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이런 말이 답답해요

[국민들~]

누리꾼들...디도스 사태 관련 청와대 비난

정봉주 수감에 지지자들 반발

 

누리꾼이라고 하지말고 단 한번이라도 국민이라고 해줬음 좋겠어요

누리꾼이라고 하니 그냥 대한민국 국민은 비난안하는데

인터넷하는 젊은 사람들만 비난하는 것처럼 들려요

그리고 수감 문제는 지지자들뿐 아니라 법을 알거나

합리적인 판단하는 사람이라면 잘못됐다고 느끼는 거 아닌가요?

 

물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고  

이렇게 인터넷하는 나만 비난하고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비난안하는 걸수도 있겠죠

근데 괜히 답답해서 그런지 모든 뉴스에 등장하는 저 누리꾼이란 말이

요즘 넘 미우네요 ㅠㅠㅠㅠ

또 꾼은 무슨 꾼? ㅋㅋㅋ 네티즌대신 한글쓰자는 좋은 의미인줄은 알지만ㅋㅋ

[사랑이여]

국민도 좋고 시민도 좋고....그렇습니다.
누리꾼들이라고 하면 인터넷하는 사람들만 지칭한다는 님의 글..공감합니다.
그래서 민들레 홀씨역할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머할래]

저런 뉴스를 안 보시면 됩니다.
저희집은...요새 뉴스하는 시간에...트위터 합니다. 집사람이랑 둘이서...누워서...사이좋게...^^
트위터에 나오는 뉴스들이 더 정확하더군요.

[원글이]

집에 tv가 없어서 공중파 뉴스는 보지도 못하지만
포털 들어올 때마다 보이는 저 누리꾼땜에 맘이 상해서요~
저도 스마트폰으로 바꿔야겠네요 트위터에라도 동참해야겠네요^^*
그럼 언젠간 '트위터리안, 디도스사태 비난' 이렇게 나올라나요?ㅎㅎㅎㅎ

[쟈크라깡]

맞아요. 라디오 뉴스를 들으면 묘하게 뉘앙스를 몰고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럴 때 마다 얼마나 분개하는지
결국은 듣다가 열받아 꺼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