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비 많이 들지 않나요?

큰걱정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1-12-27 00:29:30

오늘 장을 봤어요 대략 10만원 넘게 본거 같아요

반찬을 한 4가지 정도 만들 생각 인데요

아들이 7세인데 엄청 먹어요

그렇다고 뚱뚱한 것도 아니고 성장기라 내버려 두는데

정말 밥이랑 김만 줘도 반찬 투정 하나 없이 밥 두그릇은 뚝딱

쌀이 아주 무서운 속도로 없어집니다

남편이나 저나 어려서 아주 꽉 말랐었거든요

저는 15키로 남편은 17키로 초등1학년 때 몸무게인데

세상에 7세인 아들 몸무게가 24키로 ~25키로 나가요

너무 잘 먹으니까 반찬을 만들면 더 엄청 먹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엄마 마음이 잘 먹이고 싶은데 살인적인 물가 덕분에

몇가지 사지도 않아도 금액이 너무 높아서

정말 부담스럽네요

시장 갈 때 마다 공포스러워요

어찌하면 식비를 줄일까요...

IP : 222.116.xxx.2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7 1:10 AM (125.152.xxx.43)

    반찬 4가지에 10만원은 아니겠죠???

    어떤 반찬거리를 사셨는지 궁금해요.

    우리 아이들도 정말 뒤돌아서면 배고프다하고....정말 잘 먹어서....때론 뭐 해줄까...고민입니다.

    친정엄마가 모싯잎송편 반죽을 엄청시리 해서 주셨는데....요즘 그걸로 간식해 주네요.

    넓적하게 만들어서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루고....부쳐주기도 하고.....송편으로 만들어서 쪄주기도 하고...

    얼마 전에 만두 100개를 만들었는데...2주도 못돼서 싹쓸이....ㅜ.ㅜ

    방학이라서 더 힘드네요......

    무가 싸길래...무 사다놓고....무조림도 만들어 먹다가....무생채 만들어서 시금치 콩나물 넣어 비빔밥 해 먹고

    무하고 두부 넣고...청국장 끓이고....마른 파래 사다가 무쳐먹고...가끔 볶아 먹고.....생선은 조기 사다 놓고

    구워 먹고......앞다리 얇게 썰어 놓은 거 사다가 불고기 해 먹고 느타리 버섯 마트에서 항상 싸게 팔더라구요

    그거 사다가 짤게 썰어서 계란 넣고 동그랑땡 해 먹고......그래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46 나는 그저 상식의 지지자일 뿐인데.. 4 ... 2011/12/31 1,770
54545 대구시 공무원의 일왕생일 축하리셉션 참가와 관련한 건 3 참맛 2011/12/31 1,553
54544 왕따와 선생 왕따없는 세.. 2011/12/31 1,558
54543 장터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8 모카치노 2011/12/31 3,620
54542 고 김근태고문의 애창곡...ㅠ.ㅠ 3 ㅠ.ㅠ 2011/12/31 2,591
54541 신기한 (?) 이야기... 40 철없는 언니.. 2011/12/31 15,123
54540 남편하고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13 .. 2011/12/31 10,357
54539 김푼수 - 나는 도지삽니다. 이명박버젼 3 -_- 2011/12/31 2,575
54538 지금 스텐냄비에 베이킹소다 넣고 끓이고 있어요. 3 스뎅 2011/12/31 3,849
54537 딸아이가 초경을 시작했는데요.. 11 선배님들 2011/12/31 4,148
54536 군대간 아들한테 면회가보신 분들께 여쭈어요. 18 ... 2011/12/31 5,547
54535 인생은 고이다. 8 ... 2011/12/31 3,219
54534 싱글들 31일 어떻게 보내셔요? 11 zzz 2011/12/31 3,134
54533 건더기 야채 어찌 처리해야 하죠? 3 육개장 2011/12/31 2,001
54532 타미옷은 사이즈 땜시 살때 마다 완전고민이네요 8 된장 2011/12/31 3,046
54531 애가 고3이라 올해 다녀온곳이 없네요 3 해넘이 2011/12/31 2,061
54530 이세상이 지옥이 아닌가 싶어요.. 53 끝자락 2011/12/31 16,919
54529 요즘 상가집에 조문객 200명 오면 많이 온건가요? 3 ... 2011/12/31 3,488
54528 건식화장실 해보려구요~ 1 추천 2011/12/31 2,744
54527 덴마크에도 왕따..kbs에서 영화 IN A BETTER WORL.. 3 빨리빨리 K.. 2011/12/31 2,039
54526 고 김근태님께서 노무현대통령 서거후 이명박이한테 보낸 편지 18 ㅠㅠ 2011/12/31 4,894
54525 해돋이 보러 가고싶어요..ㅠ 2 휴우 2011/12/31 1,682
54524 故김근태 의원의 고문. 5 분노 2011/12/31 1,999
54523 본선진출자 5명만 한미 FTA거론? 잘뽑자 2011/12/31 1,350
54522 시험결과를 기다릴 때 어떻게 하시나요? 1 여러분은 2011/12/31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