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기분이 그렇습니다.
제가 낼부터 한달넘게 교육을 받습니다.
아들 점심도 챙겨두고 가야하고 바쁠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좀 바쁩니다.
차운전이라는 것이 오래 할수록 은근히 부담되고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이번 교육기간동안에는 마음편하게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다닐려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는 언니가 같이 교육을 받는데 좀 먼곳에 삽니다.
교육받는 곳이 저희집에서는 비교적 가깝습니다.
근데 우리집 근처로 원룸을 구했다며(교육 받는 근처에 찾아보면 숙소 많을 것인데... 하필)
저한테 전화와서 카풀을 하자고(사실은 저한테 완전 차 태워달라는 소리죠) 하는데..
순간 신경질이....
제가 한 일주일 교육 받는다면 그냥 희생하고 일주일은 차 태워줄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교육은 약 5주간 이루어집니다..
또 이 교육이 좀 빡셉니다.
그래서 저는 운전은 멀리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자유롭게 마음 편하게 교육 받을려고 하는디...
그 선배언니가 우리집 근처에 오고.. 차까정..(그럼 제가 맨날 아침에 그 시간 맞추느라고-제가 좀
완벽주의라서 시간개념등이 철저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 한 번씩 태원줄려면 저는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약속시간보다 더 일찍 나가서 기다립니다.)
안그래도 5주간 빡세게 교육 받는것도 스트레스고 방학이라 내아이 점심 챙기는 것도 걱정인데...
많고 많은 장소중에 우리집 근처에 떡하니 와서는 니가 좀 신경쓰이겠네...
하는 소리를 들으니...
신경질 나서 죽겠습니다...
신경질 나서 몇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