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한에 청담동에서 미니스커트를 보며

chelsy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1-12-27 11:16:25

치마 길이와 이미지’ 상관관계..솔직히 남성이 없다면 미니 스커트가 존재했겠는가요?

치마 길이와 여성의 이미지(또는 성격)을 연결해 보여준다. 치마가 무릎까지 오는 길이면 정숙 또는 얌전한 이미지라고 한다. 그 보다 조금 더 짧아도 ‘신중하다’고 평가한다. 점점 치마 길이가 짧아질수록 미묘한, 관능적인, 충동적인 이미지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더 짧아짐에 따라 여성의 이미지는 대담하고 열정적이며 무례해지다가 가장 짧은 치마는 ‘위험하다’고 한다.

스커트 길이별 이미지 분석은 재치 넘친다는 평가도 받지만, 기본 시각이 남성 중심이라는 비판과 반론도 만만치 않다. 스커트는 여성이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인데, 여성의 자기만족 보다는 남성 관점 그리고 남성의 느낌을 분석 기준으로 삼아 문제라는 것이다.

참 그놈의 남성시각... 웃기는 표현 아닌가여?

IP : 152.14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11:20 AM (119.197.xxx.71)

    남성이 없었어도 스커트는 있지 않았을까요?

  • 2. 인정
    '11.12.27 11:24 AM (210.122.xxx.10)

    솔직히 자기 만족이라고 주장하며 우리 여자들이 꾸미긴 하지만,, 대부분 그 자기만족이 이성 눈에 예쁘게 보일 때 오는 거잖아요. 어쩔 수 없어요. 여자는 늘 남자 눈을 의식하며 더 매력적으로 보이길 원하고, 남자는 늘 여자를 의식하며 더 능력있어 보이길 원하고. 그래야 서로 짝을 찾고 종족을 번식하죠. ^^

  • 3. sooge
    '11.12.27 12:10 PM (222.109.xxx.182)

    여성의 시각은 그러한데, 남자게시판에 가면 여자들이 남자들의 시선을 오히려 즐기는게 아니냐는 둥, 보여주고 싶어서 입었다는둥 의견이 엄청 나올겁니다.다른 남초게시판에 올려서 댓글 좀 복사해서 붙여봐봐요..

  • 4. jk
    '11.12.27 12:28 PM (115.138.xxx.67)

    빵쩜 드릴께용...

    여성심리에 대한 고찰이 전혀 없으시군요.

    여자가 꾸미는건 같은 여성보다 더 뛰어나 보이기위해서 꾸미는거지
    수컷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꾸미는게 아니라능...

    여성은 특히나 이게 더 강함.
    남자가 꾸미는건 여자 꼬시기 위해서가 더 강하지만 여자가 남들보다 더 뛰어나려고 하는건 그것 자체를 즐기는것임.

  • 5. ㅋㅋ
    '11.12.27 1:05 PM (116.127.xxx.165)

    오늘 전 jk님 댓글에 구십점 드릴께요.

  • 6. 이상함
    '11.12.27 1:37 PM (14.52.xxx.22)

    하루에도 꼭 여성, 남성, 폭력, 학벌 이런 자극적인 것만 쫓아다니며 글 몇 개씩 퍼날르고
    이대생 쫓아다니다 스토커로 신고당했는지 이대 관련글 찾아다니며 악플 쓰고

    뭐 미니스커트 입건 말건, 최소한 댁같은 양반한테 잘 보이려고 입진 않을 듯.

  • 7. ...
    '11.12.27 4:01 PM (221.138.xxx.39)

    같은 여자에게도 잘나보이고 남자에게도 잘 보이려고 꾸미는 거죠.
    결국 사회적으로 잘나보이려고 꾸미는 건데
    순전히 자기만족을 위해 꾸민다는 말은 참 그렇죠.
    여자가 꾸미는 건 그냥 다른 사람 의식해서예요. 남자여자 다 포함.
    간혹 남자만 의식하는 분들도 있지만, 여자만 의식해서 꾸미는 여자는 거의 없어요.
    만약 있다면 100% 성격장애라는데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25 신생아 감기 1 2012/01/04 880
55824 혹시 사골 몇번 끓이시나요? 3 한우사골 2012/01/04 1,803
55823 임신초기 배안나온 임산부인데요,.노약자석에 앉아도 될까요? 12 지하철 2012/01/04 2,691
55822 변비 잘보는 한의원 6 불가리 2012/01/04 962
55821 홈쇼핑에서 방송나오는 커텐 구입해보신분들 괜찮은가요??? 4 홈쇼핑커텐 2012/01/04 2,510
55820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04 661
55819 다른 사람이 제가 나오는 꿈을 꿨다는데 흉몽같아요 ㅜㅜ 1 어떻해 2012/01/04 1,018
55818 서울역사박물관은 한나라당 의원 것? 9 분노 2012/01/04 1,176
55817 롯데리아에서 주는 사은품인형.. 품질이 너무 떨어져;; 1 꼬꼬댁꼬꼬 2012/01/04 1,163
55816 중학생 가방 추천요. 5 은원 2012/01/04 1,630
55815 병원 처방약 바르고도 5일된 다래끼가 그대로 있는데 어떻게 하나.. 4 눈 다래끼 2012/01/04 1,619
55814 7살 딸램의 최효종 따라잡기~ 2 귀염둥이 2012/01/04 846
55813 중이염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 계속 귀가 아프다고 하나요? 9 어쩌나.. 2012/01/04 5,051
55812 강용석..정치인 이미지쇄신 위한 연예프로출연이 1 미운정? 2012/01/04 888
55811 띵굴마님 밀폐용기 아시는 분이요!!! 3 gain 2012/01/04 10,491
55810 1989년에 일어난 삼양라면공업용우지파동의진실 1 기린 2012/01/04 8,563
55809 세쌍둥이를 엄마혼자 키우는게 가능한가요? 16 허거덕 2012/01/04 4,099
55808 故 이병철 회장이 듣고 싶어했던 ‘종교와 신’ 에 답하라 24.. 5 나무 2012/01/04 1,938
55807 떡국에 올리는 김가루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8 떡국 2012/01/04 3,731
55806 군에있는 아들이 .. 6 서리태 2012/01/04 1,603
55805 엄마들 모임에서 맘상하신분이요 1 .... 2012/01/04 2,986
55804 한국에 대한 정보 1 bumble.. 2012/01/04 613
55803 예비 시부모님들께 여쭤봐요. 28 예비 신부 2012/01/04 5,145
55802 정봉주 전의원 구출관련 긴급좌담회에서 일어난 화나는 사건 4 참맛 2012/01/04 2,608
55801 싱크대 고민이요~~ 4 아일린 2012/01/04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