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 시작한 새댁이에요..
결혼괜히했어라는 글에 격하게 공감해요
집안일이 정말 끝이 없네요
아침해먹고 치우고 점심해먹고 치우고 저녁해먹고 치우고
중간중간에 청소빨래하고 장보고 세탁소가고 가계부쓰고 그러면 하루가 금방가요
뭔가 집안일하는 시간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춥네요..쩝
집안일 시작한 새댁이에요..
결혼괜히했어라는 글에 격하게 공감해요
집안일이 정말 끝이 없네요
아침해먹고 치우고 점심해먹고 치우고 저녁해먹고 치우고
중간중간에 청소빨래하고 장보고 세탁소가고 가계부쓰고 그러면 하루가 금방가요
뭔가 집안일하는 시간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춥네요..쩝
하려면 끝이 없는게 집안일이고 안하려 들면 할게 없는게 집안일이에요.
쉬엄쉬엄 하세요
그냥 뭐랄까요?
너무 목숨걸고 하지 마세요. 왠만큼 더러워도 안죽고요 대충 먹고 살아도 안죽어요
그럴수만 있다면야 얼마나 좋겠어요^^
제 경우에는 직장과 집안일을 병행하니 일하기전 미리 일의 순서나 동선을 생각하고 일을
합니다.
버려지는 시간없이 짧은시간동안 최대한 많은일을 하려구요...
저는 그냥 아줌마씁니다. 집안일을 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가족의 일인데, 그냥 아웃소싱한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1. 도우미를 쓴다.(이 경우 정리는 내가 해야하는 단점이.. 정리까지 잘하는 도우미의 경우 만나기도 어렵지만...잘 버리는 분들이 많아서... 잘 챙겨야 함..;;)
2.좁은 집에 산다..(청소의 시간이 화악~ 줄어든다.)
3. 같은 맥락으로 가구를 줄인다..
4. 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참을수 없는 한가지를 정한다. (요리.. 청소..세탁..정리..)
5. 그 외의 것들은 순번을 정해본다.
6. 드물지만 남편의 손을 빌린다.
사실 다 필요없구.... 적당히 눈 감고 맘편한게 최고다 하면서..
적당히 하면 되어요.....ㅎ
적은 시간을 들이면서 효율적으로 하는건.... 시간 배분과 순서를 잘 정하는 거지요..
아... 이게 뭐라 설명하기가....
그게 효율인건데..;;; 스스로 느끼고 체득하지 않으면 어렵더라구요..
다림질만해도 같은걸 다려도 드는 시간이 많이 다르고... 설겆이나.. 요리도 그렇지요.
적당히 하시고 익숙해 지면 후다닥 일거예요.요령이 생기는거죠.
짐이나 가구위 장식물 등 관리나 먼지 털어야 하는 것들 줄이구요
바닥에 늫어놓는것 없게 하고 로봇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돌리고, 타거나 눌어붙지 않게 요리하고
세탁기는 미리미리 분리해놓고 다른일 할때 돌아가게 해서 일 끝나면 널고
장보는것도 한꺼번에 몰아서 주기적으로 식단생각해서 봐요.
가계부는 명세서와 영수증으로 모아서 처리
...그런데 먹고 치우다 보면 하루 다 가는건 다 마찬가지에요.
사람 사는게 다 먹고살자고 하는건데 살자고 먹는건지 먹자고 사는건지
가끔 헷갈리죠..ㅎㅎㅎ
청소 매일 하지말고 일주일에 몇번 무슨요일무슨요일 정해서 하믄 편하죵
장은 일주일치 봤었고
빨래도 모아놨다가 돌려요
설겆이는 작은 식기세척기 하나 놓고 하루 한번만 돌려요
아이도 생기면 정말 요긴해요 소독해야하거든요....
아이 장염발생빈도도 낮춰주고 아주 좋아요
어떤 꼼수가 있나요
그때 그때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치우고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
정답인 것 같아요
아니면 도우미 한번씩 부르던가
아이들한테 어려서부터 집안일 나눠서 하는거 가르치는 방법
남편도 시켜서 하는 사람보단 태생이 부지런하고 집안일 잘 도와주는
사람 만나면 여자가 편하겠죠?
밥을 그렇게 세끼 다 해먹으면 어쩔수가 없어요 ㅎㅎㅎ
걍 1식 2찬 정도로 대충 해먹고 반찬 겹치게 먹어서 질려도 좀 참고 닭볶음탕 카레 미역국 사골 이런건 냉동해서 돌려먹고
최대한 안 어지르게 샤워하면서 화장실 청소하고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침실과 이불 정리하고
물건 절대 많이 늘어놓지 말고 간단하게 살고
세탁과 장보기는 일주일에 한번, 청소는 로봇청소기와 밀대로 때우다가 주말에 청소기랑 걸레질.
이런 식이면 집안일을 굉장히 단축할수 있지요.
집안일을 적게 한다기 보다는
그 일에 능숙해지는게 관건입니다.
설겆이는 하루에 한번 몰아서 하세요. 매 끼니때마다 설겆이 하면 힘도 들고 물도 많이 쓰잖아요.
그리고 청소기도 매일 돌릴 필요 없이 일주일에 2, 3번만 돌리고 그 외에는 먼지 닦고 바닥 밀대로 미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깨끗해요.
빨래도 하루는 흰빨래, 하루는 색깔있는 빨래 나눠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세탁기 돌려 널어두면 되구요.
비결?12355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176 | 음식할때 좀 고급스러워보이게 하는법 7 | .. | 2012/02/05 | 2,739 |
66175 | 강용석 트윗.. 민통파 중간보스 모집글 보셨어요? 1 | -_- | 2012/02/05 | 675 |
66174 | 남대문에 일본인..ㅠㅠ 53 | 라라라 | 2012/02/05 | 11,966 |
66173 | 일본 화장품 쓰세요? 18 | ㄱㄱㄱ | 2012/02/05 | 3,134 |
66172 | 4년 쓴 노트북이 고장났어요 2 | 로리 | 2012/02/05 | 928 |
66171 | 전국노래자랑 악단장 안보이네요 1 | 어디 | 2012/02/05 | 1,445 |
66170 | 따로 준비 하시나요? 3 | 소풍가방 | 2012/02/05 | 503 |
66169 | 여름 7월 한달 한국의 숙소문제로 | 여름 | 2012/02/05 | 518 |
66168 | 세계 악덕기업 3위가.. 25 | 뒷북? | 2012/02/05 | 8,462 |
66167 | 참 신기한 7살짜리 식성 18 | ㅋㅋ | 2012/02/05 | 3,645 |
66166 | 밥에 뭘 넣은걸 선호하시나요? 18 | 감사해요 | 2012/02/05 | 2,356 |
66165 | 민주당 대체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16 | freeti.. | 2012/02/05 | 1,380 |
66164 | 임플란트 싸게 하신적 있으신분? 10 | 치과 | 2012/02/05 | 2,314 |
66163 | 목욕탕 옆자리 아줌마들의 대화... 16 | .... | 2012/02/05 | 15,914 |
66162 | 인조퍼 머플러 | 히힝 | 2012/02/05 | 696 |
66161 | 팔도비빔면 먹고시퍼요ㅜㅜ 3 | .... | 2012/02/05 | 1,257 |
66160 | 주말인데..약속도 없고..외롭네요 4 | -_- | 2012/02/05 | 1,541 |
66159 | 어제 두드림 보신분 계시나요??? 1 | 공신 | 2012/02/05 | 1,223 |
66158 | 코스트코 양평점 정원용품전 질문이요 1 | 첨밀밀 | 2012/02/05 | 1,814 |
66157 | 오곡밥.. 질문; 4 | 새댁 | 2012/02/05 | 1,239 |
66156 | 자축 5 | 본인생일 | 2012/02/05 | 1,446 |
66155 | 은제품을 치약으로 닦아낼 때.. 3 | ... | 2012/02/05 | 1,414 |
66154 | mp3 화일 캘2로 옮기는 거요.. 4 | 컴바보 | 2012/02/05 | 827 |
66153 | 한시간씩 방송사고나도 아무도 항의 하는 사람이 없는 애잔한방송ㅋ.. 1 | 띵이 | 2012/02/05 | 1,525 |
66152 | 자궁적출 수술 하신 분 들은 배란통도 없나요? 17 | 배란통 | 2012/02/05 | 15,8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