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이모가 고대안암병원에서 암 수술을 하셔요..
12시에 엄마랑 통화하셨고 이모가 수술시간 4시간정도라고해서
엄마가 시간맞춰 출발할꺼니까 마음 편하게하고 수술 잘 받으라고 하셨어요..
엄마는 혼자서 전철타고 가신다는데 저희 남편이 집으로 전화와서는
이 날씨에 차 없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부천에서 안암동까지 가냐고 해서 (저도 아침부터
이야기했는데 엄마랑 이모가 저희 6살된 딸래미를 병원 못오게할려고 이모는 엄마보고
오지말라..엄마는 혼자 전철타고 간다...그러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저희 딸래미 병실에 가도되겠죠??이모할머니라고 잘 따르는데..
만약 들어가기 좀 그렇다면 어디있을까요..
병원에서 계실 시간은 꽤 걸리것 같아요..사실 고대나온 저희 남편도 졸업한지 오래되어서
중앙도서관 지하 어쩌고 저쩌고하다가 거리가 너무 멀다고 그러고...
엄마 모시고 가는데 그냥 이모한테 있다와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