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여자 아이인데 현재 2:1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학 점수대가 70~80점대가 나오고 있는데
풀이과정이나 오답노트를 과외를 하면 많이 잡아 주실 줄 알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네요. 물론 아이가 할 나름이지만..
그래서 독과외를 붙이면 우리 아이에게 맞게 좀 더 섬세하게
지도하게 되어 점수가 오를 수 있을까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중1 여자 아이인데 현재 2:1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 수학 점수대가 70~80점대가 나오고 있는데
풀이과정이나 오답노트를 과외를 하면 많이 잡아 주실 줄 알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네요. 물론 아이가 할 나름이지만..
그래서 독과외를 붙이면 우리 아이에게 맞게 좀 더 섬세하게
지도하게 되어 점수가 오를 수 있을까요?
답글 부탁드립니다.
학생이 의지가 있고, 여유가 있다면 독과외가 도움이 됩니다.
대학생과외말고, 전문적인 선생님을 찾으심이 좋을듯해요.
남자 선생님보다는 여자 선생님이 기초 다지면서 꼼꼼히 볼 때 대체적으로 나은 것 같아요.
단, 학생이 과제도 안하고 흥미없어 하면 수업시간에 독과외로 하면 지루해할수도 있어요.
울아들도 그거 떄무에 과외를 했는데, 선생님 능력인거같아요. 울 아들도 혼자서 했는데도 안 고쳐져서 아이를 잘 이끌어주거나 무서운 선생님 등 아이 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고있답니다ㅠㅠ
과외 선생님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전 아이가 혼자 문제를 풀고 오답을 철저히 해나가는 시간이 더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도 아이 공부를 대신 해줄수는 없으니까요.
과외는 진도를 빼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아이 혼자 못푸는 문제를 설명해주고 개념을 잡아주는 정도로만 생각하셔야 해요.
오답 확인 또 확인하고 스스로 푸는 힘을 어떻게 기를까 생각해보세요.
올 겨울 1학년과정 오답 철저하게 풀고 2학년1학기과정 문제집 2권정도를 오답까지 철저히 한다 생각하고 계획을 잡고 해보세요.
그룹보다는 독과외가 당연히 낫습니다..
학생보다는 전문 과외선생님이 더 낫구요.
따로 부탁하세요...숙제양이랑 오답노트체크 중점적으로 봐달라구요.
스스로 한다는 거....우리때랑 달라서 요즘 아이들 잘 안됩니다..
애초에 혼자서 푸는 학생이었다면, 70점대의 성적이 나오지 않았겠죠,,^^;;
과외 선생님께 전부 맡겨 놓지 마시고 그날 그날 점검하세요.
학생도 선생님도 같이 긴장하게 되거든요..^^;;
그렇게해서 공부하는 틀 생기고 습관잡힐때까지 과외하시면 좋고요.
공부를 싫어하면 일주일에 최소 3번정도 진행하고, 두시간 내외로 진행하는게 좋아요.
저희딸도 중학생때부터 수학과외를 했는데요
항상 70 점대를 벗어나지 못했어요
독과외를 했었구요
분위기도 바꾸고 변화를 주려고 꽤 인기좋은 선생한테 2대1 과외를
받았는데 점수는 70 점대에서 변화가 없더군요
결국엔 혼자 하는게 낫다해서 독과외를 꾸준하게 했는데 고등학교때까지
그 점수대여서 수능때 수학이 발목을 잡았네요
제 생각엔 선생보다 본인 의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2명이나 1명이나 선생님한테 받을건 다 받을겁니다.
그리고 과외든 학원이든 70점대이면 외부로 받아들이는 모든 정보는 다 받았다고 보심 되요.
그럼 그 이상은 뭐냐.
그아이의 머리.재능 노력 이런것들이 가미된거예요.
잘 가르치는 선생님은 많이 아는게 아닙니다.
입소문난 선생님은 아이가 하도록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인원 정도도 콘트롤 못할 거면 첨부터 아이들 가르치는 직업을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그런게 아니라면 원글님 아이가 그 이상은 더 이상 하지 않을뿐입니다.
그이상은 본인의 다른 변수죠.
80점대부터는 한문제 맞출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데요.
그때부터는 선생님 힘은 적어지죠.
잘하는 애들 많은 수학학원 ..잘하는 애들이 많을뿐입니다.
그선생님이 잘하게 만들었다기보다..그말이 의미하는걸 잘 생각해보세요.
진짜 무서운 애들 있어요.그런애들이 항상 90점대 나와요.
하루종일 수학만 팝니다.
어떤 한 아이가 어찌나 노력파인지..
제가 그때 너무 그렇게 열심히 하면 힘들다 적당히 해라 이랬거든요.안쓰러워서.
그랬더니..엄마가 선생님 머리에 든거 다 끄집어서 가지고 오랬어요. 이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그 말 듣는순간 온몸에 소름이 쫙 끼쳤던 기억이 나요.
그정도 독종이라야 한다는거죠.
그학생은 아직도 기억이 나요. 물론 서울대 갔어요..ㅎ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댓글 달아 주신 글들 아이에게 보여주며 아이와 같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행복한 날들 보내셔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415 | 난시용 일회용렌즈 끼시는분들.... 7 | 궁금 | 2012/02/06 | 22,458 |
66414 | 수잔와이즈바우어의 "세계역사이야기" 재밌나요?.. 10 | 책싫어요 | 2012/02/06 | 1,382 |
66413 | 고구마가 먹고 싶어요.. 3 | 룰루고양이 | 2012/02/06 | 1,073 |
66412 | 나는 잠자리 상대도아니고 파출부도 아닌데....... 42 | 희오 | 2012/02/06 | 19,338 |
66411 | 오색약손어떤가요? 2 | 추워요 | 2012/02/06 | 1,308 |
66410 | 서울시 ‘이명박·오세훈 부채’ 분석하기로 8 | 결과대박궁금.. | 2012/02/06 | 1,453 |
66409 | [원전]기사 3개 | 참맛 | 2012/02/06 | 931 |
66408 | 서문시장에서 수 놓는 곳은 몇 지구인가요? 1 | 급질-대구맘.. | 2012/02/06 | 858 |
66407 | 참치캔 9 | 희망 | 2012/02/06 | 1,875 |
66406 | MBC 이어 KBS도 총파업? | 참맛 | 2012/02/06 | 620 |
66405 | 차주전자 손잡이가 녹아내렸어요. 1 | 정신없는 아.. | 2012/02/06 | 606 |
66404 | 학군...정말 중요할까요? 15 | 고민 | 2012/02/06 | 5,599 |
66403 | 발톱무좀 7 | 알렉 | 2012/02/06 | 2,869 |
66402 | 가출과 별거의 차이가 뭔가요? 2 | swfam | 2012/02/06 | 2,026 |
66401 | 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 세우실 | 2012/02/06 | 823 |
66400 | 개신교 개종 금지해라? WCC가 일침을 놨군요! 2 | 호박덩쿨 | 2012/02/06 | 1,128 |
66399 | 나는 항상 불쌍한 거 같아..라는 딸의 말(예비초6학년) 6 | 뜨끔맘 | 2012/02/06 | 1,668 |
66398 | 친정아버지의 아들과 딸들 14 | 초록바다 | 2012/02/06 | 3,700 |
66397 | 요즘 아동화 왜 이리 비싼가요? 7 | 아동화 | 2012/02/06 | 1,701 |
66396 | 양준혁이 어린 여자를 얼마나 밝히길래.. 27 | ㅇㅇ | 2012/02/06 | 17,766 |
66395 | 바이올린 선생님으로 살아가기... 2 | 키린 | 2012/02/06 | 1,696 |
66394 | 쓰레기 모으는 남편.. 정말 인내심에 한계가 와요 44 | 똥포포 | 2012/02/06 | 19,938 |
66393 | 케이크 유통기한? 1 | 케이크 | 2012/02/06 | 2,912 |
66392 | 요리쪽으로 경력없는 사람이 음식점 하는거 힘들까요? 6 | 고민 | 2012/02/06 | 1,628 |
66391 | 두루두루 어울리는 스타일의 단화, 색상은요? | t-- | 2012/02/06 | 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