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동래 사시는 분 계세요?

ㅈㅈㅈ 조회수 : 1,551
작성일 : 2011-12-27 12:51:42
제가 다음주 부산 친정을 가는데요. 동래시장안에 칼국수 가게 아직도 할까요?
학교다닐때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근데 그게 벌써 25년 됐으니...시장은 있는거 같은데, 칼국수 가게가 있을지, 지금도 그맛일지..ㅎ

그리고 동래시장 근처 가볼만한곳 있나요. 새로 생긴 곳으로..

옛날 하천이 동래천인가? 바뀌어서 이뻐졌다는 얘긴 들었어요.

제가 동래여고 나왔는데, 근처도 꼭 가보고 싶네요
IP : 211.40.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아쿨파
    '11.12.27 12:53 PM (211.214.xxx.228)

    악...동래여고 저도...온천천이라고 정비되어 공원화되었어요..저는 포항살고..재래시장은 잘 안변하니까..님이 찾으시는 칼국수 집도 있을 듯..전 68년생이예요.

  • 2. ...
    '11.12.27 12:54 PM (110.13.xxx.156)

    네 칼국수집 아직도 있어요
    동래천이 아니고 온천천인데 운동하고 조깅하고 산책할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 3. 원글
    '11.12.27 12:58 PM (211.40.xxx.122)

    저도 68년생..ㅎㅎ 아는 사이일까요? 정말 반갑네요...나이 드니, 옛날 동네 너무 가고싶어서 다음 로드뷰로 자주 봐요. 수안동 집에서 동래시장 거쳐 동래여고다녔거든요..그길을 로드뷰에서 봤는데, 예전 집은 못찾겠어요 ㅠㅠ

  • 4. 메아쿨파
    '11.12.27 1:00 PM (211.214.xxx.228)

    악..반가와요..앨범을 친정에 두고 와서 어쩌면 아는 사이일지도 모르겠네요..^^웹에서 아는 사람 만난 적이 없어서 참 좋아요^---^

  • 5. 고미맘
    '11.12.27 1:25 PM (14.43.xxx.201) - 삭제된댓글

    제사장을 보러 가끔 가는데

    아직도 시장안에 있어요.

    칼국수 한번 사먹어 봤는데 조미료맛이 너무 많이 납니다.

  • 6. 아침
    '11.12.27 1:29 PM (59.19.xxx.165)

    에이,,그기 뭐가 맛잇다고,,차라리 서면시장이 낮지 싶은데,,

  • 7. ...
    '11.12.27 1:32 PM (14.43.xxx.190)

    서면시장이 괜찮아요
    경북할매집등등 조미료맛도 저는 못느끼겠고
    할매도 친절하고...
    동래시장은 신가네 호떡집이 맛나죠
    가격도 저렴하면서 김밥이나 호떡 다 맛나요

  • 8. 복사꽃
    '11.12.27 1:56 PM (125.208.xxx.229)

    70년생 ,89학번 동래랑 구서동 캠퍼스 모두 다녔던 세대인데,,정말그립네요 옥샘^^

    학교앞 밀면집도 ,,,결혼하며 부산을 떠나서

    많이 변했겠지요?^^*

  • 9. ...
    '11.12.27 3:35 PM (112.119.xxx.207)

    74년생이예요.. 전 금정여고 출신... 동래 럭키아파트 오래오래 살았었답니다. ^^;
    부모님은 아직 동래에 거주하고 계셔서 친정갈때마다 동래시장 간답니다.
    칼국수집.. 제가 가는 곳이랑 같은곳 가시는건지 모르겠는데... 아주 이쁜 아줌마랑 성실하게 생기신 아저씨가 하셨던 곳.. 김밥도 맛있는 집.. 그 집 이혼하셨다는 말만 전해듣고.. 두분 중 한분이 계속 가게 하신다는 얘기 들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전 2층에 할머니 국수집을 더 좋아해서.. 거긴 갈때마다 들리구요.. 아직도 계속 하고 계세요.. 쓰윽.. 먹고 싶다... ㅠ.ㅠ
    그리고 전 바깥에 조그마한 포장마차 같은 것에서 하는 된장 보리 비빔밥 집도 전 좋아했는데... 작년까지는 가 봤는데.. 올해는 못 가봤네요... 이야기 하다보니 모든게 그립네요... 부산 하면 다들 해운대만 얘기하셔서... 동래 얘기 나오니.. 길어지네요.. 제 어린시절이 다 담긴 곳이라서.. 전 지금 외국에 거주중이예요... 가고 싶어 죽겠네요...

  • 10. ㅇㅇ
    '11.12.27 3:41 PM (222.112.xxx.184)

    동래 고향인데. ㅋㅋㅋㅋ

    근데 동래시장 가본 기억이 몇번 없어요. 근처에 살때 거기 갔었으면 좀더 다녀볼걸 아쉽네요.

  • 11. 아침
    '11.12.27 10:48 PM (59.19.xxx.165)

    아,,그긴 뭔가 아련한 느낌,,아,,그냥 동래는 분위기 고급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3 [원전]지난 4월,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제주에도 방사능 비 .. 9 참맛 2011/12/27 1,817
51832 뿌리 깊은 나무 이제야 다 봤어요... ^^ 2011/12/27 672
51831 영화 '메리와맥스'를 봤어요 1 후기 2011/12/27 543
51830 남자 중학생들이 좋아하는 가방 브랜드는 뭔가요~? 2 뭐지뭐지뭐지.. 2011/12/27 2,237
51829 왜 남의 현관문은 두드려대냐구요! 10 .. 2011/12/27 2,037
51828 봉도사 보좌관의 첫 옥중서신.. 21 .. 2011/12/27 2,746
51827 이제 고기를 안먹겠다는 남편.. 24 ... 2011/12/27 3,384
51826 옆에 타야되는거 알지만 어색해요 10 ** 2011/12/27 2,457
51825 한, 쇄신 새 얼굴 공개…26살 비대위원 눈길 1 세우실 2011/12/27 945
51824 중학교 1학년 올라가는데 영어문법은? 3 중1 예비 2011/12/27 1,463
51823 아빠가 공부를 아주 못했을 경우, 그 첫딸은 어떨까요..?ㅠ 14 궁금.. 2011/12/27 3,114
51822 원서접수들 하셨나요? 2 궁금해요 2011/12/27 673
51821 아주머니, 어머님, 사모님 중 어떤 말이 차라리 나으세요 ? 25 .... 2011/12/27 2,417
51820 대구달서구 파호동 삼성명가에 갈겁니다 4 ........ 2011/12/27 696
51819 포트메리온 B급 어디서 살수있나요? 3 2011/12/27 2,735
51818 MB, 인천공항도 모자라 고속철도까지 팔아 치우려나? 6 떠들어줍시다.. 2011/12/27 936
51817 두근두근 내인생을 정말 재밌게 읽었는대요 6 책추천좀 2011/12/27 1,418
51816 초등학교 4학년 여자아이인데, 성장판이 팽팽하지 않다는데요..... 4 조언 좀.... 2011/12/27 1,362
51815 비밀번호로 문열고 그냥 들어오시는 부모님 11 모야 2011/12/27 3,648
51814 1년이 지나도록 잔금 백몇십만원을 안주는 회사 1 상식이 통하.. 2011/12/27 553
51813 암걸리면 암치료비 죽을때까지 나오는거 아닌가요? 6 궁금합니다... 2011/12/27 2,603
51812 남자 따뜻한 기모바지 추천요~ 2 남자 바지 2011/12/27 1,511
51811 취업하자마자 결혼 6 bebebe.. 2011/12/27 2,126
51810 이마트몰에서 아이패드 파나요 3 아몰 2011/12/27 967
51809 정봉주 의원님 동영상을 보다가 빵!터짐.. 6 지엔 2011/12/27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