어도 살떨리는데,

  • 55. 그 놈이
    '11.12.27 11:40 PM (121.130.xxx.3)

    자라서 님 아들 군대 내부반에서 만나 죽게 괴롭힌다면 지금 하신 말씀 취소하고 싶으실거예요.

  • 56. 놀람
    '11.12.27 11:46 PM (116.37.xxx.209) - 삭제된댓글

    여기가 정말 제가 알아왔던 82게시판이 맞나싶네요.
    아무리 요새 왕따와 자살 뉴스로 분노하고 속상하다고 해도
    이성적으로 판단해야죠.
    남자 어른이 11살 애한테 폭력을 행사한게 어떻게 두둔이 됩니까?
    정말 그 애 아빠가 딸 문제 해결을 위해 한달동안
    해볼수 있는 모든 선행 노력을 다했다고 보시나요?진짜요?
    완전 함무라비 법전 시대의 의식수준입니다.

  • 57. 아니죠
    '11.12.28 12:03 AM (112.153.xxx.36)

    실질적으로 저런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와 아이 부모가 해볼 수 있는게 얼마나 된다고?
    기껏해야 학교와 그 선생님과 선생님을 통해 전달되었다고 믿는 그 부모의 조치 정도? 그게 다죠,
    근데 그 부모가 저 기사에 나오는 그런 막장이라면 게임오버 아닌가요 이미?

  • 58.
    '11.12.28 12:21 AM (121.136.xxx.92)

    아이가 정말로 괴롭힘을 당해 봤나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요.

    괴롭힘을 한번이라도 당한 부모라면 원글님 같은 말 안 나오는데....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이 있는 온순한 성격의 아이를 두셨다는 말이지....
    괴롭힘을 당해보시지는 않은 거쟎아요.

    그게 생각보다 아주 살떨리고 심각합니다.
    당해보지 않으면 상상을 못해요.

    그런데 한달 동안이나 그런 상태라면 저라도 삑 돌거 같은데요.
    저는 소심한 성격이라 찾아가 아이를 때리지는 않을 거같지만
    울 남편이라면 어떻게 할지 또 모르겠어요.

  • 59. 그런놈
    '11.12.28 1:06 AM (116.36.xxx.29)

    맞아도 싸지요.
    그 아버지가 잘하셨네요.
    그렇게 안했으면, 아무리 어린놈이라도 그런 싸가지 없는 놈은 계속 그런 욕설 문자를 했을테고
    당했을 그아이는 어쩌구요?
    더 어린나이에 어디서 뛰어내렸다, 그말 들어야 그 협박하는놈 늦게 잡아 족치게요??
    그 아빠 뭐라하는 사람들 왜들 문제를 코앞만 보는지들.

  • 60. 그런망나니 편드는 원글
    '11.12.28 1:19 AM (116.36.xxx.29)

    이런 분들도 엄마랍시고 그 망나니 새키 편도 들고하며 설쳐서 세상이 이 지경인가봅니다222222222222

  • 61. 난..
    '11.12.28 9:28 AM (220.120.xxx.2)

    왜 그애를 편드는지 절대 이해가 안가네요..
    솔직히 내자식이 한달이 넘는동안,,,
    친구(그말도 웃기지만) 라는 놈에게 별의별 욕설이 담긴 문자를 지속적으로 받는다면,,,
    학교에 얘기했고, 그 엄마에게도 얘기했는데 해결이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 자식이 느낄 공포는 공포가 아닌가요?
    때리는 폭력만 폭력으로 느끼시나 본데, 차라리 한대 맞는 경우가 덜할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문자 폭력,,,
    정말 심한거지요...

    11살,,, 원글님,, 요즘 초딩 무섭습니다.
    대구 학생의 그14살 그게 언제부터 시작됐을것 같습니까?
    결코 어린나이 아닙니다.
    그 엄마 하는꼴을 보니,,,
    그애 가만히 놔두면 나중에 그 대구학생만드는 가해자 될 조짐이 아주 많이 보이네요...

    이런 분들도 엄마랍시고 그 망나니 새키 편도 들고하며 설쳐서 세상이 이 지경인가봅니다33333333333

  • 62. 코로
    '11.12.28 9:44 AM (118.34.xxx.86)

    난 이 사건 보고 들었던 생각이, 과연 그 남학생 엄마가 내 아이가 문자 피해자 였다면, 가만히 안 있었을꺼라는거...
    내 아이가 가해자 였을때는 아무 말이 없고, 피해자가 됐을때 들고 일어났을꺼다라는거..

  • 63. 단면
    '11.12.28 10:20 AM (211.210.xxx.62)

    다소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요즘 자살한 학생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그렇게 해서라도 부모가 초장에 개입하지 않으면 갈 수록 학교 폭력이 심해지니 그 마음 이해합니다.
    어린아이라고는 해도 문자의 정도가 심하고
    게다가 한달 동안 개선이 없었다면 그 전에는 얼마나 심했을런지
    그리고 학교에서 그걸 알고 있었다는게 더 큰 문제겠죠.
    선생님은 학기초부터 알았을거에요.
    학년말에 그것도 방학 전에 이런 일이 일어 났다는건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을 비난할 수가 없어요.

  • 64. 손벽도
    '11.12.28 10:20 AM (118.38.xxx.81)

    마주쳐야 소리 난다는 그 엄마말 맞네요.
    그 남자애가 어지간히 했으면 맞았겠어요? 그 교수도 첨부터 애를 두들겨 패야겠다 생각은 않고 학교에서도 아이 가정에서도 반응이 없으니 자기가 제대로 훈육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갔는데
    애가 자기 잘못을 뉘우치기는 커녕 악다구니 하고 발로 차고 하니까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은거겠죠.
    그 엄마 말대로라면 자기 애가 그따위로 구니 맞은 거고 맞아도 싼거네요. 애가 설마 가만 있는데 교수가 찾아가서 무자비하게 때렸나요? 아니잖아요. 저도 학교폭력 교사체벌 등 반대하지만 그리고 이 교수가 폭력을 쓴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그 엄마가 어디서 감히 피해자인척 하는지 가소롭네요. 벌써 한 달이던데... 자기 애가 통제가 안되면 핸드폰이라도 압수를 해야죠.

  • 65. 레인
    '11.12.28 10:27 AM (210.99.xxx.34)

    난 그 남자아이를 위해 교수님이 희생한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 남자아이 다시는 그런 짓 못할 겁니다.. 위에 점잖은 분들 말대로 이성적으로 해결한다면 그 남자아이는 커 가면서 더욱 나쁜 아이가 될겁니다.. 내가 이런 짓을 해도 나한테 직접적인 어떤 위해가 없구나 느끼고 더욱 나쁜 짓을 하게 될겁니다. 결국 한 아이의 인생을 살리고 교수님이 자결한 거나 마찬가지입니다....불쌍한 교수님....

  • 66. .....
    '11.12.28 10:28 AM (203.248.xxx.65)

    이런 분들도 엄마랍시고 그 망나니 새키 편도 들고하며 설쳐서 세상이 이 지경인가봅니4444444444444444
    갖 11년 산 아이가 친구한테 미안함도 모르고 그런 짓을 하는데
    한 20년 쯤 살면 과연 무슨 짓을 할까요

  • 67. ;;;;
    '11.12.28 10:33 AM (118.47.xxx.13)

    그렇게 해서라도 초기에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교수님 심정 이해합니다
    저 역시 그 이상으로라도 해서 제 아이를 지켜 낼 겁니다
    이런 분들도 엄마랍시고 그 망나니 새키 편도 들고 하며 설쳐서 세상이 이 지경인가봅니다.55555555555555555

  • 68. 오늘 신문에
    '11.12.28 10:34 AM (121.139.xxx.39)

    오늘 신문에 학교에서 폭력을 당한경우가 나왔어요
    학교에 호소를해도 소용없는경우가 많았다고..
    다른데로 전학을 가도 마찬가지일테니 가해자와 잘 원만히 해결하라고 조언한다네요
    그리고 학교에서 해줄수 있는일이 별로 없다구요

    이런글 읽고나서인지
    꼭 그 교수가 잘못했다고만으로 매도할수가 없네요

    겁나고 슬픈 세상입니다,

    내 아이가 그리 당하면 나는 어떻게 해야할지....

  • 69. 음..
    '11.12.28 11:03 AM (119.200.xxx.69) - 삭제된댓글

    요즘 학교 그리고 선생님들 학부모가 항의 크게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혹시 자기한테 피해갈까봐서요...
    이런 경우도 봣네요.
    수업시간에 아이가 친구랑 장난치다가 이가 부러졋는데도..
    학교에서 보험 들어놓고도..수업시간에 다친건 ...선생님이 계셧기때문에 곤란해진다고
    쉬는시간에 다쳣다고 오히려 거짓말 시키는게 선생들입니다.
    그리고 11살짜리가 그 정도 언어를 구사한다면 그 부모나 학교에서나 선생님들도 그 아이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저한테나 저희 남편한테 걸렸음...더 그 보다도 더 패줫을겁니다.
    아주 죽도록....그런것들 크면 우리 사회의 악입니다..아에 싹을 잘라버려야죠,.
    애들이라고 봐주고 청소년 미성년자라고 봐주는 우리 사회...사회가 더 악을 키우는거죠..

  • 70. 내 아이는 내가
    '11.12.28 11:05 AM (210.99.xxx.34)

    딸아이가 제 아이였다면 그 교수처럼 했을것 같고 아니 더 했을것같고
    아들아이가 제 아이였다면 제가 반은 죽여놨을것 같습니다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하므로

    딸아이였다면 그 교수처럼 했을것 같은거고

    아들아이였다면 반은 죽여놨을거란겁니다

  • 71. 한글사랑
    '11.12.28 11:09 AM (223.140.xxx.84) - 삭제된댓글

    이런 피해를 학교에서 처리해주지 못하면 사적으로라도 처리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그러면 더 지능적으로 해결하는 방안들이 나오게되고 (여러가지 상상하시거 그런거에요)

    그러면 그럴수록 더 사회는 황폐해져가고 밖에 나가기 무섭고 그렇게되겠죠.
    경호원들 달고서 살아야되고 집은 산꼭데기에 차로만 들어가거나 타워펠리스같은데 살거나 그러죠.
    빈부격차는 더 벌어지고 끼리끼리 뭉쳐서 단란하게(?) 살아가고 그러겠죠.

    "초등학생이 친구 학부형에게 맞았다" 라는 단편적인 문제로만 볼께아니라
    공지영씨 "도가니"나 어느 마을에 남자여러명이 지적장애가 있는 여자애 하나를 윤간했다거나
    중고생 학생들이 여학생하나 집단강간했다거나
    고대의대생들이 동급생을 집단강간(?)했다는데 재판에는 성추행이라던가
    목사가 뚫어뻥으로 xx했다던가 등등
    딸가진 부모들은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 72. 라라라
    '11.12.28 11:16 AM (211.237.xxx.183)

    맞아도 싸지요. 그런애들은 강하게 나가는 어른한테 걸려야지요. 남자아이엄마도 억울하다고 글올릴시간에 자기자식이나 똑바로 교육시켜야 하는데 사리분별이 안되나보네요. 그러니 자식이 저꼴이지요

  • 73. ..
    '11.12.28 11:25 AM (121.162.xxx.143)

    폭력이 슬프지요.
    그런데 문자로 보낸것도 폭력입니다.

    폭력은 폭력으로 진압하는것이 빠르긴 하겠지요.

    솔직히 저라도 제 아이의 입장이라면 후려쳐서라도 제 아이 보호 하겠지요.

    가해자 아이 부모와 선생이 더 잘 못 했다입니다.


    맞은 아이입장이라면 원망 하겠지요.

    결국 내 새끼 교육을 집에서 잘 해야 지요.

    공교육에서 잡아 줘야 지요. 누가 누구 탓을 할지..

    그래도 한대 후려치고 싶은 마음은....쩝...

  • 74. ..
    '11.12.28 11:46 AM (118.217.xxx.124)

    만약 님에게 어떤 사람이 2년간 계속 때리고,
    급기야 문자로 계속 욕을 보내어 시정요구를 했는데,
    한달이 지나도록 아무런 개선도 없고
    또 스토커처럼 계속 욕을 한다면
    님 폭발하여 모든 걸 버릴 각오하고 싸워보자는 맘 들지 않을까요?
    하물며 자식 일에서야.

    전 교수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 75. .....
    '11.12.28 11:48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어른이 아이를 때리다니 말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는 가요.
    하지만 윗 댓글 어딘가 쓰신 분처럼 잘못인 줄은 알지만, 비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여자아이 아버지가 유명대 교수라서 어찌보면 다행이예요.
    오죽하면 그랬겠냐, 이렇게나마 이슈가 될 수 있으니까요.

  • 76. ...
    '11.12.28 11:54 AM (220.93.xxx.141)

    폭력은 나쁘지만, 내 자식이 그런 경우를 당하면... 나도 그 교수처럼 눈이 확~ 돌아갔을 것 같습니다.
    그런 저질스런 행동들.. 어찌보면 11살에 꺾어버려야지, 13살 이상만 되도.. 복수의 날을 갈 것 같아 무섭네요.

  • 77. 남자애가 매를 벌었겠죠
    '11.12.28 12:09 PM (175.212.xxx.24)

    교수가 참을만큼 참다가 쫒아가서
    혼내주는데
    그 애미에 그자식이라고 .....
    선생님도 우스울판에
    남자애가 친구 아버지한테 어찌 나왔을지 뻔하네요

    이와 패주는거 개패듯 패주고 3주이상 나오게 패줬어야
    정신이 들듯하는데.....
    그 애미라는 여자도 맞아야 정신차릴듯하네요

  • 78. 뻔해요
    '11.12.28 12:11 PM (175.212.xxx.24)

    자랄나무는 싹수부터 안다고
    남자애 저렇게 자라다간
    교도소 들락거리는 범죄자 됩니다.
    죽지않을만큼 패서라도 가르쳐 놔야죠

  • 79. 그 엄마 글도 봤네요.
    '11.12.28 12:20 PM (116.36.xxx.29)

    그 엄마라는 인간이 있어, 그런 아들이 있지요.
    지 아들이 100번 잘한거 아니랍니다. 잘한게 아니라 쳐죽일 만큼 잘못한걸 순화를 해도 그렇지...
    저런 여자들은 애를 낳아서 키우면 안됐어요.
    선생하고 상담했으니 지는 할꺼 다했다? 그와중에 아빠가 와서 때렸다??
    상담하면 뭐하냐고요. 상담하고 있는 중에도 저런식으로 계속 문자로 아이를 폭행했는데.
    지아들 공포만 공포인건지.
    저런 싹수 노란 애들 빨리 잡아야지요.

  • 80. 속상
    '11.12.28 12:27 PM (112.222.xxx.101)

    저런 경우 때린 교수가 일단 법적 책임을 지겠지요.
    하지만 부모심정이 아니더라도 이해가 되는 상황이네요...

    내 딸이 당했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지 않더라도. 저런식으로 문자 폭력을 받는다면
    그 폭력에 대한 책임도 져야지요. 그걸 방관한 부모도 책임을 져야죠.

    한달을 항의하고 조치를 요구했음에도 계속해서 남학생이 그랬다고 하면 문제 아닌가요?

    이 사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초, 중, 고 학생들 중에 욕하고 문자 폭력하는 일이 처벌받을수 있음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욕을 하지 않는 아이들은 문자 폭력에도 엄청난 상처를 받을 수 있는데... 그런 아이들은 어른들이 보호를 해줘야지요.

    교수는 폭력에 대해서 법적 책임을 지겠지만, 그 남학생과 부모도 법적 책임을 지는 그런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발... 문자폭력과 같은 것도 범죄가 될 수 있음을 꼭 보여줬으면 합니다.

  • 81. 솔직히
    '11.12.28 12:31 PM (121.130.xxx.3)

    남에게 얻어맞기 전에 집에서 죽게 부모가 패줘서 사람 만들지 못한게 잘못입니다.

  • 82. 봄날
    '11.12.28 1:08 PM (180.224.xxx.61)

    그쪽 부모가 아이를 전학 보낼리 없고 그 아이가 개과천선해서 욕문자를 중단할 가능성도 없고 학교에서도 나설 가능성없고 당하던 아이가 갑자기 대차게 나가서 그 아이에게 강한 응징을 해서 욕문자가 중단될 가능성도 없고..

    도대체 그 아이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학을 가도 욕문자는 계속 될텐데요? 그냥 휴대폰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면 그걸로 끝인가요?

    그 아버지가 유명대 교수라는 타이틀을 걸었네요. 온세상에..교수 사회에 쪽팔릴거 입에 오르내릴거 각오하고 벌인 일이네요.

    수원의 모 초등학교..최소한 얼마간은 학교에서 괴롭힘 단속 철저히 할 것이고 애들도 괴롭혔다간 부모에게 맞을수있다는거 알았을 거에요.

    아직 발달이 안된 애들이기에 말보다는 주먹이 가깝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가 안들으면 마취약이라도 놔야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애는 살려놓고 봐야하잖아요.

    그 아빠는.. 총대 맨겁니다.

    지금까지 점잖게 해봤자 해결안되는거 보고.. 그래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나라에 사는 죄다..이럼서 총대를 맸을거에요.

  • 83. 들장미
    '11.12.28 1:16 PM (210.99.xxx.34)

    가해자 에미란 년, 교육청에 억울하다며 올린 글 보니 쓰레기 부모더군요.. 그런 부모밑에서 크니까 그런 종자가 나오는거지 어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법 없습니다.. 글구 위에 글들보면 부모가 선량하고 잘 해도 그런애 나올수 있다 하는데 웃기는 소리.. TV에 보면 문제 아동들 심층 조사하면 전부 문제 부모들이 뒤에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런 부모들일수록 자신들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임...

  • 84. 음.
    '11.12.28 1:22 PM (14.52.xxx.87)

    뉴스로만 전해들은 남의 자식 얘기라 원론적이고 도덕적인 해법 타령하고 있지.
    내 아이에게 그런 일이 생긴다면 숨도 못 쉴걸요.
    다른 방법, 뭐요.
    학교에서 해결 해 줄거다?(아무 제재 수단 없는 초등학교에서)
    저런 놈 에미가 잘 지도해줄거다?
    법이 심판해줄거다?

    저런 놈은 맞아도 싸구요, 저 아빠 심정 백배 이해합니다.

  • 85.
    '11.12.28 1:22 PM (175.212.xxx.24)

    애미란 년이 억울하다며 교육청에 글 올렸다구요???
    진짜 쓰레기 년이네요

  • 86. -_-
    '11.12.28 1:35 PM (61.38.xxx.182)

    그 가해자 엄마 글 보세요. 수준이 그대로 나오더만요. 왜 한달이나 끌고도 애새끼가 그모양인지 알겠어요. 자식이 부모닮지, 하늘에서 뚝떨어진게아님. 글보니, 가서 뒤지게 팬거, 잘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부모끼리 만났더라면, 그 교수가 무식한여자를 상대하기 힘들었을거예요. 악랄해서 놀라고, 무식해서 두번놀랬어요 ㅎㅎㅎㅎ.

  • 87. 이름
    '11.12.28 1:36 PM (220.87.xxx.32)

    수원 사는 분들 알아 두세요.
    심미경 이래요. 그 에미.
    인간 같지 않은 새끼를 갖고 어따 대고 잘했다고 짖어대는지.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쌀이 아까울 뿐이죠, 그런 에미나 아 새끼한테는요.
    결국 저런 애새끼가 겁대가리 상실하고 커서 나중에 다른 먹이감 노려서 욕질하고 군대가서 또 다른 애 괴롭히고 그럴거 아니겠어요. 그런 악질들이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오겠어요. 다 저렇게 에미가 망쳐 논 놈이
    몸만 커져서 딴 데가서 또 사람새끼 같지 않은 짓 하는 거죠.

  • 88. 심미경
    '11.12.28 1:43 PM (175.212.xxx.24)

    그뇬 쌍판떼기 한번 보고싶네요

  • 89. 내아이는 내가 챙기자
    '11.12.28 1:53 PM (220.121.xxx.228)

    교수님 법에 의한 심판은 받으시더라도 부모로써는 나라도 그럴듯!!...ㅠㅠ..
    한달동안 저런 문자 받으면 어른였더라면 더 사단 났을 수도 있어요.

    교수님도 처벌은 받겠지만 그 보다 더 강하게 학교와 선생님 아이가 벌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 90. 댓글을 읽으니
    '11.12.28 2:00 PM (180.226.xxx.251)

    나아질 기미는 커녕 악순환만 강화되겠단 생각이 드네요..
    너무 앞서가거나 객관성을 상실한 몇몇 글에 실망합니다..

  • 91. 원글님 의견에 동감.
    '11.12.28 2:05 PM (125.141.xxx.221)

    지금 남자아이 잘 팼다고 그교수 지지하는 사람들 저 남자 아이 엄마랑 똑같이 자기 자식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 일거예요.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은 허용되면 안된다는 생각가진 사람은 당연히 자기 자식이라도 다른아이 때리면 가만안둬요. 미안해하고 절대 가만히 안있죠. 그런데 지자식이 먼저 폭행당했으니 내가 폭행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자식이 하는 폭력은 폭력으로 생각 안해요. 폭력은 안된다는 원칙도 내 자식 때리는데 왜 안돼~ 라고 지키지 않기때문에 지자식은 그냥 장난으로 몰라서 이러는거죠.
    지자식만 중요한 부모가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정말 부모들이 이런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지금 지자식만 지켜야한다고 벌벌 떠는 부모에게 한화 회장 사건때 아들 때린 사람 폭력배 데리고 가서 패준거 왜 박수 안쳤는지 묻고 싶어요. 자기 자식도 저런 힘앞에 돈이던 권력이던 함부로 폭행당할 수 있어요.
    폭력은 폭력으로 벌하는게 아니라 법과 사회적시선으로 제재하고 견제해야하는데
    사회적 시선이 이렇게 변질되면 어느 누구도 안전하지 않아요. 그렇게 벌벌 떠는 내자식도요.
    정신 차리자고요. 내자식 폭력에 안전하려면 남의자식도 폭력에 안전해야 가능해요.
    바로 눈앞에 내자식 폭력 차단한다고 내일 또는 20살 되었을때도 한화 회장만나면 안전 안해요.
    내자식은 폭력 안해서 괜찮다고요? 사소한일로 싸울거리 살면서 한번 없을까요? 억울한 상대 부모 달려와 내아이 억울해서 머리채 잡고 때렸다. 난 또할거다. 내자식 잘못 가볍다는 증거는 기준은 어떻게 세울거예요?
    또 증명했다쳐요. 그럼 뭔소용? 그래. 미안. 이러면 또 내가가서 상대 아이 때리고 또 무한 반복되겠죠.

  • 92. 그 부모 참
    '11.12.28 2:15 PM (121.147.xxx.151)

    잘못했네요.
    제 아이가 그런 일을 저질렀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봤어요
    폭행한 교수와 문자 보낸 아이에게 함께 찾아가서
    무릎 꿇고 잘못 용서 받고 백배 사죄하며
    내 아이가 맞을 짓을 했다고 죄송하다고 했어야 하지않을까요?

    자기 자식을 위해서 말이죠.

    잘못한 자식을 두둔하며 길길이 날뛰는 부모를 보면서
    아이는 자신이 잘못한 일을 생각하기 보다는 오히려
    맞은 것에 분해하기만 할 거 같네요.

    참 무서운 세상이고 왜 저런 나이에 저런 험한 욕부터 배우게 되는지 ....

    어린 딸아이에게 저런 폭력이 일어났다면 부모로서
    이성적으로 조용조용히 사건을 해결하려고
    침착함을 유지하기 힘들었을 듯합니다.

  • 93. 위위에 원글님 동감님께
    '11.12.28 2:44 PM (116.36.xxx.29)

    경우라도 폭력은 허용되면 안된다는 생각가진 사람은 당연히 자기 자식이라도 다른아이 때리면 가만안둬요....
    이게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고 보나요?
    내아이가 남을 때렸지만, 그 부모는 어떤경우라도 폭력이 허용안되기 때문에 자기자식 말로 혼내킵니다.
    끝까지 조곤조곤 ...남 속 터지게 해놓고, 자기 아이는 남을 때려서 (왜냐 부모는 어떤 경우던 때리는거 허용안되지만, 자식은 다르거든요, 부모맘이랑) 상대는 속이 터지고 미치고 팔딱 넘어갈 지경에도
    아주 우아하고 교양있게 말로 혼내더라구요.
    그거역시 부모가 매를 안들어서라고 봅니다. 일단은 타이르고 어름장도 놓고
    것도 안되면, 부모라면 매도 들어야 하고, 물론, 선생들도 마찬가지구요.
    어째서 그렇게 된건지 생각안하고 때렸기 때문에 문제 삼는.
    쫌 아둔한 사람들 같네요.

  • 94. 저 위에 한화 김승연 사건과
    '11.12.28 2:58 PM (112.153.xxx.36)

    이게 어떻게 같습니까?
    김승연 아들래미 새키 원래 개망나니에 문제 많이 일으키고 다니는 놈이죠. 유명합니다.
    김승연 역시 술집에 가서 폭행한게 한두번이 아닌데 말이죠.
    김승연은 술집가서 들어온 여자애가 맘에 안든다고 남자 종업원 불러서 뭐 이런애를 들여보냈냐고 술병으로 머리통 내리치기까지한 막장 놈입니다.
    님이 언급한 사건만 해도 미성년도 아니고 이미 성인인 망나니 아들새키가 술집가서 종업원애한테 시비걸고 싸움질하다 자기 아들도 좀 맞았다고 조폭애들 풀어 납치 한 후 직접 끌고가서 죽인다고 위협하고 땅에 묻어버린다면서 각목 등 각종 흉기 다 들고가서 무자비하게 두들겨팬 막장사건입니다. 그냥 그 사건은 명분도 없고 정상참작의 여지도 없는 지극히 조폭스런 범죄행위였어요.

    아무 잘못도 없는 어린 초딩딸이 학급 급우에게 무방비 상태에서 당하고만 있는데 학교측에서나 그 가해자 집안 부모측에서나 아무도 적절한 조치도 않고있는 가운데
    계속 당하며 괴로워하는 딸을 보다못해 분노한 아버지가 달려간 이 사건이랑 한화 김승연 사건은 절대 비슷하지도 않아요.

  • 95. 추가로
    '11.12.28 2:58 PM (116.36.xxx.29)

    그러게요, 윗님 말씀처럼 한화사건과 이사건을 같이 보는 저런 여자들이 그런애 엄마지요.
    무조건 폭력은 나쁘다. 그러니까, 문자로 상대를 괴롭혀라. 이건건지.
    처음에 그 나쁜녀석 엄마가 지자식만 벌벌떤게 화근이지요.
    아이가, 그래요 있는 대로 봐줘서 10년 산 아이가 잘못해서 용서하려고 해도 그 엄마라는 자기아이
    벌할 생각안하고 한가하게 상담이나 하고 있는 사이 그 나쁜녀석은 여아를 계속 괴롭히고.
    대체, 그 아버지 입장 이해 못하는 사람들.....패스기질 역력하다고 봅니다.
    역지사지, 그런걸 생각못하는.
    내아이가 먼저 저런 나쁜행동 했다면, 난 그 상대 부모한테 연락받으면, 다른이유 다 차치하고
    내자식 잡습니다. 그게 부모구요. 그부모가 그걸 안한거지요.
    지가 해야할꺼 안해서 결국 일이 이지경.
    그러니, 모두 그 남학생네 가족이 잘못한걸로만 보입니다.

  • 96. ...
    '11.12.28 3:06 PM (125.240.xxx.162)

    가해자 엄마 글 쓴거보면 그 엄마한테 가서 따졌어요 안되엇을거에요.
    한달전에 담임에게 얘기하고, 담임이 그 부모에게 얘기햇다는데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앗다잖아요.
    그냥 그런 애들은 냅두고 평생 감옥 들락거리며 인생 망하는거 보는게 더 복수일텐데 ..
    저라도 그 딸 아빠 입장이면 그렇게 했을거에요.

  • 97. 덧붙여서
    '11.12.28 3:08 PM (112.153.xxx.36)

    본질을 들여다보면 한화 김승연 부자는 이 사건에 나오는 가해자측 부모와 남자애쪽에 가까운 인물들이죠.

  • 98. 근데
    '11.12.28 3:11 PM (112.153.xxx.36)

    가해자쪽 이름은요
    그 엄마 본인이 수원 교육청에 자기 이름으로 쓴거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거 같네요.
    아무나 다 볼 수 있는 그런 게시판이거든요.

  • 99. 다른 방법이
    '11.12.28 3:15 PM (203.234.xxx.81)

    없었을까 저도 생각은 들긴 하는데,,, 왜냐면 폭력처벌이라는게 웃겨서 아무리 언어폭력으로 시달려도 먼저 손대는 사람이 가해자가 되기 때문에 이처럼 가해 피해의 본말이 전도될 수 있거덩요. 그 가해자넘이 딱해서가 아니고요..아주 천하고 험한 언어로 그 부모를 위협했으면 어땟을까 싶어서 아쉽기도 한데요.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 역시 제애가 그런 상황되면 가만히 안있을 거구요..

  • 100. 저라면
    '11.12.28 3:57 PM (209.121.xxx.136)

    사건의 정황도 정황이지만 때린 아빠의 나이를 알고 그 딸의 학년을 확인한 순간 그 아빠 직업이 못 배운 깡패출신이였다해도 해도 이번 일이 심정적으론 이해가는건 왜일까요...

  • 101. 저두 폭력에 대해선
    '11.12.28 4:15 PM (121.138.xxx.180)

    강한 거부가 있지만...
    이번 사건은 정말 그 교수가 망나니 하나 구했다고 생각해요..
    내 자식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나 역시 학교가서 난리를 쳤겠지만...그게 그 아이에게 큰 영향이 없을겁니다

    다만 그 여자아이에 대한 분노가 더 커질수도 있고
    아님 얘를 괴롭히면 내가 피곤하구나 알고 다른 대상을 물색할수도 있어요
    결국엔 다른 피해자가 나오는 겁니다

    원만한 해결...진심어린 사과...
    정말 될 놈들한테만 통하는거죠

    대전여고생 대구중학생 자살 사건에서 가해자들 미안한 기색이나 있던가요?
    정말 교수님 사임까지 하셨다니 정말 망나니땜에 인생 꼬이셨네요

  • 102. 원글님께 동감.
    '11.12.28 4:19 PM (115.143.xxx.5)

    전 원글님 글에 동감입니다.

  • 103. 교수 아빠 화이팅입니다.
    '11.12.28 4:39 PM (114.200.xxx.232)

    저도 초등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내 아이가 그런 문자를 계속 받아왔다고 생각 해보세요....나라면 어떨지???

    정말 그 교수아빠가 뭐 한성깔 하시는듯한데,,,그러니 학교가서 그 남자애 손찌검을 했겠지만요...
    누구든 심정은 그 남자애 반절은 죽이고 싶은 심정 아닐까요? 그걸 실천에 못옮길뿐이지요..
    그 교수아빠가 교수라는 타이틀 다 던져놓고 딸아이 위해서 그냥 막장(?)으로 가신겁니다.
    왜냐???
    그러지않으면 자기딸도 쥐도새도 모르게 옥상에서 뛰어내릴지 모르잖아요?? 맘에 병든채....

    예전에 어떤 학교 어머님이 그런 말씀을 해줬는데....최근에 그 어머님 말씀이 맞단 생각이 드네여...그당시엔 좀 그어머님이 강한성격이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달래고 타이르고 협박해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내아이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다면 학교에 찾아가서 (특히 아빠가 가야한답니다.) 괴롭히는 아이를 때리라고 했었거든요....그래야 괴롭힘을 안한답니다...얘네 부모님이 장난아니구나....이런걸 보여줘야 괴롭히질 않는대요.....얘 건들었다간 내가 당하겠구나...이런걸 보여주라...이런거죠..

    교수아빠가 잘했다는건 아닙니다..
    먼저 그남자애 부모와 대판 싸우든지,경찰에 신고를 하든지, 그러고나서도 안되면 그때 학교 찾아가서 때리던지 패던지 그랬어야하는게 아닐까? 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빠마음은 그전날 문자를 보고 이성을 잃었겠죠....이해가 충분히 되긴합니다.....
    딸아이가 분명히 무서움에 떨었을거고......

    암튼 교수아빠 저는 지지합니다....

    이번에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학생들도 고.작. 15살 밖에 안된 애들입니다....태어난지 고.작.15년요....
    11살이아니라..8살이어도 이런 행동을 하면 저라도 학교가서 팼을겁니다...

    당해봐야...그사람 심정을 10프로라도 아는거지요.....

    왕따나 학교폭력 정말정말 심각하고 아이의 피를 말리는겁니다.

  • 104. ...
    '11.12.28 5:08 PM (182.215.xxx.158)

    저도 딸아이 엄마지만..
    요즘 같은 때에 학교에 청해봤자 소용도 없고 그러니
    솔직히 정말 그 뒤 파장이 얼마나 클지 뻔히 알면서도 그 아빠가 그렇게 일을 하신듯.
    몰라서 그 정도 일도 파장이 나올지 안할지 생각도 없는 사람도 아닐테고
    우선 자기 자식일이니까 얼마나 그 정도까지 사람을 몰아갔나 싶은 생각이에요

    물론 폭력으로 대응한게 잘 했다는건 아니지만요
    자기 자식이 그런일을 당해서 결국 이성까지 잃을 정도로 만들었다는건
    그 아이가 11살이래지만 그게 결국 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그 정도일지 모른다.. 이러면서 결국 또 한 아이의 목숨까지 해칠 수 있다고 봅니다.

    대구의 그 중학생들도 겨우 15살이에요 그런데 걔네가 한 그 끔찍한일을
    몰랐다. 그 정도일줄 몰랐다. 이런 말로 다 해결하다가는 정말 학교 폭력이란게 어느 정도까지
    갈지 모르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저도 저의 딸이 저런 경우 저도 쫓아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했어요

  • 105. 지 아빠에게맞았어야
    '11.12.28 5:22 PM (218.55.xxx.210)

    저도 아들 있고 딸도 있습니다.
    자기 자식이 피해자 보다 소중한 건 맞지만, 자식이 잘못을 했으면 먼저 용서를 구하고 용서 받는 것을 가르쳐야죠.
    무조건 감싸는 이기적 부모라니....
    잘못을 은폐하는 것을 배우기보다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할 줄 아는 것을 배우는 것이 인생에 도움이 될 듯.
    지 자식이 그런 문자를 보내는 줄 한달동안 알고 있었는데도, 휴대폰을 계속 쥐어주는 엄마가 상식적으로 맞는 행동을 한건가요?
    엄마가 뺏어서 베개밑어 넣어두고 주무시기라도 했어야죠..
    자기 아들이 잘못한 건 안다면서, 아무 조취도 취하지 않고선 억울하다는 식의 글...
    뻔뻔합니다.
    그 아버지, 역시 잘못한 것 인정하시더군요. 그리고 학교 이름과 본인 이름 다 적고 글 쓰셨더군요.
    학교에 찾아가 남학생을 불러냈을 때, 무례하게 행동했다고 들었습니다.
    여자애 엄마도 아니고 아빠가 주의주러 왔으면 고개라도 숙이고 쫄 법도 한데, 보통아이 아닌듯.
    그런 남학생은 여학생 아빠가 아니라
    지 아빠에게 죽도록 맞았어야 정신을 차릴테죠.
    맞아야 정신차린 다는 말에 또 발끈하실 분 계실테지만,,
    말로해서 듣는 애가 있고, 말로 안듣는 애도 있습니다.
    이렇게 맞고 다시는 그런 욕문자 등으로 애들 괴롭히지 않겠죠.

  • 106. 지 아빠에게맞았어야
    '11.12.28 5:24 PM (218.55.xxx.210)

    가해자 엄마도 이곳에서 댓글들을 좀 보셨으면 좋겠네요

  • 107. 지아빠에게맞았어야님
    '11.12.28 5:34 PM (121.50.xxx.83)

    말씀에 저는 부분 동감하는것이

    교수가 아이를 때린건 잘못했습니다만..

    가해자 엄마가 알았다면 핸폰이라도 뺏어서

    자기 자식 단속시키는게 먼저였단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 그런 부모들은 자기 아이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문제점을 아예 고치려고 생각하지 않더군요

    그 부모에 그 자식이라는

  • 108.
    '11.12.28 5:46 PM (121.180.xxx.86)

    뭐 이건 초등 4학년 11살밖에 안되는 아이를 성인남자가 때렸다고 있을수 없는 일이니 그러는데
    아이가 한짓은 과연 11살짜리가 할 수 있는 범위인지? 잡년, ㅅㅂ년, 죽인다,
    이따위 욕문자를 한두번도 아니고 5분간격으로 5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보내는 아이를 과연 11살로 보고 타이를 수 있는지...
    한달전에 알았다는아이 엄마의 행동을 봐도 엄마가 쓴 글을 봐도 전혀 회복될 가능성이 없는데...

    말이면 다 통하고 경찰이면 선생과 학교에 호소하면 다 통할수 있다, 해결될 수 있다라는 몇몇 님들의 생각에 더 마음 무겁습니다.

    아들, 딸 가진 부모로 교수 아빠 이해하고 지지합니다.

  • 109. ......
    '11.12.28 5:48 PM (116.41.xxx.155)

    정말 열받네요...물론 그교수도 잘못했지만

    그 아줌마... 쯔쯔

    내 아들이 그런짓 저지르고 맞고 왔으면

    나는 전치 2주 전치 4주로 만들어버렸을거에요.

    아무리 사랑하는 자식이지만 사랑하니까 사회에 해를 끼치는 인물로 만들고 싶지 않아요

    어쩜 그리 무식하고 못된자식을 점잖게만 키우려드는지...

    그러니 지금 우리 학교가 그런 사람죽이는 자식들 천진게지!

  • 110. %%
    '11.12.28 5:50 PM (141.223.xxx.13)

    저는 이 사건을 보고 저 남자아이의 가정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보았습니다.

    물론 저의 억측일수도 있습니다.

    남자아이가 섰던 욕들-집에 아빠가 엄마와 싸울 때 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한두번이 아니라 제가 볼땐 자주말이죠..
    아이는 욕에 너무 노출되고 심각함을 모르죠.

    부모가 매일 싸우니 당연 부모의 통제력을 상실한 거 같습니다.
    누가 싸우는 부모말 잘 듣겠어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생각해내었다고 믿기 어려운, 너 누구랑 사귄다고 말할꺼야. 아니 이번에는 또 다른 애랑 사귄다고 말할꺼야.. 너 누구랑 스킨십했어- 이건 그 부모의 정조관념?이 엉망인 거 같습니다.

    부모가 다른 이성의 문제로 욕을 해대며 싸우는 걸 보고 큰 아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 111. 잘했네요
    '11.12.28 5:51 PM (125.135.xxx.82)

    아는 아이도 초등 2학년 때 4학년으로부터 폭력과 위협을 당해
    집에서 돈 상품권 등을 훔쳐서 가져다 주다가 들켰어요...
    학교 선생님께 젊잖게 사정을 이야기 하니 돌아오는건
    보복뿐이더군요..
    그래서 아이 아빠가 교실에 난입해 가해 학생 따귀를 몇대 날려주니..
    그제서야 선생도 아이도 반성하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 같아요.
    신분이 교수라서 비난하는건가요?
    부모가 이렇게 까지 하도록 만든 사람들을 욕해야 할거 같아요.
    교수라는 신분에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네요

  • 112. 폭력과 정당방위
    '11.12.28 5:55 PM (125.135.xxx.82)

    남편의 폭력과 비교하시는 분,
    폭력과 정당방위는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저 아버지는 기다릴만큼 기다렸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저렇게 하도록 만든 사람들을 욕하세요.

  • 113. 문자복원한 거 봤는데
    '11.12.28 6:26 PM (61.98.xxx.35)

    제가 그런 문자를 몇 분 차로 계속 받았다 생각해봤더니, 정말 소름 끼치던데요.
    상상만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뜁니다.
    남자아이는 여자아이가 정말 고통스러웠을거라는 걸 알까요?
    그게 궁금합니다.

  • 114. **
    '11.12.28 6:43 PM (194.206.xxx.202)

    원글이 및 그 미친 아새끼를 두둔하는 사람들은 더도말고 덜더말고 딱 그 여아부모가 당한 것 만큼만 당했으면 좋겠어요.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저 미친 아새끼가 정신이 들려다가도 다시 기세등등해지겠어요. 그 에미는 말할 것도 없고.

  • 115. 세상이미쳤네
    '11.12.28 8:18 PM (118.45.xxx.100)

    11살이 11살같은 짓을 해야 11살에 맞는 대접을 받지
    11살이 바보똥개야 축구온달아 메롱 문자도 아니고 (이것도 꿀밤감이긴 하다만)
    잡년 어쩌구...를 운운했다니...
    시정 잡배 닳고닳은 41세 할배 문자같네.
    어린이로서 보호받을 가치가 없는 놈이다.
    어린이도 어린이다운 짓을 해야 어린이라는 걸
    이번 기회에 엉덩이에 뿔나서 설치는 놈들도 좀 보고 쫄기라도 해야한다.

    솔직히 저 교수한테 남자애 부모가 조금만 정신머리가 있어도 고맙다고 해야한다.
    저렇게 한 번 과격하게라도 팍 한 번 꺾여서 혼쭐이 나야
    반사적으로라도 좀 조심하고 기가 죽어지낸다.
    안그러고 저렇게 기세등등 못된기만 펄펄 살아서 지내면
    바늘도둑 소도둑된다고
    11살에 스토킹에 욕질이면
    21살에는 애미애비한테 욕질을하고
    31살에는 지 부모를 패 죽일거다.

    저 교수 덕에 지들이 집에서 못가르친 버르장머리 들어서
    자식한테 맞아죽은 변사체 신세를 면하게 된 줄도 모르고 펄펄 날뛰니
    다시금 그집 꼬라지가 위태롭다.....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76 요즘학원들은 히터 않틀어주나요? 5 고민 2011/12/27 1,218
52075 떡만들기 배우고 1 떡... 2011/12/27 980
52074 제가 좀 싫어하는 노래와 광고 7 그냥 2011/12/27 1,620
52073 고1 여자아이인데 이틀전 찜질방에서 쓰러져서 119를 불러서 병.. 18 ,,, 2011/12/27 9,521
52072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해당학교 방문안해도 뗄수있나요? 1 생활기록부 2011/12/27 1,479
52071 모든각이 같은데 정다각형이 아닌경우는? 3 중1수학 2011/12/27 928
52070 시어머니의 말씀 23 슈기 2011/12/27 8,278
52069 인감증명서 아무 동사무소에서나 뗄수있나요? 1 ... 2011/12/27 2,847
52068 밥 한그릇 퍼놓고 소주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알콜중독이죠? 3 고래 2011/12/27 2,245
52067 전기밥솥 추천해주세요 1 BRBB 2011/12/27 500
52066 요즘 자살 기사보며 ... 6 짐... 2011/12/27 1,622
52065 감기요 3 감기 2011/12/27 474
52064 한우 국거리용 구워먹으면... 5 같이걷자~ 2011/12/27 7,265
52063 제가 한복 입으면 맵시 좋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12 우와 2011/12/27 2,501
52062 아파트 1층에 대한 소방법????????? 4 1층사는 주.. 2011/12/27 2,569
52061 학원이 넘 추운데... 2 복복 2011/12/27 747
52060 머 없을까요? 2 소일거리 2011/12/27 480
52059 복희누나 보시는 분~ 9 냐옹 2011/12/27 2,037
52058 부모가 자식에게 아이들 따돌린다 나무랄 수 있나요? 38 그저 2011/12/27 3,534
52057 여중생 성폭행 16명에게 면죄부 주는 이유는? 8 말안됨 2011/12/27 1,621
52056 쇼셜..어쩌구 반값 쿠폰 이용 잘 하세요? 전 잘...ㅠㅠㅠ 12 갸우뚱 2011/12/27 2,173
52055 우울하고 열받는 가운데서도 봉도사의 소식은~ 2 참맛 2011/12/27 1,108
52054 갑상선결절 수술해야하나요? 2 갑상선 2011/12/27 3,513
52053 아빠 10달러만 주세요 2 고양이하트 2011/12/27 1,216
52052 이혼남 소개해 준다는 친구.. 35 ... 2011/12/27 13,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