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사에 그게 나랑 무슨 상관? 이라는 말 자주 쓰는 사람 어떠신가요?

g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1-12-26 23:28:54
예를 들어 이번에 김연아 금메달 땄더라 하면 

'김연아가 금메달 따던 은메달 따던 그게 뭐 나랑 상관있냐?'   
요즘 화제가 되는 이야기 그거 아냐? 하면    

'그런데 그게 뭐 중요하냐? 
   
아니면   

'관심없어'  
 
 자기가 관심 있는 얘기만 듣고싶어하는 듯한...  무슨 심리인지...
            
 매사 이런말 자주 쓰는 지인이 있는데 이런 사람 어떠신가요?
IP : 121.146.xxx.8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26 11:31 PM (114.207.xxx.186)

    대화하고 싶지 않은거죠. 그런 사람 싫어요.

  • 2. 사소한 습관에서
    '11.12.26 11:32 PM (165.132.xxx.150)

    진짜 인격 드러나더이다.

    저는 "그런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뭔소리야?) (뭔소리 하는거야?)" 이따위 말을 막 내 뱉던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ㅎㅎ

  • 3. 조금
    '11.12.26 11:32 PM (114.207.xxx.163)

    무기력해보여요, 냉소가 줄줄.

  • 4. 어렵
    '11.12.26 11:34 PM (92.234.xxx.221)

    저도 싫네요.. 화젯거리 그렇게 쉽게 잘라버리는 사람..

  • 5. ....
    '11.12.26 11:36 PM (122.34.xxx.15)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얘기하면 솔직히 관심 없어도 들어주는데.. 그 사람은 얘기하다가 자기 관심없는 얘기 나오면 혼자 잡지 보고.. 남 얘기 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화장실가고... 흠... 참..이기적이네 싶다는...

  • 6. 그런사람
    '11.12.26 11:38 PM (124.53.xxx.195)

    싫기도 싫고
    그런 사람 아무짝에 쓸데도 없어요.
    버리시는 거 남는 겁니다.

  • 7. ㅇㅇ
    '11.12.26 11:40 PM (118.220.xxx.113)

    ㅋㅋㅋㅋㅋㅋ
    //님의 표현 완전 쩔어요. 박명수의 쿨한 시원함??

  • 8. 공감100퍼
    '11.12.27 12:48 AM (119.149.xxx.156)

    저도 제일 싫어요//
    한참 거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는데

    "그게 우리랑 뭔상관?"

    "우리랑 뭐 상관없는이야기니까.."

    "그래서 어쩌라고?

  • 9. 공감100퍼
    '11.12.27 12:49 AM (119.149.xxx.156)

    "그거 우리랑 상관없지 않나?"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런말투 너무 싫어요,,,말하다가 말문딱막히고..저도이야기하다 흥미떨어지고..기분나빠요..

  • 10. 그냥
    '11.12.27 1:48 AM (112.161.xxx.110)

    재수덩어리요.

  • 11. 대화
    '11.12.27 5:15 AM (118.42.xxx.135)

    ㅎㅎ~그냥님 담백하십니다..재수덩어리요~~22222222222

  • 12.
    '11.12.27 8:30 AM (218.237.xxx.17)

    쯔... 그런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나랑 상관있는이야기가 조만간에
    너랑 상관있는이야기가 될꺼인데... ..

  • 13. ㄷㄷ
    '11.12.27 9:39 AM (211.40.xxx.122)

    저 잘쓰는데..ㅎㅎ 전 진짜 별 관심이 없어요. 특히 네이버에 하루종일 오르내리는 검색어들. 그로인한 대화들..남 눈엔 재수덩어리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17 공지영, "갑자기 넘 쪽팔리다" 10 참맛 2012/01/12 6,884
58716 잠결에 바퀴잡았어요.. 잠이 안 와요ㅠㅠ 3 와 벌레다 .. 2012/01/12 1,152
58715 오늘 남자 냄새를 맡았습니다. 5 시인지망생 2012/01/12 2,468
58714 정봉주측 “구치소, 자필편지 검열‧발송 막아” 참맛 2012/01/12 976
58713 왜 유독 한국만 여성의 사회적 역활이 빈약하죠? 7 julia7.. 2012/01/12 1,059
58712 명절전날 어디서 주무시나요?? 1 서프라이즈 2012/01/12 712
58711 37살, 30대를 거치신 분들께 질문이 10 000 2012/01/12 2,591
58710 수내동 양지마을 112동이면 어느 아파트인가요? 2 여쭤요. 2012/01/12 1,516
58709 그냥 제 편좀 들어주세요.-1 22 큰딸 2012/01/12 2,796
58708 내몸은 밥값을 버는 도구였을 뿐-청소년 성매매 2 sooge 2012/01/12 1,498
58707 컴관련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12/01/12 483
58706 보그병신체가 뭔가요 ? 13 .. 2012/01/12 4,170
58705 종기에 고약 언제까지 붙여야하나요 3 2012/01/12 14,243
58704 겨울에 동물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 2 시골엄마 2012/01/12 757
58703 둘째 입덧이 심한데..명절에 시댁가야 할까요? 8 결혼4년차 2012/01/12 2,653
58702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선지 남자 보는 눈이 없는데.. 4 30대 2012/01/12 3,282
58701 내마음속의 허세 44 고백 2012/01/12 13,320
58700 필로티 집의 장단점 아시는 분~~~~ 4 질문맘 2012/01/12 8,885
58699 곧 대입 실기 치르는 아이 숙소 4 체대입시생 2012/01/12 738
58698 새똥님 예전 글 링크- 정치관련 15 gerani.. 2012/01/12 3,231
58697 코치 키홀더 있는 분..잘 쓰세요? 장식용으로도?? 3 ... 2012/01/12 1,237
58696 커피머신 치보 카피시모 or 네스프레소 기계중 어떤게 괜찮나요?.. 3 아가짱 2012/01/12 2,140
58695 남편 사랑하시나요? 23 ........ 2012/01/12 3,617
58694 제주도여행을 도와주세요 4 푸르름 2012/01/12 1,271
58693 30대 중반 맞선녀가..... 5 ddd 2012/01/12 4,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