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anofkorea.com/bbs/board.php?bo_table=mancam&wr_id=671
해피빈은 네이버의 공익서비스입니다.
회원들이 네이버를 이용하면서 얻게 되는 콩을 기부 받아
가난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일이죠.
그런데 이런 훌륭한 일에 앞장서는 네이버도 ‘남성비하’라는 관점에서는 전혀 무감했습니다.
네이버의 해피빈에 멤버스클럽이 있습니다.
여성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뉴는 ‘해피빈 그녀’이고,
남성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메뉴는 ‘해피빈 그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녀’에 상응하는 말은 ‘그’입니다만,
설마 네이버 측에서 고의적으로 남성을 비하하기 위해 ‘그놈’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글자 수를 맞추기 위해 ‘불가피’하게 ‘해피빈 그녀’ ‘해피빈 그놈’이라는 표현을 썼으리라 짐작합니다.
이에 남성연대는, 글자 수도 맞추고 남녀 평등한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해피빈 그녀’를 ‘해피빈 그년’으로 변경하도록 네이버에 정중하게 요청하였습니다.
‘그년’ ‘그놈’ 모두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해피빈이 되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