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자아가 덜 성립되었고
십대아이들속엔 악마가 숨어있다고들해도
안그러는 아이들은 절대 안그럽니다
적극적으로 보호해주는 정도까지는 못해도
친구 왕따당하는거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양심의 가책도 느낍니다
도대체 왕따시키고도 아무 가책도 못느끼고
친구를 그렇게 극한 상황까지 몰고가는데서 희열을 느끼는
그못되쳐먹은 정신상태는 어떻게 하면 생기는걸까요
그아이들이 다 정상적이지않은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도 아닐거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다고 다 정신이 그렇게 썩은것도 아니죠
제생각엔 아무리 부정해도 자식은 결국 그 부모가 만들어내는거 아닌가요
붙잡고 설교안해도
못된부모행동 배우고,비양심적인 마음 배우고,살면서 다 보고배우는 그런거죠
아이들앞에선 냉수도 함부로 못먹는다고 했건만
결국 부모가 만들어낸 괴물아니겠어요 그 부모들 엄청난 책임 느껴야해요
저는 이렇게밖에 생각안드네요