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짠맛을 못느끼나요 ..??

..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1-12-26 15:15:13

 

 

아.. 부모님이 해주신 김치가.. 너무 짜요..

 

더 보내주신다고 하는데.. 짜서 도저히 못먹겠는데..

 

안받아도 괜찮을런지 ..ㅠ.ㅠ

 

조림반찬두 너무 짜서.. 완전 소태여서.. 못먹고 그냥있는데..

 

남동생이 너무 짜다고 하니.. 엄청맘상해 하시더라구요...

 

같이 김장 담글때두.. 소금 많이 넣으시길래.. 적게넣자구 너무 짜다구 하니..

 

하나도 안짠데 왜그러냐구 맛이없다구.. 자꾸자꾸 소금을 넣으시던데 ..ㅠ.ㅠ

IP : 180.224.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2.26 3:18 PM (115.139.xxx.16)

    미뢰(혓바닥에 맛 느끼는 세포) 숫자가 줄어들어요.
    짠맛, 단맛, 신맛.. 전부다 예전보다 못하다고 느껴지죠.
    그래서 양념이나 설탕 더 넣고요.

  • 2. 울엄마도...
    '11.12.26 3:45 PM (1.225.xxx.229)

    나이드시면 미각도 점점 둔해지니까
    음식들이 모두 양념이 범벅이 되시더라구요

    어릴때 맛깔나서 온동네 소문자자했던 울엄마의 음식들...
    이제는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지금은 친정집에 가서도 맛나게 먹을 음식이 없어요...
    짜고맵고달고조미료듬뿍....

  • 3.
    '11.12.26 3:46 PM (203.248.xxx.229)

    김치 사이사이에 무 큼지막하게 잘라서 넣고 일주일 정도 더 익혀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대장금 뺨치셨지만 입맛 짜게 변하신 저희 할머니 생각도 나고.. ㅠㅠ

  • 4. ...
    '11.12.26 3:46 PM (218.158.xxx.43)

    확실히 미각이 둔해지는 것 같아요.

  • 5. .###
    '11.12.26 4:01 PM (61.106.xxx.201)

    우리나라어른들이 65세 이상되면 11배가 짜야 짠맛을 느끼고
    단맛은 3배가 더 달아야 단맛을 느낀대요.
    그래서 점점 더 짜게 달게 먹게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9 왕따문제..피해안당할 방법만 찾지말고.... 4 잡생각..... 2011/12/31 1,422
54568 1일 코스트코 하는지 아시나요? 2 그럼 코스코.. 2011/12/31 1,528
54567 맛없는 고구마 고민.. ㅋㅋ 7 차라리감자 2011/12/31 1,395
54566 컴퓨터 이상증상 고민 3 ... 2011/12/31 868
54565 조문하는 나꼼수 맴버 1 나꼼수 2011/12/31 1,858
54564 벌교 꼬막 찾아요~ 7 아침햇살 2011/12/31 1,567
54563 스키장 다녀와서 아 다리 아파요. 1 초3 2011/12/31 934
54562 오늘 출근하신분 ㅠㅠㅠ 12 출근크리 2011/12/31 2,159
54561 파운데이션 다양한 브랜드 제품 써보고 고르려면 어디로 가야 하.. 8 ... 2011/12/31 1,931
54560 MBC 미니 쓰시는분들..지금 잘 되나요? 4 .. 2011/12/31 1,063
54559 렛미인...인가 하는 프로를 보니. 8 와.. 2011/12/31 3,555
54558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이 이준석 비데위원에게 보내는 편지 5 깨어있는시민.. 2011/12/31 2,009
54557 마트갔다가 시식한 쌀국수 짬뽕 맛있네요 96 드셔보셨나요.. 2011/12/31 8,578
54556 소지섭 나온 로드넘버원,괜찮은지 궁금합니다. 5 드라마 몰아.. 2011/12/31 1,503
54555 시부모님 장례식때 돈문제입니다. 23 둘째며느리 2011/12/31 14,761
54554 내년 국운은 어떨까요? .. 2011/12/31 1,187
54553 한미FTA 폐기 단체, '민주당 시민선거인단' 참여 선언 4 prowel.. 2011/12/31 1,915
54552 35세, 목이 너무 쉽게 쉬고 너무 아픕니다 7 제발도와주세.. 2011/12/31 2,653
54551 여성복 emcee(엠씨) 브랜드 상설할인매장 어디에 있나요? 1 애셋맘 2011/12/31 4,229
54550 해지스 시즌오프 3 겨울 2011/12/31 3,025
54549 친정엄마가 무릎연골이 찟어지셨다는데요.. 6 걱정 2011/12/31 3,922
54548 43세의 마지막선택 5 고민맘 2011/12/31 2,992
54547 전 양말 기워 신고요 그 후엔 이렇게 해요.ㅎㅎ 3 ㅎㅎ 2011/12/31 2,936
54546 리큅건조기 전기세 많이 나오겟죠? 2 갈등 2011/12/31 7,360
54545 산후조리원 추천부탁드려요 스카이러너 2011/12/31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