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고종말기~광복까지 역사책보면서 정말 맘이 아팠어요

암울했던 50년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1-12-27 00:19:09

아이가 한국사 공부할때가 되어 나도 자세히는 모르니 일단 전체적으로 내가 보고

흐름을 알려줘야지 싶어 아이랑 도서관에서 이야기 한국사(만화지만 유익했어요)를보고

며칠을 정말 마음이 아팠어요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부터 잦은 서양의 침략

결국 개화를 두고  강대국에 놀아나 식민지가 되기까지

왕권은 힘없이 약하고

청나라 러시아 일본에 좌지우지되면서 일어나 각종 난과

을미사변까지...

그 이후 을사조약이라는 불평등한 조약을 하면서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5적들..(매국노들)

이부분에서 맘아팠던건 순국선열들...

안으로 밖으로 독립을 위해 뜻을 펼친 그분들이 넋이 지금쯤 어디에 계실까 싶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의인들이잖아요?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우리나라가 정말 안타까웠네요.

 

 

IP : 114.206.xxx.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윌스맘
    '11.12.27 1:12 AM (115.126.xxx.140)

    친일파 청산하지 못한 것은 정말 역사의 수치예요 .

  • 2. 저는
    '11.12.27 3:47 AM (14.52.xxx.59)

    쇄국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했어요
    일본은 그당시 우리나라보다 문물에서 크게 앞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개항을 한게 주효해서 오늘날 저렇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어차피 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상 독야청청하기 어려워요
    그렇다면 미 일 중국 러시아 중에서 빨리 선택을 하던가..한나라의 왕이라는 사람이 부인과 아버지 중재도 못해,,어느 나라와 화교를 맺을지도 못정해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별별 자존심 상하는 짓 다 해..
    그 와중에 제대로 된 신하들은 죽고,개인 영달위해 조약맺자는 사람만 남고...
    그 몇십년만 헤매지 않았어도 우리나라는 지금과는 다른 나라가 되어있을수도 있었을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929 공수처가 체포 못 하는 이유, 헌재 걱정은 안 해도 되는 이유 .. ... 17:58:25 37
1667928 대학생 자녀들 용돈 주시나요 ㅈㄷㅎ 17:57:52 41
1667927 900조 돈 사라져 계엄 17:57:23 94
1667926 닭다리찜 하는데 거의 익으니 피가 응고 되는데 2 ㅇㅇ 17:52:34 108
1667925 독립못한 자식 ... 17:51:47 250
1667924 신축 조합원 세대 매매할때, 분담금 합의 계약서. 3 조합원 세대.. 17:51:03 80
1667923 간이식 산재보험 처리 문의 좀 드립니다. ... 17:50:22 60
1667922 신촌 상권 다 죽었네요. 9 …..헐… 17:50:20 803
1667921 108배 하니 좋네요 4 오랫만에 17:49:08 270
1667920 왜 아직도 체포를 안시키고 체포 17:48:33 87
1667919 Kbs mbn 채널a는 윤가쪽 아니였나요? 7 ... 17:47:05 532
1667918 아무것도 못하는 자식을 어떻게 사람 만들까요? 3 자식 17:44:46 489
1667917 스트레스성 구역질 1 버드나무숲 17:41:58 147
1667916 [이번 헌법재판관 3명은 여야 합의로 추천됐다.] 국회의장 우원.. 3 .. 17:41:07 658
1667915 농어촌 전형이요. 6 ... 17:38:26 498
1667914 서울대 로스쿨 윤진수 교수 페북 5 ㅅㅅ 17:35:39 1,279
1667913 김용현측은 왜 덕수를 3 궁금 17:33:16 1,173
1667912 갈비찜 미리 해도 될까요 000 17:31:27 163
1667911 유니클로 속내의 히트텍을 대신할 제품을 찾아요 10 .... 17:29:59 654
1667910 코골이가 어떤 부분이 위험한가요? 1 ㅇㅇ 17:29:11 246
1667909 이놈도 손에 왕짜 그렸었네요. / 펌 16 17:27:40 2,537
1667908 ㄷㄷ덕수 이제 어쩌냐 4 .. 17:26:35 1,890
1667907 실용음악과 연기과 실용댄스과 뮤지컬과ᆢ 3 ~~ 17:26:08 132
1667906 여기 시간제 보육 맡겨도 될지 판단 좀 해주세요 (컴퓨터 앞 대.. 급해요 17:24:03 114
1667905 오징어게임 글에 꼭 스포 잊지말아주세요 ........ 17:22:38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