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왜사는지 모르겠네요

dd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1-12-26 13:31:36

요즘 하루하루가 무기력합니다

무기력증에 빠지면 남들이 굉장히 손쉽게하는 일들도 엄청난 에너지를 들여서 해야합니다.

직장동료만나서 웃음지으며 인사하는 것조차 버겁습니다.

제나이 30..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던 10대 20대건만..

깨닫게 된건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할 몇 십년이 남았다는 사실뿐이네요

직장 다니는 것도 너무 힘든데 그것도 감사하며 다니라는 엄마의 잔소리도 버겁습니다..

압니다..여기서 제 정신건강을 위해 그만두면 재취업은 정말 힘들다는 건..

하루하루 왜 아둥바둥 살아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결혼하고 아기낳고 키우면 좀 달라질까요..

미래에 대해 무슨 꿈을 꾸어야하는지 방향을 상실한 느낌입니다..

도와주세요

 

IP : 113.216.xxx.1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26 1:44 PM (118.221.xxx.212)

    저도 그래요.
    요즘 왜이럴까요... 모든게 무기력하고 의미가 없어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안되는일도 있구요......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2. ....
    '11.12.26 2:25 PM (110.14.xxx.164)

    우울증 같아요
    약이나 상담 받아보시거나 운동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64 새해 첫날 보석꿈을 꾸었어요. 해몽 좀 부탁드릴께요. 3 보석꿈 2012/01/01 2,437
54963 I wish my brother were here with me.. 6 푸른바다 2012/01/01 1,936
54962 선물받은 코치가방... 백화점서 교환되나요? 2 교환 2012/01/01 3,102
54961 적우는 능력자고 불사신이네요 5 이해불가 2012/01/01 3,488
54960 위즈아일랜드 소득공제 될까요? 2 궁금 2012/01/01 1,898
54959 갑자기 컴퓨터가 꺼졌다가 저절로 다시 켜지는데 이거 왜그럴까요?.. 5 새벽 2012/01/01 2,919
54958 터어키 여행 가려고해요 가기전에 일으면 좋을 터키여행서적 추천해.. 7 2012/01/01 3,136
54957 임신중에 이런 남편 있나요? 4 만삭임산부 2012/01/01 2,609
54956 인강 사회탐구부탁드려요 상지 2012/01/01 1,004
54955 저도 반품문의 할께요.. 2 저도 반품관.. 2012/01/01 1,745
54954 이뻐지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거 아닌가봐요... 5 ... 2012/01/01 3,482
54953 너무 내성적인 아이 격투기 배우는게 낳을까요? 8 때리면 맞는.. 2012/01/01 2,838
54952 여기 농산물사랑 사과 후기 mornin.. 2012/01/01 1,392
54951 초1 책상 학원이나 학교에 있는 1인용 책상도 괜찮을까요? 3 2012/01/01 1,387
54950 프락셀 여드름이나 피부 문제 없어도 해도 되나요? 8 요즘강추피부.. 2012/01/01 3,171
54949 헬로그래머 1 이 중1 교과서 내용 문법 인가요? .. 2012/01/01 1,366
54948 결혼하는 꿈은 해몽이 어케 되나요? .... 2012/01/01 2,218
54947 미국산 쇠고기 질문 12 먹어도,, 2012/01/01 2,051
54946 위로 좀 해주세요,저 이런 놈이랑 살아요..ㅠ.ㅠ 3 새해벽두부터.. 2012/01/01 3,135
54945 *예비초2과고보내고싶어요~* 6 곱슬머리 2012/01/01 1,692
54944 남자가 키가 187이면 거인 수준이죠? 32 z 2012/01/01 22,367
54943 서울시 상수도요금 내년 3월부터 최고 47% 오릅니다. 5 sooge 2012/01/01 2,474
54942 책 읽어주는 데 아이가 딴짓을 6 합니다 2012/01/01 1,828
54941 엄마가 제 속마음을 너무 잘 알시는거 같아서 놀라워요 4 -_- 2012/01/01 2,436
54940 선생님들에게 강력한 제도적 지원을 해야 합니다. 7 ... 2012/01/0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